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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돔 낚으러 어디로 갈까? 남해서부에 집중, 돌돔 낚이는 섬만 40여개
2009년 09월 1745 1355

돌돔 낚으러 어디로 갈까?

 

2009 돌돔 Map

 

남해서부에 집중, 돌돔 낚이는 섬만 40여개


외해보다 내해 섬들이 폭풍의 핵으로 부상

 

김진현 기자

 

 

▲ 덕우도 큰넙대기(앞)와 작은 납대기(뒤). 2008년 이후 돌돔포인트로 큰 인기를 누렸다.

 

재작년만 해도 돌돔낚시터는 많지 않았다. 원도를 제외하고는 광도-평도-역만도-모기백도 등 여수 먼바다 라인이 고작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남해중·서부의 거의 모든 섬에서 돌돔이 낚인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돌돔낚시터가 확산되었다. 그만큼 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잘못 고르면 실패할 확률도 커졌다. 우리나라의 돌돔낚시터들은 어떻게 분포하고 있으며 각 섬들의 개략적 특징은 어떤지 짚어보았다.

돌돔낚시터의 개발은 현재진행형이다. 지금도 남들이 몰랐던 어느 섬에서 쉬쉬하며 대물 돌돔을 낚아내는 꾼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단 근거리 내해 섬들의 돌돔 호황은 8월을 기점으로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손죽열도, 광도 평도, 초도 장도, 덕우 황제를 유린했던 돌돔들은 산란을 마치고 민장대가 미치지 않는 한층 먼 거리로 물러나고 있다. ‘광풍’이라 할 만했던 추자군도 돌돔들도 잠시 조용해졌다. 이 돌돔들은 9월부터 전열을 재정비해 가을에는 아마 민장대보다 원투낚시의 사정거리에서 먹이활동을 재개할 것이다. 이제 돌돔꾼들은 전반기 돌돔조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해보고 후반기 가을시즌을 준비하면서 시시각각 터져 나올 8~9월의 호황터를 예의주시해야 할 시점에 있다. 
최근 개발된 남해서부 근거리의 돌돔터들은 산란철 6~7월에 피크를 이루고 8월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8월 말부터 다시 움직이기 시작해 10월 말, 늦으면 11월 말쯤에 시즌을 마감한다. 그러나 낚시인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생자리라면 시즌에 상관없이 대물들이 남아서 입질할 가능성이 크며, 그런 점에서 고흥 앞바다와 완도 앞바다, 해남 앞바다의 섬들을 돌돔꾼들이 의욕적으로 개발해볼 필요가 있다.
올해 돌돔 호황에 힘입어 새로 입문한 돌돔 마니아들을 위해 오늘날까지 파악된 우리나라 바다의 돌돔낚시터들을 개괄적으로 정리해보는 페이지를 마련했다. 

 

 

 

 

 

최근 개발된 돌돔터

당일 출조 가능하고 저렴하지만 포인트 협소

 

 

최근 개발된 돌돔터들은 기존의 감성돔터가 많다. 대부분 낚싯배로 1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어 뱃삯이 저렴하고 당일치기 낚시를 할 수 있다. 입질지점이 30~40m 이내로 가깝고 직벽형 포인트에선 민장대가 잘 먹히는 게 특징이다. 다소 물색이 탁하지만 조류만 흘러주면 돌돔을 낚는 데는 별 문제가 없다. 용치놀래기나 쥐치 등의 잡어 성화가 적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포인트가 적기 때문에 낚시인이 붐비면 호황을 맛보긴 힘들다. 조황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현지의 낚시인들끼리 포인트 맞교대를 하므로 포인트를 차지하기 위해 야영을 해야 할 경우도 많다. 돌돔 포인트 정리가 아직 미비하여 경험 많은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야 흡족한 조과를 거둘 수 있다.

●손죽도&소거문도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원투낚시에 돌돔이 낚이기 시작했다. 6월부터 돌돔이 낱마리로 낚이다 7월 중순에 호황이 시작돼 10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밤 12시 전후에 출조해서 낮 12시쯤 철수하기 때문에 오후물때를 보려면 갯바위에서 1박을 하는 것이 좋다.
손죽도는 소거문도를 바라보는 동쪽에 포인트가 밀집해 있다. 남동쪽의 낭끝부터 손잡고도는데, 물내려오는자리, 노랑바위, 반초섬 등이 돌돔 포인트다. 전방 20m 이내에서 입질이 들어온다.
소거문도는 포인트가 많고 대개 직벽형이다. 거의 전역에서 돌돔이 낚이지만 특히 남쪽의 서고지·동고지, 서쪽의 철모바위, 동쪽의 고양이발톱이 대표적인 포인트다. 조류가 정면에서 받치는 직벽자리가 좋다.
그밖에 잔커리도, 목섬, 지마섬에서도 돌돔이 잘 낚인다. 이 섬들은 수심이 7~8m 내외라 민장대낚시를 많이 한다. 주로 40cm 내외로 크진 않지만 마릿수가 많다.
※손죽열도 출항은 고흥의 풍남과 신금에서 낚싯배가 나간다.

●초도&장도
초도는 예전부터 찌낚시에 돌돔이 낚였지만 민장대와 원투낚시로 돌돔을 낚은 것은 최근의 일이다. 본섬 자체가 크고 부속섬이 많아 하선할 자리는 많지만 돌돔 포인트가 미개발상태다. 포인트 안목이 높은 전문꾼들이 여유 있게 낚시하기에 좋은 섬이다.
초도 본섬보다는 남쪽의 밖목섬, 안목섬과 북쪽의 중결섬, 용섬에서 돌돔이 잘 낚인다. 동쪽의 구멍섬과 취섬에는 돌돔 민장대 포인트가 개발되어 있다. 7월부터 호황이 시작되어 10월 말까지 낚인다.
장도는 초도와 가깝지만 실제로는 회진·완도에서 출항하는 낚싯배가 황제도를 거쳐 장도로 진입하는 경우가 많다. 2~3년 전부터 돌돔낚시가 시작됐고 원투낚시를 주로 한다. 장도 본섬의 이장바위, 진거름끝, 구멍바위가 대표적 포인트며 대마도와 소마도의 물골도 일급 포인트로 꼽힌다. 
※초도는 고흥의 풍남과 신금에서 낚싯배가 나간다. 여수에서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서 의성리의 허윤석 선장 낚싯배를 이용할 수도 있다. 장도는 회진 낚싯배들이 주로 나간다.

 

▲ 대마도(좌)와 장도 진거름끝. 그 사이로 세차게 조류가 드나들 때 큰 돌돔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덕우도&황제도
덕우도는 4~5년 전 목포 낚시인들이 찌낚시로 30cm 내외의 돌돔을 낚아내다 개발한 포인트다. 본격적으로 민장대와 원투낚시를 투입하자 50cm 내외의 돌돔이 마릿수로 낚였다. 남해서부 근해에선 가장 먼저 돌돔터로 개발된 셈이다. 
덕우도 본섬엔 알려진 돌돔 포인트가 없으며, 남쪽의 구도, 송도, 큰납데기, 작은납데기, 매물도에서 주로 낚인다. 큰납데기와 작은 납데기 사이의 물골이 명당으로 거센 조류 속에서 대형 돌돔이 낚인다. 두 납데기에서 마주보고 낚시하며 20~30m 원투해서 발 앞에 채비를 붙이면 돌돔이 입질한다.   
황제도는 익히 알려진 돌돔터다. 땅콩섬과 맞담, 덜섬 곶부리와 본섬의 등대 아래가 유명하다. 야영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오후물때를 보려면 황제도에서 민박을 해야 한다. 6월부터 돌돔이 낚이며 이듬해 1월까지 조황이 이어질 때도 있다. 특이한 것은 땅콩섬과 맞담 사이 물골에서는 아주 느린 조류에도 돌돔이 낚인다는 것이다.
※낚싯배는 회진과 완도에서 나간다.

●외모군도
예전부터 자잘한 돌돔이 낚였지만 50cm가 넘는 돌돔이 원투낚시에 낚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5월 중순부터 대형 돌돔이 낚였으며 본격적인 조황은 6월 중순 이후에 시작되었다.
외모도를 중심으로 주변의 죽굴도, 잠도, 작은 외모도에서 돌돔이 잘 낚인다. 외모도는 포인트 개발이 거의 끝난 상태지만 주변의 부속섬은 아직도 미개발지가 더 남아 있어 기대되는 곳이다. 하지만 출조하는 낚싯배가 적고 전문가이드가 부족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낚싯배는 해남 송호리에서 출항하지만 가끔 땅끝에서 추자군도로 가는 황제호 등이 외모도를 경유해서 갈 때도 있다.

●밀매도·갈명도·관매도
이곳 역시 30cm 내외의 돌돔이 찌낚시에 낚이다 돌돔낚시인들이 들어가서 대형 돌돔을 확인한 곳이다.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대형 돌돔이 입질한다. 하지만 섬의 규모가 워낙 작아서 2~3곳 내리면 더 이상의 포인트가 없고 사리 때는 뻘물이 심하고 수온 기복이 심한 것이 흠이다.
※낚싯배는 진도 접도에서 나간다.

 

▲ 삼부도 북쪽에 있는 1번 자리에 내린 낚시인이 돌돔민장대로 입질을 기다리고 있다. 수심 8~9m에 조류가 정면으로 받치는 전형적인 민장대 포인트다.

 


기존의 유명 돌돔터
원도 위주라 경비 비싸지만 포인트 많고 기복 적어

 

제주의 추자군도와 관탈도, 여수의 거문도·삼부도, 완도의 여서도, 신안의 가거도·태도·만재도·홍도 등의 원도는 익히 잘 알려진 최상급 돌돔터들이다. 그리고 손죽열도 남쪽에 있는 광도·평도·역만도·모기섬·모기여 등이 기존의 돌돔 포인트에 해당한다.
이 낚시터들의 특징은 돌돔 자원과 포인트가 많고 시즌이 길다는 것. 특히 추자군도, 거문도, 여서도는 겨울에도 돌돔이 낚인다. 전문 가이드가 많고 다양한 형태의 포인트가 있어 낚시하는 재미도 좋다. 다만 원도의 경우 현지 종선으로 갈아타야 하므로 출조비가 비싼 것이 흠이다.

●추자군도
국내 최대의 돌돔 낚시터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다. 돌돔의 산란철인 6~7월엔 북쪽 직구도, 공여, 염섬, 이섬, 수령섬, 보름섬에서 잘 낚이고 가을시즌인 9~11월엔 남쪽의 푸렝이, 사자섬, 밖미역섬, 절명여가 강세를 보인다. 겨울에도 하추자권에서 돌돔 원투낚시가 성행한다. 
※낚싯배는 제주시 도두항과 진도 서망, 해남 땅끝에서 거의 매일 출항하며 완도, 목포에서 여객선을 타고 들어갈 수 있다.

●거문도&삼부도
거문도는 5월부터 대형 돌돔이 잘 낚이며 이듬해 2월까지 시즌이 계속된다. 초여름엔 민장대낚시가 강세를 보인다. 산란철엔 서도의 배치바위, 녹산등대, 코바위와 동도 낭끝, 코직이, 안간여 등이 유망 포인트며 겨울엔 서도의 깊은 삼백냥, 욧등, 대소원도, 제립처 등에서 잘 낚인다.
최근 돌돔 자원의 감소로 인해 거문도를 찾는 낚시인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거문도 단골 마니아들이 많다.
삼부도는 돌돔터로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조황도 좋고 포인트도 많으며 무엇보다 거문도 종선으로 갈아탈 일이 없어 출조비가 저렴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삼부도 탓에 거문도 출조객이 뜸할 정도다. 통상 6월부터 12월까지 돌돔이 낚인다. 대삼부도와 소삼부도 전역이 돌돔 포인트며 초여름엔 북쪽, 가을엔 남쪽이 강세를 보인다. 소삼부도 보찰여, 노랑삼부도, 검등여 등이 돌돔낚시 명소로 알려져 있다.
※여수 국동과 돌산도에서 낚싯배가 출항하며 여수 여객선터미널에서 거문도행 객선이 매일 출항한다. 삼부도는 여수에서 낚싯배로 바로 들어간다.   

●여서도
완도의 대표적 돌돔낚시터다. 일 년 내내 돌돔이 낚이며 특히 대형급이 자주 낚여 화제가 된 섬이다.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른 포인트가 많아 여서도를 좋아하는 마니아가 많다. 하지만 다른 원도에 비하면 포인트 수가 적다는 것이 단점이다.
※낚싯배는 완도에서 출항하며, 완도 여객선터미널에서 정기 여객선으로 들어간다. 현지 낚싯배로 갈아탄다.

●만재도
돌돔낚시터로 인기가 급부상한 것은 3~4년 전부터다. 6월 이후 외해에서 맑은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돌돔이 낚이기 시작한다. 6월 중순부터 돌돔이 낚이기 시작해 여름에도 꾸준한 조황을 보이며 11월 말까지 시즌을 이어간다. 9월 중순경에 피크를 보인다. 부속섬인 국도, 방군여, 수멘이, 외마도, 내마도가 유명한 포인트이며 본섬의 남대문 일대도 유명하다. 갯바위에서 20~30m 떨어지면 대부분 뻘바닥이라 원투할 포인트는 거의 없고 주로 발 앞에 채비를 안착시키거나 민장대로 입질 받는다. 물색이 탁할 때는 조황이 나쁘다.
※낚싯배는 진도 서망에서 출항하며 목포 북항에서 만재도행 정기 여객선이 출항한다. 만재도에서 현지 낚싯배로 갈아탄다.

●태도
상태, 중태, 하태도로 나뉜 태도는 시즌이 만재도보다 조금 늦다. 통상 8월에 시작해 10월말까지 낚인다. 신안군 원도 중 돌돔낚시터로는 가장 미개발 상태다. 수심이 얕은 곳이 많기 때문에 낚시하기 까다로운 포인트가 많다. 주로 상태도 주변 부속섬 위주로 원투낚시를 하며 수심이 얕고 조류가 빨라 민장대낚시는 잘 하지 않는다. 갈민여와 국흘섬이 대표적인 포인트. 중태도는 낚시를 하지 않으며 하태도는 돌돔 포인트 개발이 미흡하다.
※진도 서망에서 낚싯배가 출항하며 목포 북항에서 정기 여객선이 출항한다.

●가거도
장마철을 전후해서 30~40cm 돌돔이 마릿수로 낚이기 시작해 여름~가을에 원투, 민장대낚시에 씨알 좋은 돌돔이 낚인다. 특히 6월엔 찌낚시에 굵은 돌돔이 잘 낚인다. 돌돔의 자원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워낙 거리가 멀어 돌돔 마니아들의 진입이 다른 원도에 비해서는 적은 편.
※진도 서망에서 낚싯배가 출항하며 목포 북항에서 정기 여객선이 출항한다.

●광도·평도·역만도
산란철인 6월부터 11월 말까지 돌돔이 낚인다. 예전부터 부산·경남, 여수의 낚시인들이 민장대로 대형 돌돔을 많이 낚아낸 곳으로 최근에는 원투낚시터로 거듭나고 있다. 돌돔 포인트도 잘 개발되어 있고 낚싯배들도 많지만 단점이라면 포인트 경쟁이 심하다는 것. 자정에 출조하고 정오에 철수하기 때문에 오후물때를 보기 위해서는 야영이 필수며 현지꾼들이 교대로 포인트에 진입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잘 알아보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광도는 칼바위 등 남쪽 포인트가 유명하며 부속섬인 두럭여가 인기 있다. 평도는 섬 전체에서 돌돔이 낚이며 소평도와 갈키섬이 유명하다. 갈키섬은 6짜급 돌돔을 자주 배출해냈다. 역만도는 더 남쪽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광도, 평도의 조황이 떨어질 때 차선책으로 가거나 아예 인원을 맞춰 단체출조를 하는 곳이다. 광도, 평도에 비해 수심이 깊은 곳이 많아 마릿수는 적지만 씨알이 굵은 것이 특징. 보찰여, 흰여, 칼바위가 대표적인 포인트다.
※여수와 고흥 낚싯배들이 돌돔 시즌이면 거의 이 지역으로 출조한다. 초도, 손죽도에 낚싯배가 있어 민박하며 출장낚시를 할 수도 있다.

●어청도&왕등도
현재 서해에서 난형난제의 돌돔낚시터로 대접받고 있다. 원투와 민장대낚시 모두 잘된다. 군산 어청도는 원투가 우세하며 부안 왕등도는 민장대가 유리하다. 아쉬운 점은 돌돔이 낚이는 자리가 몇 군데 되지 않고 어청도의 경우 사리 때를 제외하면 어부들이 갯바위 주변에 그물을 치기 때문에 낚시할 수 있는 날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왕등도는 올해 대형 돌돔을 많이 배출하고 있지만 낚이는 자리가 한정돼 자리다툼이 심한 것이 흠이다.
어청도는 불탄여, 시목여, 세무작, 가진여 등 부속섬의 조황이 좋다. 왕등도는 상도의 용골과 용골 옆 직벽, 하도 남서쪽의 양식장 포인트, 높은덕, 염소놀이터가 대표적인 포인트로 꼽힌다.
※어청도는 군산에서, 왕등도는 격포에서 거의 매일 낚싯배가 출항한다.

 

개발 유력한 돌돔낚시터

돌돔낚시인들은 아직까지 돌돔꾼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 중에서 완도의 청산도, 보길도, 소안도, 자개도(당사도)를 돌돔이 낚일 강력한 후보지로 꼽고 있다. 이미 청산도의 목섬과 상섬에서는 릴찌낚시에 대형 돌돔이 낚인 적 있다. 문제는 완도의 낚싯배들이 모도, 불근도, 청산도 쪽으로는 자주 가지만 보길도나 소안도 방면으로는 잘 나가지 않아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한편 서해에선 왕등도보다 내해에 있는 위도와 영광 앞바다의 안마군도가 돌돔 소문이 돌고는 있지만 아직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섬이다. 그리고 보령 외연열도와 태안 격렬비열도는 돌돔 자원이 확실하고 갯바위 조황도 일부 확인된 상태인데, 현재 상륙금지구역으로 묶여 있어 아쉬움을 남기는 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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