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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붕어 포인트 선정법-6. 계곡지 포인트 물색 탁한 수몰나무지대
2019년 05월 1707 12353

봄붕어 포인트 선정법

 

6. 계곡지 포인트

 

 

물색 탁한 수몰나무지대

 

 

백진수 김천 해수조우회 회원

 

지평지 최상류 도로변의 풍경. 맨 마닥에서 수초가 올라오고 있다. 물색만 흐리면 이런 곳도 좋은 붕어 포인트가 된다.

 

 

내가 사는 김천에는 평지지보다 준계곡지나 계곡지가 많다. 필자가 봄철에 단골로 찾는 곳은 상주시 공검면 지평리에 있는 지평지(16만6천평)인데, 지평지를 예로 들어 계곡지 봄철 포인트 선정법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지평지는 계곡지지만 각 골 상류에는 뗏장수초와 수몰나무가 많아 3월 중순부터 일찍 붕어낚시가 이루어진다. 5월이 되면 배수가 시작되어 각 골의 상류는 드러나고 낚시할 자리가 많이 부족해지게 된다. 따라서 만수위를 유지하는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두 달 정도가 피크라고 볼 수 있다.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 사이에 대체로 산란이 이루어지는데 이때는 중류와 상류에 있는 각 골 최상류가 포인트가 된다. 5월부터 배수가 시작되면 중류의 깊은 곳이 포인트가 된다. 

 

물색이 탁한 곳을 찾는다
계곡지는 대부분 물색이 맑은 편이어서 우선적으로 물색이 탁한 곳을 찾는 게 급선무이다. 붕어들은 자신의 몸을 숨기려 자연스럽게 물색이 탁한 곳에 모여들기 마련이다. 또한 알자리를 찾아 얕은 곳으로 붕어들이 들어오면 다른 곳에 비해 물색이 탁해진다. 따라서 유난히 물색이 탁한 곳이 있다면 붕어들이 떼로 들어온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니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해볼 필요가 있다.

 

수초나 수몰나무 있는 곳을 노린다
계곡지의 붕어들은 수초가 없을 경우 돌무더기에도 알을 붙인다. 만약 상류 쪽에 부들이나 뗏장, 갈대 같은 수초대가 형성되어 있다면 더 없이 훌륭한 포인트 역할을 하므로 우선적으로 노려봐야 할 곳이다. 수몰나무나 육초가 잠긴 곳도 좋은 자리들이다.

 

지평지의 구역별 봄철 포인트 특징
① 최상류 수몰나무 지대
수심 1m 내외로 일부 뗏장과 갈대가 있지만 대부분 수몰나무가 많다. 산란 이전 초반 시기에 반드시 찾아볼 곳이다. 계곡지마다 새물 유입구나 최상류에는 수초나 수몰나무가 형성되어 있다. 이런 곳은 굵은 붕어가 먼저 붙기 때문에 손맛 볼 확률이 제일 높은데, 수심이 얕기 때문에 물색이 탁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만약 시즌은 되었는데, 물색이 맑다면 붕어가 아직 들어오지 않았거나 활성도가 낮다는 증거이므로 시기를 늦춰 물색이 탁한 시기에 다시 찾아야 한다. 
② 중류 골자리 & 우측 골자리
본류와 인접해 있는 골자리로 수몰나무가 연안에 잘 형성되어 있어 배수가 시작되기 전까지 활발한 입질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단 배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좌우측 경사진 곳에 자리잡고 2m 이상 깊은 수심대를 노리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이곳은 굳이 산란기가 아닌 시기에도 좋은 포인터가 된다.
③ 도로변 포인트
이곳은 만수위 때도 노려볼만한 곳이지만 배수기에도 수위가 천천히 내려가는 곳이기 때문에 배수 초반까지는 좋은 포인트가 된다. 수몰나무와 육초가 듬성듬성 발달해 있으며 수심도 1.5~2m로 안정적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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