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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_감성돔낚시-바닥에 따른 공략법 변화 모래바닥에는 깔고 암초에서는 띄워라
2017년 02월 2807 10587

테크닉_감성돔낚시

 

바닥에 따른 공략법 변화

 

 

모래바닥에는 깔고 암초에서는 띄워라

 

 

김태규 아티누스 필드테스터·마루큐 필드스텝

 

우리나라 감성돔낚시는 바닥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실제로 바닥층 공략을 잘하는 낚시인들이 좋은 조과를 올린다. 낚시인들이 흔히 말하는 ‘바닥층’이라는 것은 보통 바닥을 포함해 약 1m층까지를 말하는 것인데, 포인트에 도착하게 되면 미끼를 바닥에 붙일 것인지 아니면 띄울 것인지 누구나 고민하게 마련이다.
보통 활성도가 좋은 가을철에는 바닥에서 띄우고, 겨울철 저수온기에는 바닥에 붙여야 한다고 말한다. 가을철에는 깊은 수심보다 얕은 여밭이 주요 포인트가 된다. 그리고 바닥보다 갯바위 경사면에서 입질하는 수가 많다. 따라서 밑걸림이 지속적으로 생길 정도로 바닥을 긁는 낚시를 하는 낚시인보다 밑걸림 없이 미끼를 약간 띄워 낚시를 하는 낚시인들이 오히려 많은 입질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밭에서의 공략법은 한겨울철에도 큰 변화가 없다. 겨울철에는 근거리보다 원도권으로 출조하게 되는데, 이곳에도 수심 얕은 여밭 지형이 있고, 이런 곳을 선호하는 낚시인들이 많다. 겨울철이라고 해서 무조건 깊은 수심을 노릴 게 아니라 활성도가 좋은 날에는 여밭에서 마릿수 조과를 거두는 경우가 오히려 많다. 겨울철 저수온기라고 해서 여밭 공략방법은 가을철과 달라지지 않는다. 입질이 없다고 계속적으로 채비를 내리게 되면 밑걸림만 잦을 뿐이지 오히려 잘하고 있는 낚시를 망치게 되는 꼴이 된다.
몇 시간 동안 낚시를 했는데도 입질이 없을 경우 이날은 대상어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포인트를 옮기는 게 상책이다. 이런 날은 감성돔의 활성도 좋지 않은 상태이므로 깊은 곳을 찾아 공략하는 게 좋은 방법이다. 깊은 곳은 갯바위에서 먼 거리에 형성되므로 수중여가 적고 모래바닥에 중간 중간 여가 있는 지형을 이룬다. 이런 곳에서는 여밭지형보다 밑걸림이 덜하므로 띄우기보다는 바닥을 공략하는 게 좋은 방법이 되겠다. 그러나 여밭이라든지 큰 수중여가 잘 발달된 곳에서는 바닥에서 어느 정도 띄워 공략하는 편이 좋다.

 

▲모래바닥에는 감성돔들이 떨어진 밑밥을 주워 먹으려는 습성이 있다.

 

 

▶밋밋한 모래바닥에서 밑밥 투척 요령
비중이 무겁고 잘 뭉쳐지는 집어제를 사용하여 밑밥이 쉽게 퍼지지 않고 바닥층까지 잘 내릴 수 있게 한다. 크릴 2~3장, 집어제 3~4장과 압맥을 혼합하여 점도를 조절하는데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손으로 정성을 들여 반죽하는 것이 좋다. 공기가 완전히 빠질 수 있게 다져주면 원투성도 우수하고 밑밥이 흐트러지지 않고 바닥까지 내릴 수 있다. 특정 포인트를 찾기 힘들기 때문에 밑밥 투척은 임의의 포인트를 선정하여 한 곳에 지속적으로 투척하여 감성돔을 불러들인다. 밋밋한 바닥의 감성돔은 바닥에 쌓인 밑밥을 먹기에 미끼를 바닥에 붙여야 한다.<그림1>

 

▶바닥이 밋밋한 지형에서 공략방법
보통 이런 포인트는 갯바위에서 다소 먼 거리이므로 원투성이 좋고 포인트에서 쉽게 벗어나지 않는 크고 무거운 1~1.5호 찌를 사용한 반유동 채비로 목줄은 약 4m로 길게 사용한다. 찌매듭을 수심층보다 약 2~3m 이상 주어 채비를 포인트보다 10m 이상 멀리 착수시키고 채비가 완전히 정렬되면 목줄이 바닥에 살짝 깔리게 되는데 그 후 찌를 조금씩 끌어 당겨 채비를 포인트에 진입시킨다. 감성돔들은 바닥에 있는 밑밥을 주워 먹다가 바닥을 기어오는 미끼를 보고 입질한다.<그림2>

 

▶여밭 지형에서 밑밥 품질요령
비중이 가볍고 확산성이 좋은 집어제를 사용하여 밑밥이 천천히 바닥층까지 가라앉게 한다. 크릴 4~5장에 집어제 2~3장을 혼합하여 포인트에 투척하면 천천히 내려오는 밑밥을 받아 먹기 위해 감성돔의 시야는 바닥이 아닌 정면과 위를 향하게 된다. 감성돔의 시선을 바닥에 빼앗기지 않도록 소량의 밑밥을 지속적으로 투척해야 입질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여밭 지형에서 공략방법
여밭 지형은 수심이 얕은 곳이 대부분이므로 G2~B찌의 전유동 채비나 3B~5B찌의 반유동 채비를 사용한다. 밑걸림이 발생하면 봉돌을 작은 것으로 교체하거나 찌밑수심을 조절하여 잦은 밑걸림을 피해야 한다. 바닥 수심보다 지나치게 수심을 많이 주어 미끼를 바닥에 붙여 흘리게 되면 바닥의 해초나 여에 가려 감성돔의 시야에 쉽게 들어오지 않을 뿐더러, 잦은 밑걸림과 채비 손실로 피곤한 낚시가 된다. 밑걸림이 생기면 찌밑수심을 줄이면 밑걸림도 해소되고 입질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그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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