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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특·집_볼락루어 지역별 차이 ⑤ 남해서부-여수와 원도들
2010년 04월 1057 1167

시·즌·특·집_볼락루어 지역별 차이

 

⑤ 남해서부-여수와 원도들

 

물색 탁해 짙은 색, 액션 강한 웜이 위력적

 

금오도·안도, 최고의 볼락터를 꿈꾼다

 

 

금오도 장지방파제에서 볼락을 노리고 있는 낚시인들. 낚시여건이 좋고 큰 볼락이 많아 순식간에 명소로 떠올랐다.
 

 

여수권은 볼락루어낚시터로 비교적 늦게 개발됐으나 현재 가장 뛰어난 조과를 보장받는 명소로 떠올랐다. 그 중심엔 금오도가 있다. 금오열도에 볼락이 많다는 것은 진작 알았지만 낚싯배를 타고 가야 하는 것이 걸림돌이 되었는데 돌산도에서 철부선에 차를 싣고 들어가면 금오도 거의 전역을 돌면서 낚시할 수 있어 인기코스가 되었다. 특히 최근엔 금오도-안도를 잇는 안도대교까지 놓여서 금오열도 볼락낚시가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
당초엔 돌산도가 확률 높은 볼락루어터로 꼽혔는데 지금 돌산도는 금오도로 가는 길목이 될 뿐 볼락루어낚시가 성행하지 않고 있다. 

 

여수_포인트 여건은 통영과 흡사

 

 

여수의 포인트 여건은 통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수 시내와 인접한 소호동, 국동, 오천동 그리고 화양면의 백야도 일대에서는 자잘하지만 제법 많은 양의 볼락이 낚인다. 낮에 볼락이 입질하기 시작하는 9월경에는 여천동 일대에서 폭발적인 마릿수 조과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여수 현지인들이 ‘잔챙이는 사절’하는 분위기라 연안 포인트들은 퇴근 후 손풀이용일뿐 큰 인기를 누리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가까운 오동도나 도선을 타고 대경도, 소경도로만 들어가도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어버린다. 낚이는 씨알이 20cm가 훌쩍 넘고 마릿수도 많다. 봄부터 초겨울까지 여수 내만만 다녀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조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여수 화양면 일대와 낭도, 화도, 조발도 등의 섬들도 볼락, 농어가 많기로 소문이 나있지만 감성돔낚시인 외에는 거의 출입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여수는 ‘내만만 파먹어도’ 될 호황터인 것이 분명하지만 현지인들은 금오도행을 더 선호한다. 큰 볼락이 많기 때문이다. 그동안 전혀 손이 타지 않았던 금오도는 단시간에 폭발적인 조과를 냈고 상상 이상의 대형 볼락도 많이 배출했다. 조과뿐만 아니라 도로 여건도 좋고 민박시설이나 식당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분위기 있는 낚시를 하기엔 제격이다. 그러다보니 돌산도는 아예 건너뛰어 버렸고 발 빠른 낚시인들은 안도와 연도까지 진출했다. 볼락 조과가 얼마나 대단한지 소문을 들은 광주나 부산의 루어낚시인들도 대거 몰려들었다. 
볼락은 많지만 출조때 주의할 점은 있다. 물색이 탁하고 수심이 깊은 곳이 많기 때문에 현지에서 잘 먹힌다는 웜을 알고 가야 낚시하기 편하다.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색상은 분홍, 붉은색 계열과 검정, 초록색 등이다. 야광은 필수며 내추럴 컬러는 거의 쓰지 않는다. 또 1.5인치 내외의 웜을 쓰지만 액션이 빠르고 강한 테일 웜이나 스크루테일 웜을 선호한다. 피시웜이라면 꼬리가 큰 것을 쓴다. 강한 파장을 내어 볼락을 쉽게 유인하기 위해서다. 최근에는 꼬리가 두 개 달린 것도 유행하고 있다.
반면 볼락볼이나 메탈지그, 미노우 등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웜만 써도 잘 낚이기 때문에 패턴이 다양해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또 볼락볼도 거의 쓰지 않으므로 혼자서 볼락볼로 첨벙거리다 눈총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한다.

 

 

       ▲ 여수 루어피싱 회원들이 금오도에서 낚은 대형 볼락들. 최근에는 대물 볼락도 심심치 않게 낚이고 있다.

◀ 여수권에서 잘 먹히는 컬러들. 물색이 탁하기 때문에 액션이 강하고 색이 짙은 것들이 효과적이다.

 

 

 

 

 

 

 

 

 

 

 

원도-추자도, 가거도, 만재도는 대박 보증터

 

몇몇 볼락루어 마니아들이 추자도나 가거도, 만재도 등을 탐사하고 돌아왔는데 결과는 엄청났다. 추자도에서는 차를 빌려 본섬만 누볐음에도 불구하고 20~30cm 볼락을 주워 담다시피 낚아냈다.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가 피크. 가거도와 만재도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마을 앞 방파제와 도보 포인트에서만 수백 마리의 볼락을 낚았고 더 놀라운 것은 대부분 25cm 이상이라는 것이다. 이런 사실이 볼락루어 동호인들 사이에 퍼지자 원도권은 대형 볼락터로 크게 부각되었다.
문제는 출조하기가 녹록치 않다는 것이다. 일단 경비가 많이 들고 현지에서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빌리는 것도 문제가 된다. 민박집의 차를 빌리지 못하면 걸어서 포인트 이동을 해야 하거나 낚싯배를 타고 부속섬으로 나가야 한다. 낚싯배를 타고 나간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자칫 급류대나 깊은 직벽에 내리면 볼락루어가 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원도 출조는 경험 있는 사람과 의논해서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다.   
문의  여수 루어피싱 010-3599-6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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