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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I 안성 방고지-수도권 알짜 소류지 얼음낚시만큼은 확실합니다!
2016년 03월 4373 9393

경기 I 안성 방고지


수도권 알짜 소류지

 

 

얼음낚시만큼은 확실합니다!

 

 

강원식 군계일학 회원

 

최고의 한파가 찾아왔던 1월 23일과 24일, 영하 15도에 바람 또한 초속 5m로 부는 상황에서 인천 검단수로와 평택 소류지를 연달아 출조한 끝에 독한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거의 1주일가량 감기로 고생했기에 1월의 마지막 주는 집에서 쉬려했는데 늘 함께 출조하던 허범식씨와 김병수씨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안성시 고삼면 가유리에 있는 방고지로 가보자는 것이다.

 

    ▲지난 1월 말에 방고지에서 얼음낚시를 즐기는 낚시인들. 2월 12일 현재는 얼음이 대부분 녹아 상류권에서의 물낚시만 가능하다. 

    ▼7치 붕어로 손맛을 본 허범식씨.

   ▲방고지에서 올라온 중치급 붕어들. ▲위좌) 1월 말에는 얼음 두께가 15cm가량 됐다. 위우)지렁이를 물고 나온 동사리.

 

 

안성 마에스트로CC 경비실 인근에 있는 방고지는 2천평 규모의 소류지이만 의외로 어자원이 많고 얼음낚시가 잘 돼 매년 많은 낚시인들이 찾는 곳이다. 이곳은 여름~가을 사이에는 수초가 밀생해 연안낚시가 힘든데 그 덕분에 어자원이 잘 보존되고 있다. 어디가나 복병이 있듯이 이곳에선 동사리 극성만 극복해낸다면 충분히 붕어 손맛을 볼 수 있는 나름 알짜터이다.
우리는 제방 우측 하류 수심 3m권에 자리를 잡았다. 시작과 동시에 허범식씨가 첫수를 낚아 내며 한껏 자랑한다. 원래 이른 아침에는 제방 좌측권의 조황이 좋은데 이날은 전역에서 붕어가 잘 올라오는 상황이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1시경까지 5시간 정도 얼음낚시를 즐겼고 1인당 6~9치급 붕어를 열 마리 정도씩 낚아 손맛을 볼 수 있었다. 원래 이곳은 10마리를 낚으면 한 마리 정도는 월척이 섞일 정도로 월척 자원도 많은 곳이다.
방고지는 골프장에서 물이 유입되는 상류는 좀체 얼지 않는다. 그래서 상류 연안에서 물낚시를 즐기는 경우가 있을 정도다. 하지만 1월 중순에 찾아온 매서운 한파는 상류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다. 다만 얼음이 얇으므로 상류 진입은 자제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다.
방고지는 골프장 입구에 있지만 낚시를 즐기는 데 문제가 없고 입어료도 받지 않는다. 다만 낚시쓰레기가 늘 문제로 대두되는데 낚시 후에는 반드시 쓰레기를 챙겨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가는길 방고지는 용인 송전지와 안성 고삼지를 잇는 82번 국도변에 있어 찾기 쉽다. 내비에 ‘마에스트로CC’를 입력하면 경비실 가기 직전에 방고지로 진입할 수 있다. 주소는 안성시 고삼면 가유리 2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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