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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도다리낚시 업그레이드_전용 낚싯대가 필요하다_저활성 예민한 입질도 한방에 캐치
2020년 05월 2208 13286

특집 도다리낚시 업그레이드

전용 낚싯대가 필요하다

저활성 예민한 입질도 한방에 캐치

 

 

3월 30일, 취재에 동행한 바다루어클럽 강광중(삼광) 회원이 전용 장비로 도다리를 낚아 올리고 있다.
낚인 도다리는 배에 노란띠가 있는 참가자미.

 

 

바다낚시와 바다 루어낚시가 활성화되면서 그동안 다양한 전용 장비가 등장했다. 특히 바다 루어낚시가 활성화되면서 베이트릴 장비가 급속도로 낚시인들에게 보급되기 시작했는데 타이라바를 시작으로 지금은 루어낚시가 아닌 배낚시에도 베이트릴 장비가 사용되고 있다. 스피닝릴 장비는 이제 배낚시에서 찾아보기 어렵고 로드는 어종에 맞춰 전용 제품을 구비하고 있는 추세다.
이런 현상은 서해 갑오징어, 주꾸미 배낚시에서부터 나타났다. 갑오징어와 주꾸미낚시의 경우 저가의 장비로 쉽게 입문할 수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전용 장비를 사용하면 주변 사람보다 뛰어난 조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 여러 차례 증명되면서 전용대가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한 것이다. 일부 낚시인들은 갑오징어낚시에 고가의 쥐치낚시 전용대를 사용하기도 했는데 고가지만 갑오징어낚시에서 특출한 성능을 보여 지금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도다리낚시 역시 이런 분위기의 영향을 받으면서 ‘도다리도 전용 장비로 낚아보자’는 분위기가 생긴 지 불과 2~3년 만에 기존 장비를 전용 장비가 압도해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도다리, 즉 참가자미를 낚는 울진의 낚시인들은 대부분 전용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데, 기존 장비보다 조과가 뛰어난 것은 물론 낚시하는 재미까지 더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프로호가 출항하는 울진 오산항. 항 바로 앞에 도다리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다.

 

오산항에서 출항하고 있는 이프로호.

 

취재당일 이프로호를 타고 출조한 낚시인들이 도다리를 노리고 있다.

 

도다리낚시 전용대에 사용한 다이와 전동릴 씨보그 200J.
반복되는 버티컬 액션에는 소형 전동릴이 힘을 덜 들여 효율적이다.


바늘 교체 편한
도다리낚시 전용 채비를 사용하라
사진의 제품은 다이와의 도다리낚시 전용인 ‘쾌적 도다리 퍼펙트 채비’다. 바늘이 3개 달린 배낚시·원투낚시 전용 제품으로 스페어 바늘이 3개 들어 있으며 가격은 1봉에 1만원. 가장 큰 특징은 기둥줄을 두 겹으로 꼬아 만들어서 채비가 엉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카드채비는 가짓줄이 기둥줄에 엉키는 현상이 심한 반면, 쾌적 도다리 퍼펙트 채비는 기둥줄을 굵게 만들고 가짓줄을 짧게 묶은 뒤, 묶음 부위에 플라스틱 파이프와 구슬을 삽입해 채비가 꼬이는 것을 막았다. 그리고 바늘이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도록 해서 원줄이 꽈배기처럼 돌돌 말리는 현상도 없다.
도다리낚시를 하면 밑걸림으로 바늘이 종종 터지기도 하는데 쾌적 도라리 퍼펙트 채비는 가짓줄이 연결된 파이프를 뺀 후, 기존 바늘을 제거하고 새로 바늘을 묶어 걸기만 하면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바늘의 크기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봉동을 따로 구입해야 하며 주로 30호를 사용한다.

 

다이와의 가자미 전용 채비 ‘쾌적 도다리 퍼펙트’. 원투낚시용이지만 가자미 배낚시에 써도 좋다.

가지바늘은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바늘을 묶은 줄에 고리를 만들에 핀에 꽂으면 된다.

 

이프로호 이영수 선장이 전용 장비로 도다리를 낚아 올리고 있다.

 

선상 루어 장르에 전용대 확산 분위기
지난 3월 30일, 울진 오산항에서 이영수(한국다이와 솔트스탭) 선장이 운항하는 이프로호를 타고 오산항 앞바다로 도다리 출조에 나섰다. 이영수 선장은 한국다이와 스탭으로 활동하면서 각 어종에 따른 전용 장비 보급에 힘쓰고 있는데, 자새나 원투대를 사용하던 도다리낚시에 전용 장비를 적극 도입한 낚시인이다.
오산항에서 낚싯배를 운항하면서 참가자미 출조를 꾸준히 해온 그는 자새나 원투대를 이용한 낚시가 다소 지루하고 진부한 성향이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약 3년 전부터 적극적으로 전용 장비를 사용했다. 처음에는 도다리낚시 전용 장비를 구하지 못해 한국다이와를 통해 일본에서 전용 장비를 주문했고, 직접 사용해본 결과 자새나 일반 낚싯대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낚시를 할 수 있었기에 주변 낚시인들에게도 전용 장비를 추천했다.
가벼운 로드에 간결한 카드채비를 사용해서 낚시를 하니 기존의 편대 채비는 너무 무겁고 불편했고 자새 역시 불편하기는 마찬가지. 낚싯대도 입질 파악이나 감도에서 전용대와 일반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전용 장비 보급에는 시간이 걸렸지만 현재 이프로호를 타고 도다리 출조에 나서는 낚시인들은 대부분 전용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결과에 만족하고 있다. 
 

도다리 전용대의 초리대. 제품은 다이와의 카레이 170AGS로 주황색 부분이 금속으로 제작된 메탈톱이며

가이드는 카본으로 제작된 AGS 스시템으로 가볍고 감도가 높다.

초리의 휨새는 1.5:8.5 정도로 극도로 예민한 초리에 허리힘이 좋은 버트를 가지고 있다.


전용 장비의 핵심은 로드
장비는 의외로 간단하다. 도다리(가자미) 전용대에 베이트릴을 장착하고 합사는 1.5호를 사용한다. 원줄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도다리 전용 카드채비를 달아주면 끝난다. 카드채비는 수입품을 써도 되고 국산품을 사용해도 된다. 카드채비는 조구사마다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기 때문에 도다리 전용 바늘이 달린 카드채비면 무엇이든 사용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다이와, 세이코, 하야부사 등에서 전용 카드채비를 출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금호조침, 백경조침, 월척조구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도다리 전용 장비의 핵심이 카드채비에 있을 것 같지만 실상은 로드에 있다. 도다리 전용 로드는 초리는 아주 부드럽고 허리는 빳빳한 것이 특징이다. 휨새가 1.5:8.5 정도로 앞부분만 살짝 휘어지는 정도며 허리는 도다리 2~3마리를 걸어도 들어뽕이 될 정도로 튼튼하다.
전용 로드의 초리가 부드러운 이유는 입이 작은 도다리가 입질했을 때 먹이 흡입을 쉽게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현재 출시되는 전용대는 초리를 카본이 아닌 금속(슈퍼 메탈톱)으로 제작해 유연성과 감도를 대폭 증가시킨 것이 특징. 시중에는 다이와의 가자미 전용대 ‘교쿠에이 가레이 170’이 판매되고 있는데 취재 당일 이영수 선장이 이 로드를 사용했다.
국산 도다리 전용대는 뽑기식 스피닝 타입이 많고 기존의 경형 원투대와 큰 차이가 없지만 교쿠에이 가레이 170은 베이트 타입에 초리가 금속으로 제작되어 있고 가이드는 감도를 높이기 위해 AGS(에어 가이드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선상에서 버티컬 방식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전용대로는 국산품도 있으나, 범용 베이트 선상대나, 타이라바, 광어 다운샷에 사용하는 베이트로드와는 휨새가 다르다.

 

도다리 채비에 사용하는 30호 야광 봉돌. 다이와 제품이며 카드채비에 유동식으로 사용한다.


 

큰 씨알의 참가자미를 낚은 박현준 씨. 유동 봉돌을 단 채비에 바늘은 하나만 사용했다.

도다리의 활성이 낮을 땐 바늘을 하나만 쓰는 것도 좋다.

 

참가자미(좌)와 성대를 동시에 낚은 이영수 선장.

울진에서는 도다리 외에도 봄에 성대, 쥐노래미가 잘 낚여 풍성한 조과를 거둘 수 있다.

 

지렁이 전용 미끼통 사용하면 편리
도다리낚시를 하면 의외로 골칫거리가 바로 청갯지렁이다. 미끼통을 열어두면 뜨거운 봄볕에 금방 말라서 죽어버리고, 미끼통 틈으로 쉴 새 없이 청갯지렁이가 기어 나오면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다. 그리고 강풍에 미끼통이 날아가거나 파도에 쓸려 가는 경우도 허다한데 전용 미끼통을 쓰면 그런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사진의 제품은 다이와의 ‘쿨베이트Ⅲ’라는 제품으로 이것만 있으면 앞서 말한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지렁이를 통에 담아 두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어 오래 쓸 수 있고 뚜껑을 열고 닫을 수 있어서 사용하기도  편하다. 바닥은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어 강풍에 날아갈 일도 없고 파도가 들이쳐도 지렁이통 내부로 바닷물이 스며들지 않는다. 예전에는 지렁이를 나무통에 보관했지만 나무 표면에 오물이 묻는 것이 단점이었다. 플라스틱 소재의 쿨베이트Ⅲ는 오염에 강하다. 가격은 2만3천원.

다이와의 쿨베이트Ⅲ.
청갯지렁이를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파닥거리는 도다리 처리엔
이빨 있는 전용 집게가 효과적

시중에는 다양한 고기 집게가 있지만 도다리는 유난히 납작하고 크기가 작아서 일반 집게엔 잘 집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불편해도 장갑을 끼고 도다리에 걸린 바늘을 빼는데, 그렇게 하면 도다리 몸에서 나오는 진액이나 오물이 장갑에 묻고 장비에도 묻어서 더러워진다. 도다리와 같은 납작한 고기나 등에 침이 있는 미역치, 쏨뱅이, 양태 같은 물고기는 사진과 같이 가위 날에 이빨이 나 있는 전용 집게를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기에는 물고기의 몸통을 뚫을 것처럼 날카롭게 생겼지만 도다리를 놓치지 않고 쉽게 잡을 수 있으며 물고기가 파닥거리지 않아서 좋다.

전용 집게로 도다리를 잡으면 쉽게 후처리가 가능하다.

 

채비 내리자마자 입질
취재 당일은 오전 7시에 오산항에서 출항했다. 도다리 포인트가 바로 앞이어서 약 10분 만에 포인트에 도착했고 뱃머리의 닻을 내린 후 곧바로 낚시를 시작했다. 출조한 인원은 이영수 선장과 기자 그리고 바다루어클럽의 박현준, 강광중, 이승우 회원 5명이었다.
앞에서 채비를 하고 있는데 배 후미에 있던 강광중 회원이 채비를 내리자마자 입질을 받고 도다리를 낚아 올렸다. 아직은 도다리의 활성이 그리 좋지 않은 시기라 첫 고기를 보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첫 채비 입수에 도다리가 올라왔다. 강광중 회원이 낚은 도다리는 배에 노란색 줄무늬가 있는 참가자미. 울진에서는 열 번 입질을 받으면 8마리는 참가자미가 올라오고 나머지는 쥐노래미, 성대, 문치가자미, 물가자미가 올라온다. 울진 지역은 참가자미의 씨알이 크고 마릿수도 뛰어나다. 전국에서 가장 참가자미 조황이 좋은 곳으로 꼽히는데, 하루 낚시를 하면 30~40마리를 낚는 것은 문제가 없다.
기자도 직접 전용 장비의 효과를 체험해보기 위해 옆에서 낚시를 해보았다. 자새에 편대채비를 묶어 내리는 예전 낚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편했고 낚시하는 재미도 있었다. 기존에는 낚싯대에 편대 채비를 묶은 후 던져두고 입질을 기다리기만 했지만 베이트릴 장비를 사용하면 수직으로 운영하고 채비를 항시 들었다가 놓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았다. 또 미끼를 움직이는 만큼 입질 빈도가 높아 도다리뿐 아니라 쥐노래미와 성대가 많이 낚였다. 기자는 낚은 성대와 쥐노래미를 물칸에 담았지만 대부분의 낚시인들이 성대와 쥐노래미를 방생했다. 가끔 큰 씨알의 쥐노래미가 낚이기도 했는데 그것은 ‘보약’이라며 물칸으로 들어갔다.
전용 채비를 사용하니 자잘한 입질에 빨리 반응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20마리 이상의 참가자미를 낚을 수 있었다. 성대와 쥐노래미까지 합하면 30~40마리를 낚았는데 오전에 낚시를 시작한 후 5분에 한 마리씩 고기를 낚은 셈이다.

점심식사에 곁들인 참가자미회. 뼈째 썰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도다리낚시에 자주 올라오는 큰 씨알의 쥐노래미. 40cm 내외의 씨알이 많아서 대부분 방생하지 않는다.

참가자미로 끓인 매운탕. 봄에 제철인 쑥, 마늘줄기 등을 넣어 끓였다.

 

 

울진에서 잘 낚이는 가자미 3총사
물가자미·참가자미·문치가자미
울진은 동해안 가운데에 위치해 있어 강원도에서 잘 낚이는 용가자미와 남해안에서 잘 낚이는 문치가자미(도다리)가 함께 낚인다. 낚이는 비율은 참가자미가 7~8마리 낚이면 물가자미와 문치가자미가 각각 1의 비율이다. 울진은 동해안에서 참가자미 씨알이 가장 크고 마릿수도 뛰어난데 2~3월부터 시즌을 시작해 여름까지 꾸준한 조황을 보인다. 울진과 더불어 영덕에서도 참가자미가 잘 낚이며 울진~영덕 구간이 국내 참가자미 포인트로는 최고로 꼽힌다.
물가자미, 참가자미, 문치가자미는 언뜻 비슷하게 생겼지만 씨알이 커지면 한눈에 봐도 다른 종임을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새끼일 때는 구분하기 어려운데, 물가자미는 등에 6개의 점이 있고 참가자미는 배에 노란 띠가 있으며 문치가자미는 배가 희고 몸통이 두꺼운 것이 특징이다.

 

울진 오산항에서 출조하는 이프로호.
9.77톤 22인승으로 근해 배낚시부터 왕돌초 지깅까지 출조하고 있다.

미끼는 청갯지렁이가 최고
울진에서 낚시할 때 알아둘 팁이 있다면 울진에서는 이상하리만치 참갯지렁이가 잘 먹히지 않고 청갯지렁이가 잘 먹힌다는 것이다. 이유는 알 수 없으며 많은 낚시인들이 소문을 듣고 참갯지렁이를 가져와서 사용하지만 항상 청갯지렁이 조과가 더 좋다. 그렇기 때문에 따로 값비싼 참갯지렁이를 준비할 필요는 없다.
만약 도다리 전용 장비를 구할 수 없는 낚시인이라면 타이라바나 팁런에 사용하는 베이트 장비를 사용해서 낚시를 할 수도 있다. 도다리 전용 장비에 비해 감도는 떨어지지만 카드채비를 운용하는 데 있어서는 큰 불편이 없기 때문이다. 이영수 선장은 전용 로드에 소형 전동릴을 사용했는데 울진 앞바다는 수심이 15~20m로 그리 깊지 않기 때문에 전동릴은 본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현지 문의 울진 오산항 이프로호 010-4728-6565
 

이프로호의 셀프서비스
자동 탈피기로  도다리 손질
도다리는 낚기도 쉽고 맛도 좋지만 껍질을 벗기는 것이 힘들다. 등껍질은 칼로 쉽게 벗길 수 있지만 배 쪽은 잘 벗겨지지 않고 큰 씨알은 등껍질을 벗기는 것도 꽤 까다롭다. 그래서 애써 낚은 도다리를 회를 치지 못해 구워 먹기만 하는데, 자동 탈피기를 이용하면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다. 도다리를 전문으로 출조하는 낚시점에서는 자동 탈피기를 구비해놓은 곳이 많다. 취재당일 출조한 이프로호에도 배 후미에 자동 탈피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도다리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후 탈피기를 이용해 껍질을 벗기면 된다. 앞뒤로 한 번씩 밀어주면 깔끔하게 껍질이 벗겨지므로 30마리 정도는 금방 손질할 수 있다.
껍질을 벗긴 도다리는 키친타월에 싸서 물기를 제거한 후 지퍼백에 담아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가지고 간다. 집에 도착해서 바로 썰어서 회로 먹을 수 있다. 탕이나 구이로 사용할 것은 껍질과 내장이 있어야 맛있으므로 횟감만 껍질을 벗긴다.

 

울진 오산항의 맛집
국밥전문점 양산박
이프로호를 타고 도다리낚시를 출조하면 점심식사를 배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항으로 들어와서 ‘국밥전문점 양산박’에서 먹는다. 도시락은 ‘가성비’가 떨어져 낚시하는 곳이 육지와 가깝기 때문에 항으로 돌아와 먹는 것이다.
양산박은 돼지국밥과 육개장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오산항 주변에서 만족할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동해안으로 출조를 다녀본 낚시인들은 공감하겠지만 많은 식당이 회를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인 반면, 양산박은 순대국밥, 돼지국밥을 6천~7천원에 먹을 수 있다. 다른 돼지국밥에 비해 국물이 맑고 깔끔한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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