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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_나주 지석천-인공섬 건너가면 꾼의 낙원이…
2016년 06월 4620 9738

전남_나주 지석천

 

 

인공섬 건너가면 꾼의 낙원이…

 

 

김현 아피스 필드스탭

 

지난 4월 중순, 붕어 산란이 절정에 치닫고 있을 무렵, 아피스의 송귀섭 홍보이사가 출연하는 FTV ‘조락무극’ 2회 촬영지를 찾느라 나름 정보를 수집하던 중 전남 장흥 지정지의 붕어 40cm급 낱마리 외 월척급 붕어 마릿수 호조황 소식을 접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출조객들로 인해 방송촬영팀이 끼어들 틈새가 없어 포기하고, 다른 출조지를 탐색하는데 두 곳의 강낚시터 조황이 호각세를 이루었다. 장성의 황룡강과 나주의 지석천이었다. 두 강 모두 영산강의 지류로서 대형 붕어들이 산란기를 맞아 왕성한 입질을 보여주고 있었다. 여러 여건을 고려하여 촬영팀과 논의 끝에 지석강으로 결정, 출발하였다.

 

  ▲ 남평 지석천의 인공섬에서 아침 첫 입질을 받아내는 필자.

  ▲필자의 새우 미끼를 물고 나온 36cm 붕어.

 

  ▲옥수수글루텐으로 잘 생긴 지석천 월척붕어를 낚아 올린 송귀섭 위원의 흐뭇한 얼굴.

  ▲취재팀과 동행한 아피스 정명화 홍보이사도 낚시를 즐기고 있다.

  ▲송귀섭 위원이 허리장화를 신고 장광집 사장이 추천한 인공섬으로 건너가고 있다

  ▲필자의 낚시자리.

  ▲지석천을 훤히 꿰고 있는 행복가든 장광집 사장도 붕어 손맛을 즐겼다.

  ▲입질을 감지하고 챔질을 준비하는 송귀섭 위원.

 

지정지·황룡강·지석천… 선택의 기로
나주시 남평읍의 지석천은 지석강 혹은 드들강으로 불린다. 매년 2월 말경부터 붕어낚시의 열기로 달궈지기 시작하여 늦가을까지 이어진다. 드넓은 지석강의 포인트를 손바닥에 꿰고 있는 지석강의 길잡이, 장광집씨(지석천변에 있는 맛집인 행복가든 대표)가 비장의 포인트를 소개해주었다.
“행복가든에서 상류 쪽으로 약 1.3km 가면 대대적인 공사로 만들어진 인공섬이 있습니다. 약 50cm 수심의 수로를 건너 들어가야 하는 포인트인데,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아 꾼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덕분에 어자원이 상당히 많습니다. 4월 초부터 40cm급 붕어를 비롯한 월척급 붕어 마릿수 조황을 한 달간 이어왔습니다. 다만 최근 이삼일 전부터 물색이 맑아지고 월척급 붕어 낱마리 조과로 잠시 주춤한 상황이라 흡족한 조과가 나와 줄지는 의문입니다.”
나는 하천정비공사로 새로 만들어진 포인트라는 점과 허벅지 장화를 착용하고 물을 건너 진입해야 한다는 점에 마음이 끌렸다.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다는 것은 단점이지만 장점이 될 수도 있었다. 
4월 14일 장광집 사장이 찍어준 나주시 남평읍 오계리 114-1번지에 도착한 촬영팀은 강변에 베이스캠프를 치고 송귀섭 위원과 필자 등은 장화를 신고 섬으로 건너갔다. 많은 장비를 이고지고 물을 건너가는 모습은 역시 대물붕어 손맛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푼 꾼의 모습이었다.
눈앞에 펼쳐진 수초들을 보며 포인트를 정하였다. 줄풀 군락지에 촬영팀이 자리 잡고, 나는 어리연과 연안 줄풀이 어우러진 곳에 자리를 잡고 대 편성을 하였다. 잡어 입질과 붕어 활성도를 파악키 위해 지렁이 미끼를 달아보았는데 찌를 세우자마자 블루길의 입질이 들어왔다. 이는 여러 가지 정황을 예측할 수 있는 단서가 되어준다. 해질녘까지 특별한 입질을 받지 못하고 이른 저녁식사를 하였다. 각자의 자리에 앉아서 파란 찌불로 영역표시를 하며 야간낚시에 집중하였다.
지렁이와 새우 미끼에는 여전히 잡어 입질이 이어졌다. 미끼 변화를 줄까? 갈등이 일기도 했으나 간간이 오는 잡어 입질을 극복해 보기로 하였다. 어느덧 동이 트고 있었다. 강, 수로는 아침과 오전에 붕어 입질이 활발하다는 것에 기대를 안고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하였다.

 

날 밝자 월척붕어 잇달아 입질
드디어 촬영팀이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송귀섭 위원이 옥수수글루텐을 사용하여 월척 붕어 입질을 받아냈다. 긴장감이 전해지면서 나의 새우 미끼에도 묵직한 입질이 들어왔다. 잔뜩 움츠렸던 몸을 기지개를 펴듯 강하게 챔질하였다. 물파장 소리를 내며 낚여 올라온 녀석은 36cm.  연달아 입질을 받아 낚아낸 34cm 붕어는 수중에서 자라 올라오고 있는 어리연 줄기를 감고 나왔다. 공사로 인하여 수초 형성에 변화가 있었고 그에 따라 포인트도 바뀌었지만 수심 체크 시  바늘에 걸려 나오는 수초 분석과 주위 여건을 고려해 포인트를 잡은 것이 그나마 월척 두 수의 손맛을 안겨준 듯하다.
장광집 사장의 말마따나 산란 직후라서 붕어들의 입질이 활발하지는 않았지만 포인트와 집중력으로 얻은 결과물을 안고 철수길에 올랐다.
취재팀이 낚시한 지석천 섬 포인트의 주소는 나주시 남평읍 오계리 114-1. 
취재협조 나주 남평 행복가든 061-33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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