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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GREAT SHORE PLUGGING_ 실전 쇼어 플러깅 낚시 과정 5단계
2020년 10월 220 13718

특집 GREAT SHORE PLUGGING

 

실전

 

쇼어 플러깅 낚시 과정 5단계 

 

김진현 기자 kjh@darakwon.co.kr

 

쇼어 플러깅은 루어낚시의 끝판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에깅, 라이트 지깅을 즐기다가 손맛에 매료되어 선상에서 빅게임을 즐기고 그 최종 단계가 쇼어 플러깅이다. 그러나 말은 거창할 뿐 쇼어 플러깅은 어려운 낚시가 아니다. 채비하기도 쉽고 캐스팅만 가능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문제는 체력이다. 장비가 무거워서 체력이 빨리 소진되는데 한창 시즌인 여름에는 캐스팅을 몇 번만 해도 탈진할 정도로 힘이 든다. 본인의 체력이 키우고 그에 맞는 장비를 준비했다는 가정 하에 쇼어 플러깅의 실전 과정을 살펴보자.


STEP1  장비 조립
배를 타고 포인트로 들어가든 도보 포인트로 걸어서 들어가든 도착한 직후 채비를 시작한다. 로드와 릴을 조립하고 100g 내외의 펜슬베이트를 연결하면 채비는 끝이다. 여느 루어낚시와 마찬가지로 로드, 릴, 루어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채비는 어렵지 않다.


STEP2  캐스팅은 최대한 멀리
채비를 마쳤으면 망설일 것 없이 캐스팅을 한다. 쇼어 플러깅 포인트는 전방의 망망대해 전역이 포인트다. 특정 스팟 없이 톱워터 루어로 입질을 받기 때문에 아무데나 캐스팅을 해도 된다. 대부분 전방에서 가장 멀리 본류가 흐르는 곳을 타깃으로 캐스팅을 하는데 이때 루어가 최대한 멀리 날아가도록 해서 탐색 구간을 늘리는 것이 입질 받는 데 도움이 된다.
쇼어 플러깅 전용대는 다른 루어낚싯대에 비해 상당히 빳빳하기 때문에 로드의 탄성을 이용해서 캐스팅하는 것이 아니라 낚싯대를 마치 도리깨 휘두르듯 한 순간에 힘차게 휘둘러서 낚싯대의 회전반경을 최대한 활용해서 캐스팅을 한다. 낚싯대를 휘두르는 순간 임팩트가 중요하며 낚싯대를 휘두르다가 멈칫거리거나 힘이 빠지면 라인 트러블이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STEP3  착수 후 천천히 릴링
날아가는 펜슬베이트의 궤적을 보다가 펜슬베이트가 착수하면 그때부터 천천히 릴링한다. 수면을 스치듯 펜슬베이트를 운영하려면 릴링 위주의 액션을 주고 펜슬베이트를 물속에 잠기게 하려면 로드를 한두 번 젖힌 후 릴링을 한다. 대상어의 상태에 따라 수면에 있을 때 입질하기도 하고 수면 바로 아래에 있을 때 입질하기도 하므로 번갈아서 액션을 시도한다. 대상어가 펜슬베이트를 쫓아오지만 입질하지 않는다면 액션에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리트리브 속도나 잠행 수심 등에 변화를 준다.
주의할 점은 첫 캐스팅에 대물이 입질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되며 릴 드랙을 완전히 잠그는 행위도 금물이다. 대상어가 크다고 릴 드랙을 모두 잠가버리면 순식간에 로드를 뺐기거나 로드와 함께 물에 빠지거나 넘어질 수 있다. 그리고 몸을 뒤로 젖히며 버티는 중에 라인이 터지면 뒤로 넘어질 수도 있으므로 설령 고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더라도 드랙을 완전히 잠가서는 안 된다.


STEP4  파이팅은 맞서기보단 버티기
입질을 받았다면 우선 버텨야 한다. 몸의 중심을 낮추고 로드의 버트를 배 부분에 대고 대상어가 도망가다가 멈추기를 기다린다. 힘으로 이기겠다고 무조건 당기다가 줄이 터지면 뒤로 넘어지는 사고를 당할 수 있다. 물속의 상황을 전혀 알 수 없으므로 항상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만약 갑자기 라인이 헐렁해지면 대상어가 연안으로 돌진하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빨리 릴링을 해야 한다. 배스나 농어의 경우 고기가 내달리는 반대로 로드를 젖히며 요령 있게 대응을 할 수 있지만 괴력의 부시리나 잿방어는 두 손으로 로드를 붙잡고 있기도 힘들므로 방향을 바꾸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무조건 수직으로 로드를 세우고 버텨야 한다. 대상어의 저항이 멈추면 로드를 당기며 줄을 감고 다시 차고 나가면 버티기를 반복한다.


STEP5  가프질은 필수
대상어의 힘이 다 빠져서 수면에 뜬다면 그때 랜딩을 시도한다. 힘이 덜 빠진 대상어는 사람이 접근하면 다시 물속으로 차고 들어가기 때문에 위험하다. 대상어가 60~70cm라면 타이밍을 맞춰 들어뽕을 시도하고, 더 크다면 가프로 아가미나 머리를 찍어서 올린다. 뜰채는 비추다. 대상어의 무게가 10kg이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뜰채가 부러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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