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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포인트’ 제방을 노려라-6고수들의 노하우 제방낚시는 이런 점이 달라요
2016년 10월 2379 10245

 ‘히든 포인트’ 제방을 노려라

 

6고수들의 노하우 

 

 

제방낚시는 이런 점이 달라요

 

 

▲갈수로 무넘기 부근이 완전히 드러난 구미 대원지(2015년 7월 사진). 사진처럼 수중턱들이 모두 드러나면 입질은 부진하다.

▲저수위 상태의 군위 산호지 무넘기. 수위가 내려가자 1차 수중턱 부근에서 깊은 수심을 노리고 있다. 

 

 

다대편성 불필요

 

나승수 군산 파워피싱 대표

 

제방에 포인트를 잡을 때는 많아야 4대 정도만 대 편성을 한다. 상류나 중류는 수초와 수몰나무 같은 것들이 눈에 많이 띄므로 포인트가 될 만한 곳곳에 낚싯대를 배치하지만 제방은 그런 기준점이 없고 주로 석축이 끝나는 곳으로 입질 지점이 한정되기 때문이다. 낚싯대가 적으면 밑걸림 빈도도 낮아진다.
연안에서는 부채꼴로 대를 펴면 관리가 그나마 수월하지만 제방에서 석축과 본바닥이 만나는 지점에 맞춰 낚싯대를 펴는 건 의외로 쉬운 일이 아니다. 또 저수지가 오래될수록 석축과 만나는 본바닥이 완만한데 이런 곳에서 나는 낚싯대를 서너 대만 편 뒤 떡밥낚시를 즐긴다. 낚싯대를 적게 펴는 대신 집어낚시로 입질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찌톱을 충분히 내놓아야

 

 김진우 음성 한라낚시 대표, FTV 소야 진행자

 

제방권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는 무넘기다. 무넘기는 앞쪽은 얕고 멀리는 깊기 때문에 다양한 수심을 고루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입질시간대는 대부분 늦은 시간이었다. 제방권을 포인트로 잡는다는 것은 수위가 낮아져 있거나 저수온 등으로 인해 낚시 여건이 좋지 않을 때인데 그래서인지 이런 상황에서는 늘 밤늦게 입질이 들어왔다. 보통 새벽 1시를 넘긴 시간대부터였는데 8~9월에는 높은 수온 탓에도 새벽에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고 동 틀 무렵까지 입질이 이어졌다.
상황이 좋을 때는 초저녁부터 입질이 들어올 때도 있다. 케미를 꽂자마자 깊은 곳에서부터 입질이 시작돼 점차 얕은 곳으로 들어오는 양상이었고 날이 밝아오면서 다시 깊은 곳으로 입질이 옮겨가는 양상이 많았다. 따라서 무넘기에 포인트를 잡는다면 얕은 연안을 갓낚시로만 노리지 말고 다양한 수심층에 찌를 세워 볼 필요가 있다.
다만 급경사 지대에 찌를 세웠을 때는 입질 시 찌가 끌려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런 곳에서는 찌를 여유 있게 내놓고 낚시해야 정확한 챔질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산비탈 연안을 노려보라

 

김형문 서천 다음카페 동심조인 회원, 아이디 긴가민가

 

제방권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는 무넘기이지만 제방 옆의 급경사 산비탈도 좋은 포인트다. 산비탈 쪽은 대부분 무넘기보다 조용하고 산에서 다양한 먹잇감들이 물 위로 떨어지기 때문에 붕어들이 늘 몰리는 곳이다. 특히 밤이 되면 산지렁이가 이슬에 몸을 적시기 위해 땅 속에서 나왔다가 물 위로 떨어지는데 실제로 그런 지형을 갖춘 곳에서 산지렁이를 미끼로 쓰면 굵은 붕어가 잘 낚인다.
무넘기는 보통 2단으로 수중턱이 꺾이는데 이 턱이 어정쩡하면 큰 효과를 보기 어려웠다. 만수 때는 턱 위에 미끼를 올려놓는 것이 좋으며 수심이 급격히 깊어지는 곳에서는 약 60cm로 찌밑수심을 맞춰 찌를 세우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갓낚시 형태로 초저녁 붕어를 노릴 때는 가급적 죽은 새우가 유리하다. 특히 죽은 새우를 쓰면 어둡기 전에도 붕어가 입질을 하는데 확실히 팔팔하게 살아있는 새우보다 입질도 시원하게 들어온다. 만약 무넘기의 수중턱이 모두 나와 버릴 정도로 물이 빠졌다면 이때는 제방을 바로 노리는 게 좋다. 제방권에서도 안쪽에 큰 돌이 빠져있는 곳이나 지형에 변화가 있는 곳을 찾아야 잦은 입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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