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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5월 유망낚시터-경남 의령 지정수로
2016년 05월 3615 9661

내 고장 5월 유망낚시터

 

 

경남 의령 지정수로

 

 

김재정 창원 네이버카페 붕어바닥낚시연구회 매니저

 

경남 의령군 지정면 오천리에 있는 지정수로의 원래 이름은 봉곡천이다. 낚시인들은 봉곡천보다는 지정수로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부르고 있다. 지정수로는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경남의 수로 중 보기 드물게 물이 맑고 붕어 씨알이 굵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배스가 서식하고 있어 붕어 씨알은 월척부터 4짜까지 낚이는데 입질이 활발한 날은 낮에도 3~5마리의 월척 이상급 붕어를 낚아낼 수 있을 정도다.

 

  ▲지난 3월 20일 의령 지정수로에서 월척 붕어로 손맛을 본 창원의 서정석씨.

  ▲서정석씨의 낚시 자리. 맞은편 남쪽 연안은 시멘트로 포장돼 있어 낚시가 불가능하다.

 

북쪽 도로변 연안에서만 낚시 가능 
지정수로의 물줄기는 최상류 태부리에서부터 시작되지만 실질적인 낚시는 지정공설운동장부터 최하류 양수장까지의 약 3km 구간이다. 물줄기는 최하류 양수장을 빠져나오면 남강 최하류와 합류하며 약 150m가량 흐르다 낙동강과 합류한다.
지정수로의 낚시는 도로와 맞붙어 있는 북쪽 연안에서 이루어진다. 남쪽 연안은 시멘트로 가파르게 덮여 있어 미끄럽고 수초가 없어 포인트로서 구실을 못 한다. 그래서 북쪽 도로변에 주차하고 낚시하는데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도로여서 주차 여건도 좋은 편이다.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낚시 여건이 좋아 보이는 곳을 찾아 자리를 잡으면 되며 주로 수초가 잘 형성된 곳에서 붕어를 만날 확률이 높다.
지정수로는 의외로 수심이 깊어서 하류권은 1.4m, 중류권도 1m 이상 수심이 나온다. 미끼는 봄에는 지렁이가 잘 먹히지만 산란을 마친 현재는 글루텐에 입질이 활발하다.

 

가는길 의령군 지정면사무소를 기점으로 한다. 지정면사무소에서 창원/대산 방면으로 가다가 지정공설운동장 부근의 봉곡교를 건너 성산/두곡 방면으로 계속 가면 지정수로가 우측에 보인다. 내비에 봉곡교, 또는 오천배수장(최하류)을 입력하면 찾아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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