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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물 물낚시 하이테크 채비_하마다 외통 부남호에서도 위력 발휘
2020년 01월 1115 12900

겨물 물낚시 하이테크 채비

 

하마다 외통
부남호에서도 위력 발휘 

 

취재 둘째 날 새벽에는 군계일학 서울지부 회원인 한상규(닉네임 선한사상가) 씨가 2번 제방 초입 포인트로 들어왔다. 새벽에는 어두워서 누군지 몰랐는데 날이 밝자마자 혼자서 붕어를 타작하는 모습이 신기해 다가가보니 몇 차례 함께 출조한 적 있는 한상규 씨였다.
이날 한상규 씨는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낚시해 총 60마리가 넘는 마릿수 조과를 올렸다. 두 마리를 동시에 걸어내는 일명 ‘쌍권총’ 입질도 수차례 받아냈다. 한상규 씨의 연타 입질의 비결은 중통채비의 일종인 하마다 외통 채비였다.
하마다 외통은 다이와사의 필드테스터 하마다 명인이 처음 고안했다고 해서 ‘하마다 외통’으로 불린다. 구멍봉돌 대신 고리가 달린 고리봉돌을 쓰기 때문에 중통이 아닌 외통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기본 원리는 중통 채비와 동일하다. 보통의 중통채비는 주로 흐르는 강이나 개울에서 많이 사용된다. 찌부력보다 훨씬 무거운 구멍봉돌을 원줄에 관통시킨 후 붕어가 미끼를 물고 도망치면 찌가 빨려드는 시스템이다. 중통채비에서는 일반 채비보다 목줄을 길게 써 붕어의 경계심을 덜어주는데 그 덕분에 입질이 오면 예신도 없이 찌가 빨려들 때가 많다. 붕어가 완전히 바늘에 걸린 상태에서 도주하므로  찌의 잔존부력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하마다 외통 채비에 사용한 군계일학의 업다운 찌.

한상규 씨가 오전낚시 2시간 동안 거둔 조과를 보여주고 있다.

 

 

원줄에 편납 달아 찌 부력 90% 상쇄 
이번에 한상규 씨가 사용한 하마다 외통 채비는 전체 채비 구성은 일반 중통 채비와 동일하지만 원줄에 별도의 편납홀더를 달아 찌 부력을 90% 이상 상쇄시킨 점이 큰 차이점이다. 그만큼 저수지처럼 물 흐름이 없는 곳에서 사용해도 붕어가 느끼는 이물감이 적어 동절기 저수지 붕어낚시에서도 위력을 발휘한다. 
하마다 외통은 동일 길이 낚싯대를 써도 일반 채비보다 더 멀고 깊은 곳을 노릴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일반 채비는 원줄이 찌를 거친 후 90도 각도로 꺾여 아래로 내려가므로 찌가 선 위치가 미끼의 위치가 된다. 그러나 하마다 외통은 매우 무거운 고리봉돌을 사용하기 때문에 초릿대부터 봉돌까지의 원줄이 사선을 그리며 잠긴다. 그만큼 멀고 깊은 곳을 노릴 수 있어 붕어가 깊은 곳에 은신한 상황에서 유리하다.
이날 한상규 씨가 사용한 채비는 원줄 나일론 2호에 목줄 나일론 1호를 25cm와 30cm로 달았다. 바늘은 붕어바늘 6호. 찌는 군계일학의 업다운 중(中)을 썼다. 가급적 슬림한 타입을 쓰는 게 입질 시 저항이 적다는 게 한상규 씨의 설명이다. 미끼는 집어제와 글루텐을 기본으로 달면서 붕어의 입맛에 맞춰 글루텐 대신 지렁이를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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