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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붕어 포인트 선정법-4. 연밭의 포인트 빽빽한 곳보다 듬성한 곳이 좋다
2019년 05월 1315 12351

봄붕어 포인트 선정법

 

4. 연밭의 포인트

 

 

빽빽한 곳보다 듬성한 곳이 좋다

 

 

신동현 객원기자, 강원산업, 수정레저 필드스탭

 

연이 자라는 수심 얕은 뻘 바닥은 수온이 빨리 올라 봄붕어가 제일 먼저  붙는 곳으로 이 시기에는 줄기만 수면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찌를 세우기도 쉽다.

 

 

경북지방에 유독 많은 연은 사람이 뿌리를 심어 자라기도 하고 씨앗이 물 위에 떠서 가다 바닥에 자리를 잡아 자라기도 하는 2년생 수초이다. 연은 2년이 지나면 뿌리가 썩고 뿌리 옆에서 다시 뿌리가 내려 자라는 수초다. 수심 2m가 넘는 곳에서는 보기 힘들며 대부분 수심이 얕은 곳에서 자라는 특징이 있다. 늪지에 제일 많이 자라며 평지형, 준계곡형 저수지 상류에서도 자란다. 연이 없던 곳도 3~4년만에 저수지 전역으로 번식하는 생명력이 강한 수초인데, 상류와 하류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은 늪지의 경우 연안으로 연 밀도가 높은 편이며 중앙으로 갈수록 밀도가 낮다.
연이 있는 곳에는 펄이 깊고 수온이 높아서 붕어의 성장속도가 빨라 낚시터로는 매력적인 곳이다. 특히 5월 이전에는 줄기만 수면위로 올라오는 시기라 찌를 세울 공간도 많고 밑걸림이 덜해 낚시를 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여름에는 줄기가 굵어지고 잎이 자라서 수초제거 작업 없이는 낚시가 힘들어진다.

 

맞바람 불어와 부유물 많은 곳이 포인트
연밭은 수심이 얕고 상류와 하류 구분이 없으며 연이 전역으로 분포해 있어 어디에 앉아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이런 곳에서는 남들이 자주 낚시를 하여 이미 수초 작업이 되어 있는 곳이 좋은 포인트일 가능성이 높다. 연이 너무 빽빽한 곳보다는 듬성듬성 나 있는 곳이 좋다. 연과 다른 수초가 혼재하는 경계지점이 밀도가 낮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바람 방향을 보고 포인트를 선정한다. 바람을 등지지 않고 맞바람에 앉는 게 좋다. 이곳은 각종 부유물과 찌꺼기가 모여 마른 연 줄기 사이의 물 위를 덮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부유물들이 붕어의 시야를 가려 경계심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런 늪지는 양수형 저수지가 많다. 배수를 할 때 양수기를 이용하여 물을 퍼내게 되는데, 이때는 양수기가 있는 곳에서 제일 먼 곳에 자리 잡는 것이 요령이다.

 

수초의 움직임 통해 붕어 산후 단계 확인
연밭은 산란이 빨라 남부지방의 경우 4월이면 대부분 산란을 마친 상태이다. 따라서 붕어가 산란 후유증에서 회복을 한 상태인지 아니면 아직 산란 중인지 확인을 한다. 그 여부를 아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당일 찾은 낚시터의 단골 낚시인에게 물어보는 방법이 있을 것이고, 아니면 저수지에 일찍 도착하여 연안을 돌며 수초대에서 움직이는 붕어를 관찰하는 방법이 있다. 만약 연 줄기를 치는 움직임이 있으면 산란 후유증에서 완전히 회복한 상태라고 보면 되고, 붕어가 몸을 뒤집는 행위를 하고 있다면 한창 산란 중이며, 붕어의 움직임이 전혀 없으면 산란 후유증에서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고 보면 된다.
붕어가 완전히 회복한 상태라면 상류의 수초대를 노리는 것이 좋다. 붕어가 산란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났는지 확신이 없을 때는 중류대의 연밭에 포인트를 잡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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