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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_감성돔낚시-저수온기의 대물 승부수 바닥끌낚시
2017년 02월 2880 10586

테크닉_감성돔낚시

 

 

저수온기의 대물 승부수 바닥끌낚시

 

 

김정욱 거제 지세포 낚시천국 대표, 쯔리겐·마루큐 필드스탭

 

필자가 한겨울 저수온기에 가장 많이 쓰는 낚시방법은, 바로 목줄을 바닥에 깔아놓고 낚시하는, 흔히 ‘끄심바리 조법’이라 불리는 바닥끌낚시다. 이 조법은 바닥지형을 읽으면서 채비를 끄는 낚시인데, 찌만 달려 있지 거의 원투낚시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조류가 가지 않거나 감성돔 활성도가 떨어져 띄울낚시에 입질이 없는 경우, 또는 감성돔이 바닥에 바짝 엎드려 웅크리고 있을 때 전문 낚시인들도 한 번씩 쓰는 방법이며 써보면 의외로 효과적이다. 대박 조황과는 거리가 멀지만 한 마리를 낚더라도 띄울낚시보다 훨씬 큰 감성돔을 낚을 수 있다.
필자가 이 낚시방법을 사용할 때는 대략 두 가지 채비를 사용한다. 하나는 G2~5B 구멍찌를 사용하는 저부력채비와 또 하나는 1~3호 구멍찌를 사용하는 고부력채비이다. 이 두 가지 채비는 낚시 당일의 조류 속도와 수심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감성돔은 수컷(25~35cm)은 바닥층에서 벽을 타고 5m까지도 올라와 취이하기도 하는 반면, 암컷(40cm 이상)은 바닥에서 1m 이상은 올라가지 않는다고 배웠다. 어떤 낚시인은 출조 때마다 큰 사이즈의 감성돔을 낚는가 하면, 또 어떤 낚시인은 늘 작은 사이즈의 감성돔만 낚는 경우를 많이 봤다. 이것은 분명 노리는 수심층이 달라 생겨나는 현상일 것이다. 굵은 감성돔을 골라 낚는다는 것은 바닥지형을 잘 탐색하여 공략한다는 뜻이며 바닥층의 특성을 잘 읽어낸다면 누구나 큰 사이즈의 감성돔을 만날 수가 있다.

 

필자가 한겨울 저수온기에 가장 많이 쓰는 낚시방법은, 바로 목줄을 바닥에 깔아놓고 낚시하는, 흔히 ‘끄심바리 조법’이라 불리는 바닥끌낚시다. 이 조법은 바닥지형을 읽으면서 채비를 끄는 낚시인데, 찌만 달려 있지 거의 원투낚시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조류가 가지 않거나 감성돔 활성도가 떨어져 띄울낚시에 입질이 없는 경우, 또는 감성돔이 바닥에 바짝 엎드려 웅크리고 있을 때 전문 낚시인들도 한 번씩 쓰는 방법이며 써보면 의외로 효과적이다. 대박 조황과는 거리가 멀지만 한 마리를 낚더라도 띄울낚시보다 훨씬 큰 감성돔을 낚을 수 있다.
필자가 이 낚시방법을 사용할 때는 대략 두 가지 채비를 사용한다. 하나는 G2~5B 구멍찌를 사용하는 저부력채비와 또 하나는 1~3호 구멍찌를 사용하는 고부력채비이다. 이 두 가지 채비는 낚시 당일의 조류 속도와 수심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감성돔은 수컷(25~35cm)은 바닥층에서 벽을 타고 5m까지도 올라와 취이하기도 하는 반면, 암컷(40cm 이상)은 바닥에서 1m 이상은 올라가지 않는다고 배웠다. 어떤 낚시인은 출조 때마다 큰 사이즈의 감성돔을 낚는가 하면, 또 어떤 낚시인은 늘 작은 사이즈의 감성돔만 낚는 경우를 많이 봤다. 이것은 분명 노리는 수심층이 달라 생겨나는 현상일 것이다. 굵은 감성돔을 골라 낚는다는 것은 바닥지형을 잘 탐색하여 공략한다는 뜻이며 바닥층의 특성을 잘 읽어낸다면 누구나 큰 사이즈의 감성돔을 만날 수가 있다.

저부력 끌낚시 & 고부력 끌낚시
그럼 저부력 끌낚시 채비와 고부력 끌낚시 채비는 각각 어떤 상황에서 사용할까? 필자의 경우 저부력 끌낚시는 근거리를 노리거나 조류가 움직이지 않을 때, 또 수심이 10m 이내의 얕은 곳을 노릴 때 주로 사용하고, 고부력 끌낚시는 먼 거리를 노리거나 수심 10m 이상으로 깊은 곳, 혹은 조류의 속도가 빠를 때 사용한다. 만약 수심이 15m 정도로 깊은 곳에서 저부력 채비를 사용한다면 바닥까지 채비를 내리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고, 조류마저 빠르다면 내리는 것이 더 힘들 것이다. 그래서 저부력 채비는 조류가 느리고 수심이 얕은 곳이라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그리고 잡어의 유무에 따라서도 채비를 달리해줘야 한다. 즉 수중에 잡어가 많다면 고부력 채비를, 잡어가 적다면 저부력 채비가 알맞다. 이렇듯 상황을 잘 판단해서 채비를 사용해야 한다.
바닥끌낚시 채비는 일반 반유동채비와 다르지 않고 똑같이 한다. 단지 수심을 조절하는 찌매듭을 올려 수중찌가 바닥에 닿아 목줄이 일자로 펴져서 바닥에 깔리도록 하여 바짝 엎드려 있는 감성돔을 유혹한다.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노리는 지점보다 훨썬 먼 거리까지 찌를 캐스팅을 한 다음 채비가 내려가 바닥에 닿으면 구멍찌가 움찔하고 좌우로 흔들리는 것으로 신호가 나타난다. 그러면 즉시 목줄이 일자로 펴지도록 찌를 1m 이상 앞으로 당겨준다. 이렇게 목줄이 펴져 있어야 예민한 입질이 들어오면 곧바로 찌에 신호가 나타난다. 이런 상태로 입질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일정시간 동안 입질이 없으면 앞으로 끌어주기를 반복해준다. 한 번 끌어주고 기다리는 시간은 10~20초, 혹은 30~40초이며 낚시하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면 된다. 

고부력 바닥끌낚시의 장점과 단점
겨울에는 아무래도 깊은 수심을 많이 노리다보니 고부력 끌낚시를 많이 하게 된다. 고부력 바닥끌낚시의 장점은 수중봉돌이 무겁기 때문에 채비를 바닥까지 내려, 바닥에 있는 수중여 주변 깊숙한 곳까지 고루 더듬을 수 있다는 점이다.<그림1> 따라서 영등철이나 저수온기에 활성도가 아주 적은 감성돔을 공략할 때 유용한 방법이다. 이때 밑밥은 크릴 2장에 확산성이 적은 무거운 집어제 2장을 섞어 밑밥이 수중에서 흩어지지 않고 내려갈 수 있도록 되게 개어 사용하는 게 좋다.
반면 단점은 무거운 수중봉돌이 바닥에 닿아 있기 때문에 채비를 끌 때 저부력 채비에 비해 밑걸림이 생길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밑걸림을 줄이기 위해서는 목줄을 2m 이내로 짧게 해주고, 목줄에는 봉돌을 달지 않는다. 그리고 바늘도 감성돔 1호 정도의 작은 바늘을 사용하는 게 좋다. 또 입질이 미약하다고 목줄을 너무 가는 것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목줄이 늘 바닥에 닿아 질질 끌려 다니기 때문에 쉽게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어렵게 받은 입질에 목줄이 터지면서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원줄보다 굵게 사용하게 되면 밑걸림시 채비 전체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 따라서 스크래치가 나도 쉽게 터지지 않도록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만약 원줄 3호를 쓴다면 목줄은 2호가 알맞다.

저부력 바닥끌낚시의 장점과 단점
저부력 끌낚시의 장점은 조류가 발밑에서 정면으로 흐를 때 채비가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도 적절하게 견제를 해주면 조류에 따라 흘러가며 입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림2> 또 얕은 수심에서 사용하는 기법이기에 밑밥과 동조하기에도 편하다. 약간의 견제에도 채비가 떠오르기 때문에 고부력채비보다 폭넓은 곳을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채비가 가벼워 한결 시원한 입질을 유도할 수 있다. 
저부력 끌낚시의 단점은 조류가 빠르거나 발 앞으로 밀려들어 오는 조류, 혹은 강한 바람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조류가 빠르면 채비가 둥둥 떠서 노리는 포인트를 그냥 지나가며, 발밑으로 들어오는 조류에서는 아무리 멀리 던져도 발 앞으로 오면서 잦은 밑걸림이 발생하기 쉽다.  

 

필자가 한겨울 저수온기에 가장 많이 쓰는 낚시방법은, 바로 목줄을 바닥에 깔아놓고 낚시하는, 흔히 ‘끄심바리 조법’이라 불리는 바닥끌낚시다. 이 조법은 바닥지형을 읽으면서 채비를 끄는 낚시인데, 찌만 달려 있지 거의 원투낚시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조류가 가지 않거나 감성돔 활성도가 떨어져 띄울낚시에 입질이 없는 경우, 또는 감성돔이 바닥에 바짝 엎드려 웅크리고 있을 때 전문 낚시인들도 한 번씩 쓰는 방법이며 써보면 의외로 효과적이다. 대박 조황과는 거리가 멀지만 한 마리를 낚더라도 띄울낚시보다 훨씬 큰 감성돔을 낚을 수 있다.
필자가 이 낚시방법을 사용할 때는 대략 두 가지 채비를 사용한다. 하나는 G2~5B 구멍찌를 사용하는 저부력채비와 또 하나는 1~3호 구멍찌를 사용하는 고부력채비이다. 이 두 가지 채비는 낚시 당일의 조류 속도와 수심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감성돔은 수컷(25~35cm)은 바닥층에서 벽을 타고 5m까지도 올라와 취이하기도 하는 반면, 암컷(40cm 이상)은 바닥에서 1m 이상은 올라가지 않는다고 배웠다. 어떤 낚시인은 출조 때마다 큰 사이즈의 감성돔을 낚는가 하면, 또 어떤 낚시인은 늘 작은 사이즈의 감성돔만 낚는 경우를 많이 봤다. 이것은 분명 노리는 수심층이 달라 생겨나는 현상일 것이다. 굵은 감성돔을 골라 낚는다는 것은 바닥지형을 잘 탐색하여 공략한다는 뜻이며 바닥층의 특성을 잘 읽어낸다면 누구나 큰 사이즈의 감성돔을 만날 수가 있다.

저부력 끌낚시 & 고부력 끌낚시
그럼 저부력 끌낚시 채비와 고부력 끌낚시 채비는 각각 어떤 상황에서 사용할까? 필자의 경우 저부력 끌낚시는 근거리를 노리거나 조류가 움직이지 않을 때, 또 수심이 10m 이내의 얕은 곳을 노릴 때 주로 사용하고, 고부력 끌낚시는 먼 거리를 노리거나 수심 10m 이상으로 깊은 곳, 혹은 조류의 속도가 빠를 때 사용한다. 만약 수심이 15m 정도로 깊은 곳에서 저부력 채비를 사용한다면 바닥까지 채비를 내리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고, 조류마저 빠르다면 내리는 것이 더 힘들 것이다. 그래서 저부력 채비는 조류가 느리고 수심이 얕은 곳이라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그리고 잡어의 유무에 따라서도 채비를 달리해줘야 한다. 즉 수중에 잡어가 많다면 고부력 채비를, 잡어가 적다면 저부력 채비가 알맞다. 이렇듯 상황을 잘 판단해서 채비를 사용해야 한다.
바닥끌낚시 채비는 일반 반유동채비와 다르지 않고 똑같이 한다. 단지 수심을 조절하는 찌매듭을 올려 수중찌가 바닥에 닿아 목줄이 일자로 펴져서 바닥에 깔리도록 하여 바짝 엎드려 있는 감성돔을 유혹한다.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노리는 지점보다 훨썬 먼 거리까지 찌를 캐스팅을 한 다음 채비가 내려가 바닥에 닿으면 구멍찌가 움찔하고 좌우로 흔들리는 것으로 신호가 나타난다. 그러면 즉시 목줄이 일자로 펴지도록 찌를 1m 이상 앞으로 당겨준다. 이렇게 목줄이 펴져 있어야 예민한 입질이 들어오면 곧바로 찌에 신호가 나타난다. 이런 상태로 입질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일정시간 동안 입질이 없으면 앞으로 끌어주기를 반복해준다. 한 번 끌어주고 기다리는 시간은 10~20초, 혹은 30~40초이며 낚시하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면 된다. 

고부력 바닥끌낚시의 장점과 단점
겨울에는 아무래도 깊은 수심을 많이 노리다보니 고부력 끌낚시를 많이 하게 된다. 고부력 바닥끌낚시의 장점은 수중봉돌이 무겁기 때문에 채비를 바닥까지 내려, 바닥에 있는 수중여 주변 깊숙한 곳까지 고루 더듬을 수 있다는 점이다.<그림1> 따라서 영등철이나 저수온기에 활성도가 아주 적은 감성돔을 공략할 때 유용한 방법이다. 이때 밑밥은 크릴 2장에 확산성이 적은 무거운 집어제 2장을 섞어 밑밥이 수중에서 흩어지지 않고 내려갈 수 있도록 되게 개어 사용하는 게 좋다.
반면 단점은 무거운 수중봉돌이 바닥에 닿아 있기 때문에 채비를 끌 때 저부력 채비에 비해 밑걸림이 생길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밑걸림을 줄이기 위해서는 목줄을 2m 이내로 짧게 해주고, 목줄에는 봉돌을 달지 않는다. 그리고 바늘도 감성돔 1호 정도의 작은 바늘을 사용하는 게 좋다. 또 입질이 미약하다고 목줄을 너무 가는 것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목줄이 늘 바닥에 닿아 질질 끌려 다니기 때문에 쉽게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어렵게 받은 입질에 목줄이 터지면서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원줄보다 굵게 사용하게 되면 밑걸림시 채비 전체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 따라서 스크래치가 나도 쉽게 터지지 않도록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만약 원줄 3호를 쓴다면 목줄은 2호가 알맞다.

저부력 바닥끌낚시의 장점과 단점
저부력 끌낚시의 장점은 조류가 발밑에서 정면으로 흐를 때 채비가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도 적절하게 견제를 해주면 조류에 따라 흘러가며 입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림2> 또 얕은 수심에서 사용하는 기법이기에 밑밥과 동조하기에도 편하다. 약간의 견제에도 채비가 떠오르기 때문에 고부력채비보다 폭넓은 곳을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채비가 가벼워 한결 시원한 입질을 유도할 수 있다. 
저부력 끌낚시의 단점은 조류가 빠르거나 발 앞으로 밀려들어 오는 조류, 혹은 강한 바람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조류가 빠르면 채비가 둥둥 떠서 노리는 포인트를 그냥 지나가며, 발밑으로 들어오는 조류에서는 아무리 멀리 던져도 발 앞으로 오면서 잦은 밑걸림이 발생하기 쉽다.  

 

▲조류가 없는 곳에서 바닥끌낚시를 시도하고 있는 낚시인. 사진처럼 낚싯대를 들어 채비를 끌어당겨야 밑걸림이 덜 생긴다.  

▲좌)고부력 반유동 끌낚시 채비. 우)저부력 반유동 끌낚시 채비.

 

저부력 끌낚시 & 고부력 끌낚시
그럼 저부력 끌낚시 채비와 고부력 끌낚시 채비는 각각 어떤 상황에서 사용할까? 필자의 경우 저부력 끌낚시는 근거리를 노리거나 조류가 움직이지 않을 때, 또 수심이 10m 이내의 얕은 곳을 노릴 때 주로 사용하고, 고부력 끌낚시는 먼 거리를 노리거나 수심 10m 이상으로 깊은 곳, 혹은 조류의 속도가 빠를 때 사용한다. 만약 수심이 15m 정도로 깊은 곳에서 저부력 채비를 사용한다면 바닥까지 채비를 내리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고, 조류마저 빠르다면 내리는 것이 더 힘들 것이다. 그래서 저부력 채비는 조류가 느리고 수심이 얕은 곳이라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그리고 잡어의 유무에 따라서도 채비를 달리해줘야 한다. 즉 수중에 잡어가 많다면 고부력 채비를, 잡어가 적다면 저부력 채비가 알맞다. 이렇듯 상황을 잘 판단해서 채비를 사용해야 한다.
바닥끌낚시 채비는 일반 반유동채비와 다르지 않고 똑같이 한다. 단지 수심을 조절하는 찌매듭을 올려 수중찌가 바닥에 닿아 목줄이 일자로 펴져서 바닥에 깔리도록 하여 바짝 엎드려 있는 감성돔을 유혹한다.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노리는 지점보다 훨썬 먼 거리까지 찌를 캐스팅을 한 다음 채비가 내려가 바닥에 닿으면 구멍찌가 움찔하고 좌우로 흔들리는 것으로 신호가 나타난다. 그러면 즉시 목줄이 일자로 펴지도록 찌를 1m 이상 앞으로 당겨준다. 이렇게 목줄이 펴져 있어야 예민한 입질이 들어오면 곧바로 찌에 신호가 나타난다. 이런 상태로 입질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일정시간 동안 입질이 없으면 앞으로 끌어주기를 반복해준다. 한 번 끌어주고 기다리는 시간은 10~20초, 혹은 30~40초이며 낚시하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면 된다. 

 

고부력 바닥끌낚시의 장점과 단점
겨울에는 아무래도 깊은 수심을 많이 노리다보니 고부력 끌낚시를 많이 하게 된다. 고부력 바닥끌낚시의 장점은 수중봉돌이 무겁기 때문에 채비를 바닥까지 내려, 바닥에 있는 수중여 주변 깊숙한 곳까지 고루 더듬을 수 있다는 점이다.<그림1> 따라서 영등철이나 저수온기에 활성도가 아주 적은 감성돔을 공략할 때 유용한 방법이다. 이때 밑밥은 크릴 2장에 확산성이 적은 무거운 집어제 2장을 섞어 밑밥이 수중에서 흩어지지 않고 내려갈 수 있도록 되게 개어 사용하는 게 좋다.
반면 단점은 무거운 수중봉돌이 바닥에 닿아 있기 때문에 채비를 끌 때 저부력 채비에 비해 밑걸림이 생길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밑걸림을 줄이기 위해서는 목줄을 2m 이내로 짧게 해주고, 목줄에는 봉돌을 달지 않는다. 그리고 바늘도 감성돔 1호 정도의 작은 바늘을 사용하는 게 좋다. 또 입질이 미약하다고 목줄을 너무 가는 것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목줄이 늘 바닥에 닿아 질질 끌려 다니기 때문에 쉽게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어렵게 받은 입질에 목줄이 터지면서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원줄보다 굵게 사용하게 되면 밑걸림시 채비 전체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 따라서 스크래치가 나도 쉽게 터지지 않도록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만약 원줄 3호를 쓴다면 목줄은 2호가 알맞다.

 

저부력 바닥끌낚시의 장점과 단점
저부력 끌낚시의 장점은 조류가 발밑에서 정면으로 흐를 때 채비가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도 적절하게 견제를 해주면 조류에 따라 흘러가며 입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림2> 또 얕은 수심에서 사용하는 기법이기에 밑밥과 동조하기에도 편하다. 약간의 견제에도 채비가 떠오르기 때문에 고부력채비보다 폭넓은 곳을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채비가 가벼워 한결 시원한 입질을 유도할 수 있다. 
저부력 끌낚시의 단점은 조류가 빠르거나 발 앞으로 밀려들어 오는 조류, 혹은 강한 바람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조류가 빠르면 채비가 둥둥 떠서 노리는 포인트를 그냥 지나가며, 발밑으로 들어오는 조류에서는 아무리 멀리 던져도 발 앞으로 오면서 잦은 밑걸림이 발생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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