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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개막 - 1 감성돔낚시 여치기의 고향, 격포가 열렸다
2016년 06월 3186 9783

서해 개막 

 

1 감성돔낚시

 

 

여치기의 고향, 격포가 열렸다

 

 

서해안 갯바위낚시의 메카인 전북 부안군 격포 앞바다의 감성돔낚시가 개막하여 낚시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 감성돔은 매년 격포 앞바다의 얕은 간출여에서 제일 먼저 출현하기 시작하여 군산, 서천, 보령 순으로 시즌을 맞이한다. 올해도 격포 앞바다는 5월 6일 개막하여 10일 현재까지 핫한 조황을 보이고 있다.

 

이태영 부안 모니터, 격포 변산낚시 대표

 

올해 격포권 첫 감성돔은 4월 13일 육로 포인트인 사자머리에서 40cm급이 낚였다. 그러나 4월 중순 이후 5월 초까지는 잦은 비와 바람 때문에 출조할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았다. 그러다 날씨가 좋아진 5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감성돔들이 배출되기 시작했다.
5월 6일 이후 10일 현재까지 전역에서 고른 조황 속에 격포 앞바다 전체 조황이 매일 10~20마리를 배출해내고 있으며 5월 8일에는 사자섬에서 6짜 감성돔(61.5cm)을 배출하였다. 보통 격포 앞바다는 5월 초부터 감성돔이 낚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개막 직후 보름 정도는 들쑥날쑥하며 포인트마다 조황 편차를 보이다가 5월 중순이 넘어서야 전역에서 고른 조황이 이어지게 되는데 올해는 뚜껑을 열자마자 전역에서 편차 없이 고르게 낚이고 있는 것이 예년과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올해는 여치기 포인트보다 규모가 큰 섬에서 먼저 감성돔들이 배출되었다. 그중에 사자섬의 조황이 돋보였으며 지금까지 꾸준한 조황이 이어지고 있다. 개막 첫날인 6일은 날씨가 풀렸다고 하지만 파도가 여전히 높아 여치기 포인트들은 하선이 어려워 큰 섬 위주로 하선하였는데, 이날 사자섬에서만 마릿수 조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 다음날부터는 파도가 잦아들었고, 간출여에도 상륙이 가능해졌다. 이날 격포를 찾은 40여 명의 낚시인이 하선한 대부분의 포인트에서 감성돔이 고르게 낚였다. 대략 20여 마리의 감성돔이 쏟아졌는데, 사자섬과 명인여에서는 한 팀이 4~5마리씩 낚기도 하였다.
그 다음날인 8일에도 사자섬을 비롯해 장안여, 명인여, 긴여, 옥철여, 성균여 등에서 1~2마리꼴로 고른 조황이 이어졌다. 이날 격포낚시점의 단골낚시인이 사자섬에서 첫 6짜 감성돔을 낚아 신고식을 멋지게 했다.
우리 낚시점의 단골낚시인들 중에서는 군산에서 온 조광읍씨가 사자섬에서 50cm를 포함 모두 4마리의 감성돔을 낚았으며 당진의 유성대씨는 사자섬에서 50cm급을, 정읍의 이관희씨는 소여에서 45cm 외에 3마리를 낚아 진한 손맛을 즐겼다. 그 다음날 익산의 박창곤씨와 익산의 김중천씨는 명인여와 사자섬에서 54, 55cm를 사이좋게 낚았다. 이런 조황은 10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격포를 대표하는 여치기 명당인 아랫쌍여에 오른 낚시인들이 감성돔을 노리고 있다.

  ▲군산의 조광읍씨가 5월 8일 사자섬에서 낚은 5짜 감성돔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날 5짜 외에 4짜 감성돔 3마리를 더 낚았다.

  ▲월 8일 사자섬에서 6짜 감성돔을 낚은 정읍의 이재유씨(우측, 61.5cm)가 동행한 차진일씨(53cm)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자섬에서 55cm 감성돔을 낚은 김중천씨.

  ▲‌5월 9일, 정읍 김영일씨 일행이 낚은 마릿수 조과.


작년에 비해 초반기 호황세 뚜렷
올해 이런 초반시즌의 호조황은 5월 5일 어린이날 전후로 일주일 이상 이어진 악천후 날씨로 인하여 서해바다가 흙탕물로 바뀌었는데, 아마도 대물 감성돔들이 경계심을 풀고 떼로 몰린 것으로 짐작된다. 명인여, 장안여 성균여, 옥철여 등에서도 허탕 없이 꾸준한 조과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물색이 맑아지고 수온이 더 오른다면 당분간 작은 간출여에서 마릿수 조황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안 갯바위낚시의 가장 큰 특징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해 만조나 간조 시 섬이나 간출여 지역의 지형이 크게 바뀐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해권을 주로 찾는 낚시인들의 경우 적응하기가 어렵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심한 간만조 차에 적응하기 어렵기는 가까운 곳에 사는 이곳 낚시인들 역시 마찬가지다.
간출여의 특징이 물이 빠지면서 드러났다가 중들물이 지나면 다시 물속에 잠겨드는데, 이런 간출여가 대물 감성돔을 만날 가능성이 더 높아 간출여가 나오기 전부터 자리경쟁을 벌인다. 간출여의 낚시 시간은 짧게는 4시간, 길게는 7~8시간까지 할 수 있다. 하지만 간출여들은 대부분 면적이 좁고, 발판이 낮은 관계로 승하선 시 뱃머리의 높이가 낮은 작은 보트(선외기)밖에 대질 못한다.
최근에는 레저보트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갯바위 포인트들도 많이 잠식당하고 있고, 또 최근 선상낚시가 붐을 일으키면서 격포에 있던 낚싯배들이 선상낚시로 돌아서서 지금은 3척만 남아 갯바위낚시인들을 실어 나르고 있다. 
출조문의 부안 격포 변산낚시 010-3683-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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