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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I 의성 장천지-2월 13일 첫 포문 의성에서 제일 빠르다!
2016년 04월 4161 9515

경북 I 의성 장천지

 

2월 13일 첫 포문

 

 

의성에서 제일 빠르다!

 

 

최영준 의성 안계낚시 대표

 

 

2월 중순경 해빙 직후에 의성권에서 제일 먼저 포문을 열었던 장천지(의성군 비안면 용남리)에서 3월 초 현재까지 꾸준한 마릿수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 2월 13일 의성의 이시영씨가 장천지 상류 수초 포인트에서 36cm 외에 월척 2수, 그리고 준척급 여러 마리를 낚았다.
장천지는 좌우 연안이 숲으로 둘러싸인 평지형 저수지로 만수면적은 6천평 정도 된다. 전역에서 낚시를 할 수 있으며 월척이 기대되는 최고의 포인트는 도로변(좌안) 중류와 상류 소나무숲 밑으로 뗏장, 부들, 갈대 등 다양한 수초가 혼재되어 있는 곳이다. 그러나 하류에 있는 가족묘지 앞은 주인이 진입을 못하게 한다. 대신 제방 쪽에서 묘지를 보고 낚시하는 것은 괜찮다.
숲으로 이루어진 상류는 그늘이 져 여름시즌에 좋으며 제방은 늦가을에 좋은 조과를 선보인다. 평균 수심은 1~2m권으로 적당한데, 여름에는 말풀과 마름이 전역을 빽빽하게 뒤덮어 사실상 수초작업 없이는 낚시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붕어낚시 주 시즌은 수초가 자라기 전인 2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와 수초가 삭아 내리는 10월 중순~12월 초순이다. 작년 2월 초중순과 12월 초순에도 도로변 하류 묘지 앞에서 준척부터 허리급 사이즈로 마릿수 조과를 보여주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2월 중순부터 호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름에도 좌안 개울로 새물이 유입되는 장마철이나 큰 비가 온 후 새물찬스 때는 마릿수 조황을 보여준다.

 

  ▲장천지 도로변 중상류 수초 포인트. 최근 한 달 동안 제일 많은 월척이 낚인 곳이다.

  ▲

  ▲1 3월 5일 용인낚시인들이 도로변 상류에서 거둔 조과. 2 상류 수초 포인트에서 월척붕어를 낚은 의성의 이시영씨. 3 3월 5일 마릿수

   조과를 올린 용인의 김진만(좌)씨 일행. 4 사유지로 진입을 금지하고 있는 묘지 앞.

 

마름 자라기 전이 제 시즌
이시영씨의 소식을 들은 구미 박규서씨는 2월 20일 좌안 상류 갈대 포인트에서 34, 31cm 월척 포함 준척급 마릿수 조과를 올렸고, 28일에는 대구 한성수씨가 같은 자리에서 37cm급 월척을 낚아 손맛을 보았다. 기온이 오른 3월에 들어서는 월척 빈도가 부쩍 증가하였다. 특히 용인에서 온 김진만씨의 경우에는 소나무숲 밑 뗏장 포인트에서 10여수의 준척과 32~36cm 5수를 하룻밤에 낚아 부러움을 샀다.
장천지는 3년 전쯤 배스가 유입되었는데 가물치와의 경쟁에서 밀렸는지 아직까지 큰 성화는 보여주지 않고 있다. 그러나 새우는 예전보다 줄어 많지가 않다. 배스 외에 붕어, 가물치, 잉어가 서식하고 있다.
아직까지 입질은 예민한 편이어서 가볍게 맞춘 찌맞춤이 유리하고 붕어의 힘이 좋아 원줄이나 목줄은 강하게 써야 한다. 주 입질시간대는 초저녁 8~10시와 동틀 무렵부터 오전 11시 사이다. 장천지에서 제일 많이 쓰는 미끼는 지렁이지만 앞으로는 옥수수, 새우, 메주콩, 글루텐도 잘 먹힌다. 봄에는 지렁이와 옥수수를 많이 사용하고, 가을에는 새우도 잘 듣는다. 여름에 잔챙이 성화를 피하고 싶을 경우에는 삶은 메주콩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앞으로 산란 전인 3월 하순까지는 호조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낚이는 붕어들의 배에 알이 꽉 차 있는 것으로 봐서 3월 중순이면 첫 산란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천지는 도로 건너편 제방 밑 농로에 5~6대 주차할 수 있고, 도로변 상류 쪽에도 5~6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다.

 

가는길 안계면소재지에서 28번 국도를 타고 의성 방면으로 진행한다. 위천강 위성교를 지나 3.8km 가면 나오는 동남레미콘을 지나 벽을 끼고 좌회전하여 오르면 장천지 제방이 보인다.
조황문의 의성 안계낚시 010-6397-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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