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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_거문도-이제는 참돔시대
2016년 05월 3486 9689

전남_거문도

 

 

이제는 참돔시대

 

 

1~2월엔 대물 속출,  4월부턴 마릿수

 

김지송 고흥 실전낚시 대표

 

거문도는 4월 초 현재 동도와 서도, 삼부도 등 전역에서 참돔낚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수온 영향인지 예년보다 한 달 일찍 참돔이 붙었는데, 1월 중순경부터 낱마리지만 대물참돔이 먼저 얼굴을 보여주었다. 2월에는 수심 깊고 조류빨이 좋은 대삼부도의 덜섬, 노루섬, 소삼부도의 검등여, 노랑삼부도, 보찰여 등지에서 마릿수 조과를 보였고, 3월에 들어서면서 거문도까지 확산되면서 4월 초 현재까지 꾸준한 조황이 이어지고 있다.
4월 초 현재는 50~70cm급이 주종으로 낚이고 있지만 시즌 초반기인 1~2월에는 대형급이 먼저 붙어 낚은 녀석보다 터트리는 녀석이 더 많았으며 최고 80cm급까지 확인하였다.
거문도 참돔 조황은 2월 중순경 동도의 안간여와 밭넘어 포인트에서 시작되었고 3월 초순경 서도 쪽까지 옮겨 붙었다. 안간여에서는 3월 초 40~70cm급이 하루에 20~30마리까지 낚이는 조황이 4~5일간 지속되기도 했다. 서도 쪽에서는 4월 초 현재 삼백냥, 목넘어 안통, 오백냥, 의자바위, 욧등, 소원도, 용댕이, 솔곳이, 제립여, 코바위 등 전역에서 호황을 보이고 있고, 배치바위에서는 벵에돔을 노린 낚시인들의 채비를 참돔이 물고 늘어져 목줄을 터트리는 일이 빈발했다.
거문도 전체를 통틀어 현재는 바깥제립여의 자리다툼이 가장 치열한 상황이다. 극성꾼들은 자리선점을 하기 위해 하루 전날 오후에 출조하여 야영까지 불사하고 있는데, 그럴 만도 한 것이 대형 쿨러를 채우는 핫한 조황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4월 9일, 밖노루섬과 마주보는 서도 무진개 곶부리에서 참돔을 낚은 광주 박영우씨. 이날 그는 30~50cm급으로 12마리를 낚았다.

  ▲초반시즌부터 마릿수 참돔은 물론 간간이 대물급까지 배출해내고 있는 대삼부도 덜섬 1번 자리. 최근에는 83cm까지 배출하였다.

  ▲찌낚시로 올린 참돔과 돌돔.

  ▲여수에서 온 김진운씨가 선바위 높은자리에서 낚은 참돔.

1 ‌서도 무진개 곶부리에서 박영우씨가 참돔을 걸어 진한 손맛을 즐기고 있다.
2 거문도 서도 솔곶이에서 필자가 낚은 65cm 참돔.
3 ‌최근 서도에서 제립여와 함께 최고의 조황을 보이고 있는 욧등여. 들물, 썰물 가리지 않는 전천후 포인트이다.

  ▲여수낚시인 장세철씨가 거문도 삼백냥 포인트에서 낚은 참돔. 6짜 참돔 외에 4짜급 5수를 낚았다.

  ▲삼부도 일원에서 열린 한국프로낚시연맹 전북지부 랭킹전에 참가한 회원들이 참돔 떼를 만나 손맛을 만끽했다.

자리다툼 1위는 제립여
삼부도에서도 연일 참돔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3월 중순경 감성돔을 노려 노루섬과 귀신골창에 내렸던 진주 프로피싱 팀은 대형급 참돔의 출몰로 1호 낚싯대를 세 대씩이나 부러뜨린 가운데, 50~60cm급 6마리를 낚아 배에 올라 아쉬움을 토로했다.
3월 21일에는 프로연맹 전북지부 회원들이 출조하여 대삼부도 노루섬, 덜섬과 소삼부도 노랑삼부도 일원에서 50~70m급으로 전원이 손맛을 만끽하는 대박 조황을 터트리기도 했다.
4월 첫째 주는 기상이 좋지 않은 관계로 출조가 주춤했으며 조황도 들쑥날쑥하였다. 그런 가운데, 솔곶이, 제립여, 용댕이, 코바위, 욧등여 구간에서는 상륙만 하면 조과를 보장해주고 있다.
참돔낚시는 물때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동이 튼 직후부터 한두 시간 동안 대물 참돔 출몰이 잦으므로 날이 밝아지면 강한 채비로 맞서야 한다. 안타까운 것은 선상낚싯배들의 무분별한 포인트 선정에 갯바위 낚시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참돔 유명 포인트마다 바로 앞에까지 다가와 닻을 놓는 등 마찰을 빚고 있다.
4월에 접어들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벵에돔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돌돔도 깊은 수심대에서 낱마리지만 25~35cm급이 얼굴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원투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거문도 출항은 고흥 녹동항에서 평일 새벽 2시, 주말은 새벽 1시에 하며 철수는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 삼부도는 고흥 낚싯배들이 직접 하선시키며 거문도 본섬은 현지 종선으로 옮겨 탄 뒤 하선한다. 거문도까지는 1시간30분 소요되며 1인당 왕복 요금은 7만원을 받고 있다. 
출조문의 고흥 실전낚시 010-7114-1255

 


 

거문도 참돔낚시 채비 및 낚시요령

 

바닥권 노리고, 걸면 강제집행

 

 

4월 초 현재까지도 시즌 초반과 마찬가지로 바닥권을 노려야 입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며 낚시터 여건(본류낚시, 지류대낚시)에 맞춰 채비를 바꿔주면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다. 대물 참돔의 입질에 대비하여 원줄과 목줄은 모두 4호 이상을 쓰고, 낚싯대 역시 1.75호 이상을 사용해야 낭패를 당하지 않는다. 바닥권에서 물면 챔질 후 초반에 강제집행을 해서 끌어내는 게 관건이다.

 

삼부도
대삼부도의 경우 본류낚시보다는 지류낚시 포인트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반유동이나 저부력 잠길찌낚시가 효과적이다. 반유동낚시는 1.5호에서 3호 찌가 적당하다. 그에 반해 소삼부도는 본류낚시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보찰여, 보찰여 맞은편 직벽, 똥여, 노랑삼부도 직벽 1번자리, 야영자리, 썰물자리가 대표적인 곳으로 고부력 반유동낚시나 고부력 잠길찌낚시가 효과를 보고 있다. 찌는 2호부터 5호까지 조류 속도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거문도
거문도의 경우 본류낚시터는 안간여, 코바위 1번, 홍합여, 바깥제립여, 큰용댕이, 솔곶이, 작은 욧등 들물자리이며, 그 나머지는 지류대낚시를 한다고 보면 되겠다. 아직까지 바닥권에서 입질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고부력찌를 이용한 반유동낚시가 잘 먹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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