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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I 창녕 계성천-수질이 옥의 티, 씨알과 마릿수는 최상급 영산면 상대포수로가 튄다
2016년 04월 4537 9547

경남 I 창녕 계성천

 

수질이 옥의 티, 씨알과 마릿수는 최상급

 

 

영산면 상대포수로가 튄다

 

 

이영규 기자

 

경남 창녕군 영산면소재지 옆을 흐르는 상대포수로에서 봄붕어 입질이 한창이다. 상대포수로는 지난 3월호에 소개한 계성천 송진수로에서 4km 상류에 있는 샛수로다. 계성천과는 상대포양배수장을 통해 물길이 연결돼 있다.

 

지난 2월 27일, 상대포수로에서 초저녁에만 20마리가 넘는 중치급 붕어를 낚았다는 창원 낚시인 김재정씨의 전화를 받았다. 김재정씨가 낚시한 곳은 창녕군 영산면 월령리마을 부근, 상대포배수장 상류 2km 지점이었다. 김재정씨는 “계성천은 주로 겨울에 낚시인들이 몰리는 곳이다. 겨울에는 수심이 2.5m로 깊은 상대포양배수장 일대가 인기를 끈다. 그러나 3월 초순이 되면 수심이 1미터로 얕은 이곳 중류권의 상대포수로로 붕어가 몰려 호황을 보인다”고 말했다.

 

  ▲‌상대포수로 중류권 모습.

  ▲좌)창원의 전지운씨가 상대포수로에서 올린 붕어를 보여주고 있다. 전날 해 질 무렵부터 밤 12시까지 올린 조과다. 우)김재정씨가 취재

  전날 밤 거둔 조과.

  ▲다리 위에서 바라본 상류권.

  ▲김재정씨가 취재 전날 밤 대박을 맞은 다리 밑 포인트

  ▲좌상)  상대포수로에서 잘 먹히는 글루텐 떡밥. 좌하)김재정씨가 사용하는 소형 바늘들. 망상어 2호보다 작은 크기다. 우)월척급 붕어를

  올린 부산의 강성훈씨.

  ▲김재정씨가 상대포수로에서 사용한 저부력 분할봉돌 채비를 보여주고 있다.

 

 

장사 붕어 괴력에 즐거운 짜증
상대포수로 중류권은 그림은 썩 좋지 못했다. 수로를 따라 고추를 키우는 비닐하우스들이 즐비했는데 둑방길에는 주민들이 소각해버린 쓰레기들이 보였고 수질도 썩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원래 붕어는 맑은 물에 없다고 하지 않았던가. 낮에는 입질이 전혀 없다가 밤이 되자 소나기 입질이 시작됐는데 이날 가장 많은 손맛을 본 사람은 전지운씨였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앉을 자리를 찾지 못하던 전지운씨는 폭이 7m밖에 안 되는 ‘병목’ 지점에 앉아 밤 12시까지 15마리가 넘는 붕어를 낚고 입이 찢어졌다. 월척이 3마리였고 나머지는 모두 8~9치로 굵었는데 힘이 어찌나 좋은지 한 마리 끌어낼 때마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짜증을 낼 정도였다.
한편 전지운씨의 원맨쇼와 달리 김재정씨와 나를 비롯한 다른 낚시인들은 밤새 한두 마리밖에 못 낚는 불황이다. 전지운씨가 대박을 맞은 자리는 전날 김재정씨가 호황을 맞은 다리 밑에서 불과 20m 하류여서 의아했다. 김재정씨는 “낮에는 입질이 전혀 없고 이 좁은 수로 안에서도 하루 만에 호황 포인트가 바뀌는 점 등을 보아 붕어들이 산란터를 잡기 위해 무리지어 다니는 과정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3월 한 달간 씨알 피크 맞을 듯
상대포수로의 호황은 3월 한 달이 피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때는 취재 당시보다 씨알이 더 굵어져 35cm 이상급도 자주 낚인다는 게 현지 낚시인들의 얘기였다. 다만 농번기가 시작되면 상류의 배수장이 수문을 개방해 낮에는 물이 너무 흘러 낚시가 불가능한 날도 자주 생기므로 출조 전 현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출발하는 게 좋을 듯싶다.
배스와 블루길이 서식하고 있어 미끼는 글루텐이 효과적이며 간혹 굵은 동자개가 떡밥을 물고 나올 때도 있다.
핵심 낚시구간은 위성지도에 표기한 1km 구간인데 전 연안에 포인트가 많지만 둑방길이 좁아 주차여건이 좋지 않은 게 흠이다. 그나마 차를 여유롭게 댈 수 있는 구간이 이번에 김재정씨가 낚시한 시멘트 다리 부근이다.    
조황 문의 : 창녕 리더낚시 055-533-1599

 

가는길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지IC를 나와 우회전, 남지버스터미널 방면으로 가다가 남지오거리에서 의령 방면으로 우회전한다. 약 2km 달려 상대포삼거리가 나오면 의령/월령 방면으로 우회전해 상대포교를 건넌다. 약 700m 달리면 도로가 왼쪽으로 굽으며 우측으로 다리가 나오는데 두 번째 작은 다리 쪽으로 우회전한 뒤 다리를 건너지 말고 좌회전해 1km 올라가면 시멘트 다리가 있는 낚시자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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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gane123456 좋은정보감사합니다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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