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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_창녕 희야지에서 52.5cm 혹부리 낚였다!
2016년 05월 3384 9622

대어

 

창녕 희야지에서

 

 

52.5cm 혹부리 낚였다!

 

 

이영규 기자

 

경남 창녕군 영산면 죽사리에 있는 희야지에서 올해 첫 5짜 붕어가 낚였다. 주인공은 창녕 클린피싱 회장 박세혁씨로 3월 27일에 희야지를 찾았다가 52.5cm 붕어를 낚는 행운을 만났다. 1천5백평 규모의 희야지는 10년 전 배스가 유입돼 지금은 월척 이상의 큰 붕어만 올라오는 대물터다. 
박세혁씨는 “작년 가을에 계성면에 있는 남월지에서 낚은 47.5cm가 내 최대어였다”고 말했다. 박세혁씨가 올린 52cm 붕어는 등이 툭 튀어나온 혹부리 붕어이며 현재로선 2016년 붕어 부문 최대어로 유력시되고 있다.

 

  ▲창녕 낚시인 박세혁씨가 희야지에서 올린 52.5cm 혹부리붕어. 올해 첫 물낚시에서 5짜를 낚는 행운을 만났다.

  (사진 촬영 : 창녕 리더낚시 최세운)

  제방 왼쪽에 낚싯대를 편성한 박세혁씨.

  ▲ 계측자 위에 올린 52.5cm 혹부리붕어.


5칸 대 옥내림 채비에 입질  
3월 26일 낮 12시, 박세혁씨는 창녕 리더낚시에 들러 새로 산 찌들을 찌맞춤하고 오후 3시경에 희야지에 도착했다. 상류권은 이미 다른 낚시인들이 선점하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제방으로 이동했고, 제방 왼쪽과 오른쪽을 놓고 고민하다가 낚시인이 없는 왼쪽에 자리를 잡았다. 희야지는 수심 얕은 평지형 저수지여서 상류뿐 아니라 제방에서도 봄낚시가 잘된다.
이날 박세혁씨는 배스 입질을 피하기 위해 옥내림채비에 옥수수 미끼를 사용했고 4.2~6칸의 장대 위주로 10대를 편성했다. 물색은 좋았지만 맞바람이 강하게 불고 날씨도 추워 낚시 여건은 썩 좋지 않았다. 결국 자정 무렵까지 입질이 없어 의자에서 잠이 들었고 날이 밝은 아침 6시경 문제의 입질을 받아냈다.
“밤새 끼워 놓은 옥수수를 갈아주기 위해 왼쪽의 낚싯대부터 차례차례 걷어 들이고 있었죠. 제일 가운데에 있던 5칸 대에 옥수수를 꿰어 던져 놓고 왼쪽의 4.8칸 대를 드는 순간 방금 전 안착됐던 5칸 대의 찌가 꿈뻑하더니 옆으로 스르르 잠기더군요. 재빨리 4.8칸 대를 내려놓고 챔질했지요.”

 

너무 무거워 뜰채 프레임을 잡고 들어내
5칸 대에 걸려든 정체 모를 고기의 저항은 대단했다. 당시엔 워낙 무게감이 대단해 4짜가 넘는 붕어로만 생각했을 뿐 5짜급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꾸역꾸역 처박던 고기가 수면에 떠오르자 박세혁씨는 깜짝 놀랐다. 빨래판만 한 혹부리 붕어였기 때문이다. 얼른 뜰채로 녀석을 담은 뒤 최종적으로는 뜰채 프레임을 잡고 올려야 할 만큼 무게감이 대단했다. 계측자에 올려놓으니 무려 52.5cm. 박세혁씨는 “올해 첫 물낚시 출조에서 그것도 첫 입질에 52.5센티미터를 낚아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창녕 리더낚시에 전화해 52.5cm 붕어 포획 사실을 알리자 최세운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와 사진을 찍었다. 사진 촬영 후 5짜 붕어는 박세혁씨가 알고 있는 산속 소류지에 방류했다고 한다.
조황 문의 창녕 리더낚시 055-533-1599

 

가는길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산요금소를 나와 300m 가면 영산IC사거리. 영산IC사거리에서 부곡 방면으로 1.2km가량 직진하면 우측에 죽사2구 버스정류장(맞은편에는 한우프라자)이 나온다. 버스정류장을 지나자마자 우회전해 200m가량 진입하면 우측에 희야지 수면이 보인다.

 

 


 

 

희야지는 어떤 곳인가?

 

배스 유입된 대물터, 월척 이하는 구경하기 힘들어

 

희야지는 창녕 지역 대물터 중에서도 가장 터가 센 곳으로 통한다. 대신 입질을 받으면 월척 이하는 구경하기 힘들 정도로 씨알이 굵다. 봄에는 상류가 유리하지만 평지형 저수지라 제방권에서도 봄낚시가 가능한데 제방에서는 좌우 코너가 명당으로 꼽힌다. 작년 가을에도 5짜 붕어가 낚였다는 소문이 도는 곳이다. 52.5cm를 낚았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현재는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낚시인들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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