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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의 달인이 되는 길-고수 노하우 2 와다글루+사계+글루텐3 삼합 선호
2017년 01월 3039 10533

글루텐의 달인이 되는 길

 

고수 노하우 2

 

 

와다글루+사계+글루텐3 삼합 선호

 

 

이방원 이천 이방원의 붕어낚시 대표

 

대물낚시에서 글루텐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배스가 들어가 있는 곳에서 활용도가 높은 것 같다. 낚시인들에게 글루텐을 쓰는 이유를 물어보면 ‘부드러워 붕어가 먹기 좋으면서도 바늘에 오랫동안 결속력을 유지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제일 많다. 맞는 이야기이다.
필자는 글루텐 단품보다 삼합을 선호한다. 마루큐의 와다글루, 사계글루텐, 글루텐3(딸기)를 혼합해서 사용하는 걸 즐긴다. 세 가지를 섞는 이유는 제품마다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즉 점성이 강한 글루텐3를 확산성이 좋은 사계글루텐으로 보완하고, 글루텐3와 사계글루텐의 거친 입자가 흡입에 방해를 주는 단점은 부드러운 입자를 가진 와다글루를 혼합함으로써 해결한다.
글루텐 미끼에서 중요한 점은 오랫동안 바늘에 붙어있는 점성도 중요하지만 더 우선시되는 것은 물에 들어갔을 때 빠른 풀림성이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풀림성이 빠르고, 흡입에 용이한 비중이 가벼운 글루텐의 혼합이 필요한 것이다. 

 

▲필자가 자주 사용하는 마루큐사의 삼합. 왼쪽부터 와다글루, 사계, 글루텐3.

▲좌)동동채비에 글루텐을 메주콩 크기로 달아 사용한다. 우) 수조에 넣어 풀리는 정도를 체크하고 있다.

 

점성 좋은 글루텐과 확산성 좋은 글루텐을 섞는다
세 가지 글루텐의 특성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제일 먼저 와다글루는 비중이 가볍고, 확산성은 적지만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많은 낚시인들이 와다글루는 ‘확산성이 강하다’ 라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확산성은 상중하 중 하에 속한다. 수조통에 넣고 실험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와다글루는 가느다란 입자의 섬유질이 특징으로 거친 입자를 가진 글루텐과 혼합되었을 때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적당한 풀림성을 부여하게 된다.
마루큐사의 제품 중에 가장 빠른 부풀림성을 갖고 있는 것은 사계글루텐이다. 사계글루텐은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글루텐 섬유질을 갖고 있어 비중은 와다글루보다는 약간 무겁지만 확산성은 아주 우수한 특징이 있다.
마지막으로 마루큐3(일명 딸기 글루텐)는 비중은 무거운 편이며 확산성은 와다글루와 사계글루텐의 중간 정도로 보면 된다. 글루텐 성분이 많아 끈질기게 바늘에 달려 있는 것이 특징으로 단품을 사용했을 시 떡밥 비중이 무겁기 때문에 뻘층이나 이물질이 많은 곳에서 미끼가 쉽게 함몰되는 단점이 있다. 수초가 삭아 내릴 무렵 글루텐3 단품을 쓰면 유난히 바늘에 부유물이 많이 찍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세 가지를 삼합으로 사용할 때는 사계글루텐 15cc + 와다글루 10cc + 글루텐3 100cc 를 부운 뒤 물은 취향에 따라 25, 30, 35cc를 넣고 혼합하여 사용하면 된다.
글루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시 변화가 생기므로 쓸 만큼만 혼합하여 사용하고, 다 쓰면 다시 혼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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