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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붕어낚시 이종수초 공략_박남수의 고창 중앙지 솔루션 연과 접한 뗏장의 벽 앞에 덫을 깔아라
2019년 11월 3391 12820

 

특집 붕어낚시 이종수초 공략

 

박남수의 고창 중앙지 솔루션

 

연과 접한 뗏장의

 

벽 앞에 덫을 깔아라

 

 

대물 붕어 낚시인으로 유명한 음성의 박남수 씨와 고창 중앙지를 찾았다. 전북 지역의 대표 4짜터인 중앙지는 다양한 수초가 밀생한 곳으로, 최근 2년 사이에 그동안 없었던 연까지 생겨난 곳이다. 8만4천평 규모인 중앙지에는 다양한 수초가 분포해 있다. 그래서 한 종류의 수초만 극복해서는 낚시가 어렵기 때문에 낚시인의 수초 극복 능력이 조과를 크게 좌우하고 있다. 박남수 씨와 함께한 1박2일의 낚시를 통해 서로 종류가 다른 이종(異種)수초 공략 노하우를 알아본다.

 

▲ “새벽에 봤을 때는 체구가 너무 좋아 허리급은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박남수 씨가 뗏장수초와 연 사이의 공간을 노려 올린 31cm 월척을 보여주고 있다.

 

 

충북 음성에 사는 박남수 씨가 고창 중앙지(정식명칭은 성내지)를 좋아하게 된 시기는 약 9년 전부터다. 훨씬 이전부터 배스가 유입된 중앙지 붕어들은 이미 4짜급으로 성장해 하룻밤에 3마리 낚으면 1마리꼴로 4짜가 섞여 낚이던 상황. 대물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혹할 수밖에 없는 낚시터였다. 그러나 박남수 씨는 “중앙지는 배스 유입 이전부터 4짜 붕어 자원이 많았던 곳이다”라고 말한다. 박남수 씨의 설명이다.
“중앙지는 대물낚시 원조 격인 붕어연구소 차종환 소장님이 20여 년 전부터 즐겨 찾던 곳이었습니다. 배스 유입 전부터 참붕어 미끼로 심심치 않게 4짜를 끄집어내던 곳이죠. 내가 그 소식을 듣고 중앙지를 찾게 된 것은 약 9년 전인데 그때는 배스 영향을 한창 받던 때라 4짜가 흔했습니다. 그러나 짬낚시를 주로 즐기는 현지 낚시인들은 마릿수 재미가 없어졌다며 등을 돌렸고 외지 낚시인에게는 소문이 덜 나 있던 상태였죠.”
중앙지가 전국적 대물터로 소문나기 시작한 것은 최근 일이었다. 약 3년 전 모 보트낚시 동호회에 의해 4짜터로 알려지면서 많은 낚시인이 찾아오게 됐다. 그 여파 때문인지 예전보다 4짜 자원이 크게 줄었다는 게 박남수 씨의 얘기이다.
한바탕 4짜 폭풍이 지나간 후 찾아온 가장 큰 변화는 씨알의 변화이다. 최근 몇 년 새 저수지들의 배스 자원이 크게 줄면서 7~8치급이 몰라보게 증가했고 중앙지 또한 비슷한 과도기를 겪고 있는 중이다.    

 

연은 은신처, 뗏장은 회유로
지난 9월 26일 오후 3시 무렵 중앙지에 도착하자 박남수 씨가 베이스캠프가 있는 상류로 나를 안내했다. 박남수 씨는 최근 FTV에서 새로 편성한 대물 붕어낚시 프로그램 ‘외바늘’의 진행을 맡게 됐는데 이틀 전에 이미 밤낚시를 하고 온 터라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약간 엿보였다.
내가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자 “이제는 매스컴 촬영낚시가 몸에 배어 익숙합니다. 오히려 자유롭게 낚시할 때는 긴장이 덜 돼 재미가 없어요. 잔뜩 긴장해 밤새 대물과 신경전을 벌일 때가 진짜 낚시를 하는 것 같아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베이스캠프에는 함께 장박 중인 화성의 김영권 씨, 구리의 김세열 씨가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오늘로 보름째라는 얘기에 깜짝 놀랐다. 그새 태풍을 두 개나 만났고 태풍이 왔을 때만 여관에서 잠을 잤다고 하니 그들의 대물낚시 열정에 깜짝 놀랄 따름이었다. 
한편 나는 취재에 앞서 장소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다. 태풍 여파로 취재 전날까지도 중앙지는 배수가 진행 중이었기 때문이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도 배수는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박남수 씨의 자신감 넘치는 의지에 눌려 중앙지를 촬영지로 최종 결정했다. 박남수 씨는 “태풍 영향으로 현재 전북권 저수지 대부분의 조황이 부진한 상황입니다. 중앙지도 예외는 아니지만 수초가 밀생한 포인트를 노린다면 촬영용 월척 한두 마리는 충분히 낚을 수 있습니다. 보름날 또는 배수 상황에서도 수초 밀생 지역의 붕어는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이죠”라며 나를 안심시켰다. 
베이스캠프의 일행과 인사를 나눈 뒤 이달의 특집 주제인 이종수초 공략 현장강의를 위해 좌안 상류로 이동했다. 논둑을 따라 이동하던 박남수 씨가 멈춘 곳은 베이스캠프에서 5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연안에는 뗏장수초, 뗏장수초 너머에는 연이 자라 있었다. 일단 거친 뗏장수초를 넘겨야 되고 질긴 연 줄기를 피해야 되는 여건이라 한눈에 보기에도 공략이 쉽지 않아 보였다. 
박남수 씨가 이종수초 분포 지역 중 뗏장수초와 연이 어울린 곳을 고른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우선 연은 대물 붕어가 좋아하는 은신처 중 한 곳이며, 뗏장수초는 은신처라기보다는 붕어 회유로를 쉽게 감 잡게 만들어주는 지형지물이 된다는 설명이다. 우선 포인트로서 연에 대한 박남수 씨의 설명이다.
“개인적으로 붕어가 가장 좋아하는 은신처로 연을 꼽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크고 넓은 잎을 갖고 있는 연밭의 물속은 칡흙처럼 어둡습니다. 붕어가 아늑하게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것이죠. 만약 저수지에 연, 부들, 갈대, 마름 같은 수초가 고루 분포돼 있다면 그중 최고의 은신처는 연밭이 됩니다. 하지만 최고의 은신처인 것은 맞지만 항상 최고의 포인트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연은 시기를 많이 타는 포인트이기 때문이죠. 연 잎이 파릇파릇 자라있는 하절기에는 물속이 어둡고 아늑하다보니 굵은 붕어들은 좀처럼 연안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절기에 연밭에 찌를 세워보면 잔챙이 붕어만 낚일 때가 많습니다.”
많은 대물 낚시인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연밭낚시의 피크는 겨울~봄이다. 연이 삭아내려 ‘방공호’의 지붕이 뚫리고 질긴 줄기도 삭아내려 밑걸림도 해소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산란기를 앞둔 2~3월이면 굵은 붕어들이 삭아 내린 연밭으로 몰리기 때문에 최고의 포인트로 등장하게 된다.
그런데, 박남수씨는 왜 연잎이 한창 푸릇할 이 시기에 포인트로 선정한 것일까? 그것은 우리가 촬영지로 선정한 곳의 연이 간헐적으로만 분포해 있었기 때문이다. 연과 연 사이의 공간이 넓다보니 붕어가 은신처와 회유로로 이용하기에 적당했고, 여기에 연안에 밀생한 뗏장수초가 연 군락을 마주보며 벽을 형성하고 있어 붕어의 이동로를 감 잡기에 유리했다.

▲ 박남수 씨가 수초제거기로 연밭의 바닥을 긁어 건져낸 물수세미를 보여주고 있다.

 

▲ 수초제거작업 전의 포인트 모습. 연이 듬성듬성 보이지만 물 속에 많은 물수세미가 자라있었다.

 

▲ 수초제거 장비를 들고 포인트로 향하는 박남수(오른쪽) 씨. 동행한 현지 낚시인 서동운 씨가 함께 짐을 날라주고 있다.

 

 

그렇다면 뗏장수초는 붕어낚시 포인트로서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 박남수 씨가 뗏장수초의 끝부분을 가리키며 말했다.
“뗏장은 자체적으로는 붕어의 은신처가 되기 어렵습니다. 엄청 질기고 줄기가 얽혀있어 붕어들이 깊숙한 안쪽까지 들어와 있기는 어렵죠. 많은 낚시인들이 수초가 밀생해 있으면 그 안에 대물이 은신해있을 것으로 상상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입니다. 붕어는 산란기를 제외하면 자신의 몸이 무언가에 닿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그래서 붕어는 수초가 너무 빼곡한 곳보다는 적당히 틈이 벌어진 곳에서 잘 낚입니다. 마릿수 뿐 아니라 씨알도 그런 곳에서 더 굵게 낚이죠. 따라서 붕어 입장에서 볼 때 뗏장 군락은 물속에 있는 커다란 벽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뗏장의 벽을 따라 회유하는 붕어를 노리는 것이 뗏장낚 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남수 씨의 말을 정리해 보자면, 만약 이 포인트에서 뗏장수초 대신 부들이나 갈대가 듬성하게 자라 있다면 붕어의 회유 코스는 광범위해질 것이다. 그러나 뗏장수초가 기다랗게 벽을 형성하고 있다 보니 그만큼 붕어의 회유로를 좁혀나갈 수 있는 것이다.   

 

▲ “대물낚시는 이 맛에 하는 겁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새벽 4시경 월척을 올린 박남수 씨가 기쁜 표정으로 월척 붕어를 바라보고 있다.

 

 

돌돔대를 개조한 수초제거기
박남수 씨의 설명을 듣고 난 때문일까? 확실히 처음보다는 붕어의 회유로가 쉽게 눈에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일단 뗏장수초 너머에만 찌를 세우면 뗏장수초의 벽을 따라 이동하는 붕어가 쉽게 미끼를 발견할 것이므로 몇 대는 뗏장수초 너머에, 몇 대는 연과 연 사이 틈에 찌를 세우면 공략이 쉬워질 것으로 보였다.  
박남수 씨는 본격적으로 대를 펴기에 앞서 수초제거기를 꺼내들었다. 처음에는 수면 위에 지저분하게 늘어진 일부 연 줄기 제거가 목적으로 보였으나 알고 보니 바닥의 침수수초 제거가 주 목적이었다. 중앙지 바닥에는 어느 곳에나 물수세미가 자라있어 채비 안착에 큰 장애가 되고 있었다.
바지장화를 차려 입은 박남수 씨가 무릎 깊이의 물속으로 들어가더니 수초제거기를 연 줄기 아래로 꾸욱 눌러 내려 보냈다. 잠시 뒤 수초제거기 끝에 물수세미와 삭은 연줄기가 걸려나왔다. 다행히 9월 초중순에 닥친 두 태풍 때 침수수초가 많이 씻겨나가 예상보다 바닥은 깨끗했고 수초제거기에 걸려 나온 침수수초의 양도 많지 않았다.
한편 수초제거작업 중 나의 눈길을 잡아 끈 것은 박남수 씨의 수초제거기였다. 그는 길이 8m짜리와 3m짜리 수초제기를 별도로 갖고 다녔는데 8m짜리는 먼 거리 수초 제거용, 3m짜리는 근거리 제거용이었다. 내가 “시중에 10미터 넘는 수초제거기가 많은데 굳이 짧은 8미터짜리를 쓰는 이유가 있느냐?”고 묻자 박남수 씨가 수초제거기에 붙은 상표를 가리키며 말했다.
“이 수초제거기는 바다용 돌돔낚싯대로 자작한 겁니다. 원래는 12미터짜리인데 앞쪽 가는 마디들을 빼내고 낫을 달았죠. 기성품 수초제거기는 길지만 너무 휘청대 큰 힘을 주기 어렵습니다. 그저 수면 위로 솟아있는 수초 제거용으로 용도가 한정되지요. 그러나 나는 물속 바닥의 수초까지 제거할 수 있는 튼튼한 수초제거기를 선호합니다. 그래서 직접 개조해 쓰는 것이죠. 길이가 짧은 대신 바지장화를 입고 물속에 들어가 작업을 합니다. 확실히 물 속 들어가 수초를 제거하면 연안에서 작업할 때보다 좀 더 깔끔하고 완벽하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짧은 3m짜리 수초제거기는 4절짜리 앞받침대의 1번대를 빼내 만들었다. 낚시자리 주변을 빠르게 정리할 때 사용한다. 8m짜리 수초제거기를 접어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수초제거기가 힘을 제대로 못 받고 거추장스러워 불편하다. 낚시자리 주변 정돈용은 수초제거기가 짧고 강해야 작업이 쉬워진다고 한다.
대강의 수초제거 작업이 끝나자 낚싯대 편성에 들어갔다. 수초제거작업 촬영을 끝낸 나도 그제야 대편성을 시작했는데 발판을 깔고 받침틀을 조립한 후 음료수를 나눠 마실 겸 박남수 씨 자리로 갔다가 깜짝 놀랐다. 그새 8대의 낚싯대를 모두 편성하고 찌맞춤까지 끝낸 것이 아닌가. 완전 생자리였던 수초 포인트를 30분 만에 깔끔하게 정비한 것도 놀라웠는데 대편성 속도까지 빨라 깜짝 놀랐다. 지난 수십 년간의 수초 대물낚시 경험이 축적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 박남수 씨가 강한 힘으로 개조한 수초제거기를 눌러 바닥층의 물수세미를 걷어내고 있다.

 

 

뗏장수초 코너에서 월척이 
이날 박남수 씨가 사용한 미끼는 옥수수와 글루텐 떡밥. 원래는 지렁이를 미끼를 쓸 생각이었는데 깜빡하고 놓고 오는 바람에 곡물성 미끼로만 낚시하기로 했다. 중앙지에는 배스가 서식하지만 최근 개체수가 현저히 줄면서 생미끼에 달려드는 확률이 크게 줄었다고 한다. 
우려했던 대로 배수 영향은 컸다. 전자케미를 끼운 지 6시간이나 지난 밤 12시가 넘었는데도 찌가 까딱도 하질 않았다. 동풍, 보름달 같은 악조건에서는 붕어가 의외로 잘 낚일 때가 있지만 배수는 직접적인 물리적 변화이다 보니 붕어의 반응이 즉각적일 수밖에 없다.
가끔 찌를 두 마디 정도 살포시 올려놨다가 5분 뒤 다시 살포시 내려놓는 정체 모를 입질만 두 번 정도 들어왔다. 박남수 씨는 최근 중앙지에 부쩍 늘어난 물방개의 소행이라고 말했다. 결국 나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새벽 2시경 차 안으로 들어갔고 박남수 씨만 홀로 남아 입질을 기다리기로 했다.
‘역시 배수는 천하의 대물 조사라도 이길 수 없어…’라고 생각하며 차 안에서 잠이 들었는데 새벽 4시경 갑자기 울린 전화벨 소리에 잠에서 깼다. 핸드폰 액정에 박남수 씨의 이름이 선명하게 찍혀있었다. 수신을 누르자 박남수 씨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드디어 한 마리 했습니다. 빨리 나와 보세요. 컴컴한 밤에 사진을 찍어놔야 리얼하잖아요.”
허겁지겁 차문을 열고 박남수 씨 자리로 가보니 빈대떡처럼 둥글고 빵 좋은 월척 붕어가 뜰채 안에서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배수 상황이어서 입질이 예민할 것이라던 박남수 씨의 예상대로 찌가 한 마디가량 올라와 멈칫했는데, 3초 정도 갈등하다가 챔질한 것이 적중했다고 한다. 미끼는 옥수수였다. 워낙 빵이 좋아 35cm는 훌쩍 넘을 줄 알았던 붕어는 실제로 계측해보니 31cm를 간신히 넘기는 턱걸이급 월척이었다.       
입질이 온 곳은 연과 뗏장 사이 공간 중 가장 넓은 좌측의 3.2칸 대 포인트였다. 박남수 씨는 “뗏장수초가 꺾이는 부분에서 1미터 정도 떨어뜨려 찌를 세웠습니다. 회유로에 변화가 생기는 뗏장 벽의 모서리 부근을 가장 유력한 입질 포인트로 예상했는데 그 예상이 들어맞았습니다”하고 말했다.
이번 취재는 비록 31cm 월척 한 마리로 막을 내렸지만 나름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취재일 사례에서 보듯, 일단 여러 종(種)의 수초가 분포하는 상황에서는 독립수초를 노리기보다는 서로 다른 이종(異種)수초가 어울린 곳을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특히 배수 같은 치명적 악조건 속에서는 은신 여건이 뛰어난 밀생 수초대를 노릴수록 입질을 받을 확률이 높다는 사실이었다. 아울러 뗏장수초처럼 역할이 분명한 수초가 아니더라도 계절, 수온, 먹잇감의 분포 등에 따라 붕어가 선호하는 수초대(은신처)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종수초대 공략은 분명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한편 우연일 수도 있지만, 이날 밤 그림 같은 연밭 포인트를 집중공략 했던 다른 낚시인들은 밤새 입질 한 번 못 받고 아침을 맞아야만 했다.

 

▲ 박남수 씨의 대물 채비. 무아작 전자찌에 옥수수 글루텐을 단 외바늘 채비를 사용했다.

 

▲ 비교적 단출한 박남수 씨의 미끼통. 옥수수 몇 알과 글루텐 떡밥이 전부이다.
오른쪽 막대기는 글루텐 떡밥을 갤 때 사용한다.

 

▲ 질기고 억센 뗏장수초.

 

중앙지의 연밭 포인트. 꾸준하게 대물을 배출해 왔으나
배수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는 거의 입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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