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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_붕어낚시-목줄 따로 없이 통줄로 사용하는 ‘원스톱 채비’를 소개합니다
2016년 11월 5860 10329

테크닉_붕어낚시

 

목줄 따로 없이 통줄로 사용하는

 

 

‘원스톱 채비’를 소개합니다

 

 

원주완 객원기자, 닉네임 합기

 

봉돌 위치만 조절하여 목줄 길이를 마음대로!

내림낚시에서 올림낚시로 즉석에서 전환 가능

 

 

 원스톱채비 개발의 동기
배스가 유입된 낚시터가 많아지면서 원봉돌 바닥채비로는 예민해진 붕어를 낚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서 옥내림채비가 나오고 내림과 올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올킬채비도 나왔다. 그러나 어떤 채비든 내림에서 올림으로 전환하거나 생미끼를 쓰다가 떡밥(글루텐)낚시로 전환할 경우, 목줄 길이의 변화가 필요하다. 긴 목줄을 잘라내고 바늘을 다시 묶거나 짧은 목줄을 떼어내고 긴 목줄로 갈아주어야 한다. 낚시를 하면서 이런 상황이 생길 때마다 간편한 해결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원줄과 목줄을 통줄로 사용하면 어떨까? 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원스톱채비가 시작되었다. 그 후 낚시를 다니면서 실험과 실전 테스트를 통해 보완하고 완성된 채비가 오늘 소개하는 원스톱채비다.

 

▲원줄과 목줄의 구분 없이 하나의 통줄에 찌고무, 구멍봉돌, 찌멈춤고무를 넣고 그 끝에 바늘을 묶은 '원스톱채비'.

원스톱채비로 붕어를 낚아 올리는 모습.

 

 원스톱채비란?
원스톱(one-stop)이란 말 그대로 원줄에서 목줄이 한 번에 이어졌다는 뜻이다. 또한 원스톱 채비 하나만 있으면 어떤 채비든 목줄 길이를 원하는 길이로 맘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뜻에서 원스톱채비라 명하였다. 이 채비는 구멍봉돌 위아래의 찌멈춤고무를 밀어서 목줄의 길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원스톱채비의 장점
1.목줄 교체 없이 빠르게 목줄 길이 변경 가능
요즘 많이 사용하는 옥내림, 옥올림, 올킬채비의 긴 목줄 채비에서는 수심이나 수초 밀생도, 사용 미끼에 따라서 목줄 길이가 자주 바뀐다. 그때 원스톱채비는 목줄 길이를 원하는 길이로 빠르게 전환 및 변경이 가능하여 현장 상황에 맞게 낚시를 할 수 있다. 깨끗한 바닥에서 올림낚시(목줄 길이 20~25cm)를 하다가 지저분한 바닥을 만나면 내림낚시(목줄 길이 25~30cm)로 변경해야 하는데, 그때 목줄 교체 없이 봉돌의 위치만 위아래로 조정하여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생미끼나 옥수수에 반응이 없어 글루텐으로 미끼를 변경하려면 떡밥낚시용으로 목줄 길이를 15~20cm까지 줄어주어야 하는데 이때도 원스톱 채비를 쓰면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
2.퍼머현상과 목줄꼬임현상을 해결한 채비
긴 목줄 채비에서 제일 큰 문제점은 목줄의 퍼머현상과 목줄 꼬임이다. 퍼머현상과 꼬임현상은 붕어를 랜딩할 경우 붕어의 움직임이 목줄을 타고 스위벨에 전달된다. 그리고 스위벨 위 원줄로 전달되지만 스위벨 연결고리에서는 붕어의 모든 움직임을 원줄까지 이어주지 못한다. 그래서 스위벨 아래쪽만 꼬임현상과 퍼머현상이 많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원스톱채비를 사용할 경우 원줄과 목줄이 한 몸이라 퍼머현상과 꼬임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3.통줄은 강도가 높기 때문에 가는 줄로도 대어 견인 가능
낚싯줄의 강도는 매듭부위에서 현격히 저하되기 때문에 매듭이 없는 통줄이 가장 인장강도가 높다. 그런 점에서 원줄과 목줄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원스톱채비는 최고의 강도를 자랑하며 가는 줄을 사용하여도 큰 대상어를 안전하게 끌어낼 수 있다. 

▲봉돌을 위로 올려 목줄을 길게 한 상태. 옥내림낚시를 할 때나 지저분한 바닥에서는 목줄이 긴 게 좋다. 

▲봉돌을 밑으로 내려 목줄을 짧게 한 상태. 떡밥낚시를 하거나 수초낚시를 할 때는 목줄이 짧은 게 좋다.  

 

 

 원스톱채비의 단점
아무리 유용한 채비라도 단점은 있다. 원스톱채비는 원줄과 목줄을 하나로 쓰기 때문에 목줄이 터지면서 원줄채비를 보호하는 효과가 없다. 줄의 손상이 발생하면 원줄을 모두 교체해야 한다. 일반 채비는 원줄보다 낮은 호수를 사용하는 목줄이 끊기는 현상이 많아 목줄만 교체하면 되지만 원스톱채비는 그렇지 못하다. 그러나 필자가 그동안 테스트한 결과 바닥 걸림이나 그 밖의 원인으로 터지는 현상에서는 70% 이상이 바늘귀 바로 위에서 터졌고 30%는 초리실 묶음 근처에서 터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바늘이 끊어져도 줄을 통째로 갈아야 하는 상황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끊어진 목줄 끝에 바늘을 다시 연결하여도 5~10cm 정도의 원줄이 짧아지는 현상만 발생한다. 일반적 채비도 바닥걸림이나 수초, 나무에 걸렸을 경우 목줄 외에 원줄이 손상되는 확률은 비슷하다.

 

 찌맞춤
원스톱채비의 찌맞춤은 모든 채비의 찌맞춤법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특별한 찌맞춤이 없다면 올림낚시를 할 경우 ‘케미 달고 바늘까지 달고 케미중간 수면 맞춤’을 하면 된다.
다만 원스톱채비에서 봉돌을 많이 올려서 긴 목줄로 사용할 때는 봉돌을 바닥에서 살짝 띄우는 찌맞춤이 가장 좋다. 봉돌이 바닥에 닿거나 누워 버리면 20~35cm의 긴 목줄이 봉돌(스위벨)에 어신을 전달하기까지 사각지역이 발생한다. 그래서 깔끔한 입질이 나타나지 않고 끌거나 미세한 입질이 나타난다. 원스톱채비는 봉돌 밑에 찌멈춤고무를 사용하는데 이 찌멈춤고무의 탄력이 자연스럽게 봉돌(스위벨)을 바닥에서 살짝 띄워주는 효과를 발휘하여 붕어가 바늘에 달린 미끼를 흡입함과 동시에 어신이 찌로 전달되는 예민성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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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jkphil 옥수수나 글루텐낚시에서 새우나 참붕어를 쓸때는 큰 바늘로 해야할텐데 바늘크기를 바꿔줄때는 어차피 한번더 작업을 해야겠네요. 저는 가끔 옥수수에서 새우미끼로 바꿀때가 많은데 ... 2016.11.11  
omani6516 수초에 걸리면 맘이 조마조마 하것네요~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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