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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의 달인이 되는 길-고수 노하우 3 토종 노릴 땐 딸기글루텐+신장떡밥
2017년 01월 4187 10534

글루텐의 달인이 되는 길

 

고수 노하우 3

 

 

토종 노릴 땐 딸기글루텐+신장떡밥

 

 

백진수 김천 해수조우회 회원

 

집어용 떡밥으로도 글루텐 효과적
국산 글루텐이 없을 때는 일제를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가격이 저렴한 국산 글루텐을 많이 쓰고 있다. 평소 나는 옥수수, 새우, 지렁이를 자주 쓰기 때문에 글루텐을 자주 쓰지는 않는다. 그러나 계절을 막론하고 저활성 상태의 붕어를 낚을 때는 글루텐을 병용하고 있다. 즉 한쪽 바늘에는 새우나 지렁이를 달고 한쪽 바늘에는 글루텐을 달아 쓰는 것이다.
이러면 입질의 대부분은 생미끼에 들어오게 돼 있지만 그렇다고 글루텐이 효과가 없다고는 볼 수 없다. 입질은 지렁이에 집중되어도 떡밥의 집어력이 발휘되기 때문이다. 특히 물속 상황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는 일반 떡밥보다 글루텐의 집어력이 더 강하다는 것을 자주 느끼고 있다.

 

▲필자가 토종붕어를 노릴 때 사용하는 배합법. 딸기 글루텐과 신장떡밥을 6대4 비율로 섞는다.

 

 

토종붕어 노릴 때
딸기글루텐과 어분을 7:3 또는 딸기글루텐과 신장떡밥을 6:4 비율로 섞어 쓴다. 대체로 토종붕어는 바닐라보다 딸기글루텐에 입질이 빨랐는데 붉은색이 토종붕어의 시각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고 느끼고 있다. 물은 적정량보다 적게 부어 다소 뻑뻑한 상태로 갠다. 그러면 바늘에 달 때는 단단해져 잘 떨어지지 않고 물속에 들어가면 빨리 부풀고 쉽게 풀어져 먹기 좋은 상태가 된다.

떡붕어나 희나리 노릴 때
바닐라 글루텐과 입자가 약간 거친 맛슈 포테이토 떡밥을 5:5 비율로 섞어 사용한다. 떡붕어는 유독 포테이토 성분이 강한 떡밥을 좋아하기 때문. 토종붕어를 노릴 때와 마찬가지로 물을 적게 부어 다소 뻑뻑하게 개어 쓴다. 뻑뻑하게 개어야 입자가 잘 확산돼 가루를 흡입해 먹는 떡붕어가 먹기 좋다.

 

 

글루텐 쓸 때는 목줄 짧게  
옥내림낚시를 하다가 미끼를 글루텐으로 바꿀 때는 목줄 길이와 찌맞춤에 변화를 준다. 옥내림 할 때 쓰던 20/30cm 길이의 목줄을 6/10cm 정도로 줄이고 봉돌 무게를 약간 늘려 봉돌이 바닥에 완전히 닿는 올림채비로 바꾸는 것이다. 그래야 붕어의 예민한 입질 파악이 쉽다. ‘목줄이 긴 내림채비를 그냥 써도 되지 않느냐? 목줄이 길수록 붕어가 이물감을 덜 느끼지 않겠느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옥수수는 단단해 붕어가 몇 번을 입에 넣었다 뱉기를 반복해도 바늘에 붙어있지만 글루텐은 쉽게 떨어지기 때문에 글루텐을 쓸 때 긴 목줄은 오히려 불리하다.
필자가 애용하는 또 하나의 글루텐떡밥 채비는 띄울낚시 채비이다. <그림>의 변형채비처럼 편납홀더 부위에 단 윗바늘은 띄우고 스위벨에 단 아랫바늘은 바닥에 늘어뜨린다. 이렇게 쓰면 토종붕어는 아랫바늘, 떡붕어는 윗바늘을 물고 나올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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