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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_부안 격포-산새우 외수질의 독주
2016년 07월 3797 9970

전북_부안 격포

 

 

산새우 외수질의 독주

 

 

점농어에 대물 민어까지 가세

 

이영규 기자

 

서해중부 격포를 대표하는 선상낚시 장르인 산새우 외수질낚시가 올해는 초반부터 호황이다. 지난 5월 초부터 점농어가 호황을 보이더니 현재는 대형 민어까지 가세하는 형국이다. 민어의 씨알은 80cm~1m로 굵은 편인데 한 배당 1주일에 두세 마리 수준으로 낚고 있다. 마릿수는 적은 편이나 예년보다 한 달 가까이 빨리 민어가 비치고 있어 올 여름 민어 호황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외수질낚시에 사용하는 산새우를 바늘에 꿴 모습.

▲방금 올린 점농어를 보여주는 낚시인.

▲산새우 외수질낚시에 올라오는 부세(위)와 양태.

▲5월 중순경 낚인 미터급 민어.

▲물칸에 살려 놓은 점농어들.

 

3~6물이 최고, 물색이 맑아야
현재 산새우 외수질낚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은 근해권인 형제섬, 장안여 등지이며 조황이 부진할 경우에는 위도를 거쳐 왕등도까지 출조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에 취재를 내려갔을 때는 내가 탄 배에서 30마리가량의 농어가 낚였는데 물때가 13물인 탓인지 씨알과 마릿수가 전 주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었다. 외수질은 산새우를 미끼로 쓰므로 물색이 탁해도 관계없을 듯 보이지만 점농어는 바닥의 수중여 주변에서 주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물색이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였다.
물색이 탁하면 농어의 시야가 흐려져 미끼를 쉽게 발견하지 못하고 결국 낚시인은 채비를 바닥 가까이 붙이게 된다. 이러면 밑걸림이 심해져 낚시에 지장을 받는 것이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 조류가 센 상황에서는 어초 공략이 어렵기 때문에 낚시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격포권으로 출조할 생각이라면 가급적 죽는 물때보다는 물이 맑은 사는 물때에 출조하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다.
한편 5월 초만 해도 살아있는 산새우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6월 중순 현재는 문제가 해결됐다. 5월 중순까지도 멀리 녹동에서 자연산 새우가 올라왔으나 현재는 굵은 양식산으로 대체된 상황이다.

 

▲형제섬 물골에서 점농어를 노리고 있다.

▲서해에서는 귀한 붉바리를 낚은 정찬씨.

전주 피싱프렌드 회원 이재존씨가 올린 대물 민어.

외수질 미끼인 산새우. 농어와 민어에 특효다.

 

 

미끼를 바닥에서 약간만 띄워라 
 산새우 외수질낚시는 미끼를 얼마나 바닥 가까이 붙이느냐에 따라 조과 차이가 크게 벌어진다. 기본 요령은 봉돌을 바닥까지 내린 후 20~30m만 살짝 들어 미끼만 바닥에 스치게 만드는 것이다. 만약 계속해서 양태가 올라온다면 미끼가 바닥에 질질 끌리고 있다는 증거이므로 이때는 릴 핸들을 돌려 미끼를 20cm가량 더 띄워 올려주는 게 좋다.
7월부터 본격 시즌에 접어드는 민어는 원래 신안권에서 무리가 빠져야 격포권이 본격 시즌에 접어든다. 따라서 5~6월 사이에 낚인 굵은 씨알들은 원래 격포 근해에 서식하던 붙박이로 추정되고 있다. 격포에서 낚이는 점농어와 민어는 물속 수중여 주변에서 주로 낚이기 때문에 포인트도 겹친다. 다만 농어는 한 번에 미끼를 삼키지만 민어는 잘라먹듯 산새우를 덮치므로 예신이 약간 길게 들어오거나 더디게 들어온다면 농어보다는 민어라고 예상하며 약간 늦게 챔질하는 게 바람직하다. 
격포권 산새우 외수질낚시는 늦가을까지 지속되며 농어만 놓고 본다면 5~6월이 최고의 씨알 피크이다. 격포권 산새우 외수질낚시 선비는 13만원. 근해권 조황이 좋지 못할 때는 위도를 거쳐 왕등도까지도 출조하는데 멀리 가도 선비는 동일하다. 중식은 제공.
문의 격포 남부낚시 063-582-8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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