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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지 호반하우스 앞은 런커 자판기, 60cm 배스
2016년 04월 3303 9836

BIG FISH

 

 

 

영광 불갑지 호반하우스 앞은 런커 자판기

 

 

60cm

 

 

김무성 광주 네이버카페 낭만배서 회원

 

 

전남 영광군 불갑면 녹산리에 있는 불갑지는 내가 사는 집과 가까워 자주 찾는 단골 필드다. 2월 20일 이날도 주말 휴일을 맞아 동료 2명과 함께 불갑지를 찾았다. 51만평 불갑지는 전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계곡지로서 해빙기에 찾기엔 이른 감이 있지만 바람이라도 쐴 겸해서 찾은 것이다.
현장에 막상 도착해보니 바람이 많이 불고 물색은 맑아서 을씨년스러웠다. 우리가 찾은 포인트는 좌안 상류의 호반하우스 앞. 고기가 나온다는 정보가 딱히 있던 것도 아니었고 불갑지에서 새물이 들어오는 곳 중 하나인 이곳을 먼저 찾게 된 것이다. 평소 자주 다녀서 바닥 상태는 잘 알기에 봄이면 산란장 역할을 하는 좌측 브레이크라인 쪽으로 4호 봉돌, C테일 웜을 세팅한 프리리그를 캐스팅했다.
멀리 캐스팅한 후 루어를 끌다가 기다리는 식으로 입질을 기다렸다. 브레이크라인 사면에 이르자 입질이 들어왔다. 이건 뭐지? 훅셋! 배스였다. 헤비한 태클을 쓰고 있어 어렵지 않게 녀석을 끌어냈는데 씨알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6짜급에 이르는 녀석이었다. 계측을 해보니 58cm. 동료 두 명도 같은 자리에서 51, 53cm를 끌어 올렸다. 기대도 하지 않던 조행에서 런커를 세 마리나 올린 것이다. 이후 바람이 터져 점심 무렵에 철수했다.

 

 

   영광 불갑지에서 낚인 60cm 배스를 들어 보이는 필자

 

 

58cm 낚인 자리에서 다시 6짜가

 

일주일 후인 2월 27일 다시 불갑지를 찾았다. 이번엔 5명의 동료들과 함께 찾았다. 처음엔 수변공원 앞 포인트를 찾았다가 별 반응이 없어 상류 각록삼거리 포인트를 들렀는데 공사 중이어서 흙탕물이 일고 있었다. 점심 무렵 일주일 전 5짜 세 마리가 낚인 호반하우스 앞을 다시 찾았다.
5짜가 낚였던 자리에 프리리그를 캐스팅했다. 연안에서 좌측으로 20m 지점 수심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하는 곳, 5짜가 연달아 낚였던 그 지점에서 입질이 또 들어왔다. 헤비한 로드가 활처럼 휘었다. 일주일 전에 만났던 녀석보다 더 힘을 썼다. 조심조심 밀고 당기기를 이어나가다가 연안 가까이 끌어내어 발밑까지 랜딩하는 데 성공했는데 아뿔싸! 녀석의 무게를 못 이기고 12lb 라인이 터지고 말았다. 이제 틀렸구나 싶었는데 발밑을 보니 루어를 물고 있던 녀석은 정신이 없는 듯 도망가지 않고 그 자리에 있었다. 하늘이 도와주시는 것인가. 주둥이에 손가락을 넣고 끌어 올렸다. 한눈에 봐도 6짜급 배스였다. 계측을 해보니 정확히 60cm. 개인 최대어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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