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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_당진 앞바다-대호방조제 앞 도비도 바다좌대촌 시즌 개막
2016년 05월 6894 9684

충남_당진 앞바다

 

대호방조제 앞

 

 

도비도 바다좌대촌 시즌 개막

 

 

천수만 바다좌대의 아성을 위협한다 

 

김상현  본지 필진, FTV 자문위원

 

서해안의 바다좌대낚시터라면 흔히 안면도 초입에 있는 태안군 남면 당암리 천수만의 바다좌대들을 떠올린다. 그러나 그보다 북쪽에 있는 당진 앞바다에도 수십 개의 바다좌대낚시터들이 성업 중에 있다. 당진은 대호를 비롯한 민물낚시터로 알려진 곳이라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이 잘 알져져 있지 않다.
특히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 도비도 선착장(대호방조제) 앞바다에는 10여 개의 좌대낚시터가 운영 중으로 지난 3월 중순부터 많은 낚시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오늘 소개할 곳은 그중 아쿠아 바다좌대낚시터이다.
아쿠아낚시터는 전 서산 일번지낚시 김기동 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그는 낚시점을 조카에게 물려주고 작년 가을 바다좌대낚시터를 인수해 수리를 하고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새롭게 단장해 지난 3월 초 개장했다. 김기동 사장은 “낚시객들의 편의를 위해 좌대에 휴게실을 따로 만들었고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시설도 마련했다. 그리고 여성이나 가족들을 위해 화장실에 거품식 좌변기를 갖추었다. 방류량을 늘려 누구나 손맛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청결에 각별히 신경을 써 찾아오는 낚시객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아쿠아 바다좌대낚시터는 도비도 선착장에서 운영하는 선외기(도비2호)를 이용하면 3분이면 오를 수 있다. 가로 세로 9m의 입어식 가두리(바닥에 그물을 설치해 우럭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만들어 우럭을 방류한다)를 2동 운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80명이 낚시할 수 있다. 만약 입어식 가두리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가두리 밖에서 낚시를 해도 우럭, 붕장어, 도다리 등이 곧잘 낚인다. 가두리에 방류하는 어종은 계절에 따라 바뀌는데, 봄철에는 농어와 우럭을 주종으로 방류하고 있다. 방류량은 낚시 인원에 따라 1일 2~3회 방류한다. 또한 8인 이상 단체로 출조를 할 경우에는 두 동의 좌대 외에 별도 독립좌대를 이용할 수도 있다.

 

  ▲경기도 부천에서 온 하상철씨 부부가 우럭으로 손맛을 즐겼다.

1 ‌아쿠아 좌대 관리실에 비치된 대여 낚싯대. 2 ‌야외에 마련된 바비큐장. 3 ‌거품식 좌변기가 설치된 화장실. 4 ‌조리시설을 갖춘 휴게실.

  ▲봄철에는 우럭과 농어를 방류한다.

  ▲올 봄 개업한 아쿠아좌대낚시터 전경.

  ▲여조사가 우럭을 걸었다.  

  ▲고리찌 채비에 걸려든 우럭이 요동치고 있다.

  ▲좌)한 모자가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던져주며 추억을 만들고 있다. 우) 석쇠 위에 우럭이 구워지고 있다.

  ▲아쿠아좌대에서 운영 중인 도비2호.

 

전 서산 일번지낚시 김기동 사장이 운영하는 아쿠아좌대 
지난 3월 17일 아쿠아 바다좌대낚시터를 찾았다. 평일이어서 낚시객들이 많지 않았다. 김기동 사장은 입어식 좌대에 설치된 그물을 끌어올리는 중이었다. 김 사장은 “그물 바닥에 미역이나 미더덕 같은 것들이 붙어 자라는데, 이것들을 수시로 청소해주지 않으면 자란 미역에 미끼가 묻혀 보이지 않거나 우럭들이 은신처로 삼아 잘 나오지 않게 되므로 조황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말했다.
동행한 천안 마정낚시터 이종명 사장과 함께 낚싯대와 채비를 빌려 잠깐 짬낚시를 해보았는데, 살이 통통하게 오른 500g 전후의 우럭을 금세 세 마리나 낚을 수 있었다. 바다낚시가 처음이라는 이종명 사장은 우럭을 한 마리 낚고는 아주 즐거워했다. 아직까지 저수온기인데도 우럭들의 입질은 시원하게 나타났다. 잠깐의 낚시였지만 낚싯대 끝에서 손으로 느껴지는 우럭의 앙탈은 바다어종에 대한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게 했다.
김기동 대표는 “시즌 초반인데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찾아오는 낚시객이 적다. 하지만 편의시설에 투자를 많이 했고 청결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한 사람이라도 정성껏 맞아 준다면 앞으로 많은 낚시객들이 찾아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웃어보였다. 올봄에는 가족이나 직장동료들과 안전한 바다낚시터에서 싱싱한 회도 맛보고 손쉽게 손맛도 체험할 수 있는 당진 바다좌대낚시터에서 추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예약문의 010-6362-5518(아쿠아 좌대), 홈페이지 http://www.aquafishing.co.kr

 

가는길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에서 나와 대호방조제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대호방조제에 진입한 뒤 4.5km 진행하면 도비도 선착장 주차장에 닿는다. 내비게이션에 도비도선착장을 치면 안내해준다.

 


 

알고 가세요!

 

바다좌대 낚시요령

 

바다좌대낚시터에서는 3호 정도 부력의 찌에 3호 봉돌을 달고 감성돔바늘 5호나 우럭바늘 12~16호에 청갯지렁이, 오징어, 미꾸라지 등을 미끼로 사용한다. 낚시요령은 우럭이 머물고 있는 수심을 찾는 것인데, 대체로 그물망의 바닥에서 30cm 정도 띄운 채비에 입질이 제일 잦은 편이다. 가두리 중앙보다는 코너 부위를 노리는 게 요령이다. 채비와 미끼는 당진의 각 낚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좌대 예약은 핸드폰이나 인터넷에서도 가능하다. 아쿠아좌대 입어식 가두리낚시 이용요금은 1인 4만원(초등학생은 2만원)이며 낚싯대 대여료는 2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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