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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루어낚시의 뉴 웨이브 - 몬스터 볼락낚시 part 2
2011년 04월 1328 243

②장비와 채비

 

미니급 볼락낚시와는 모든 것이 달라진다


낚싯대는 8피트 이상, 채비는 캐롤라이나 리그

 

30cm가 넘는 몬스터 볼락을 낚기 위해서는 기존의 전용 장비보다 더 강한 것을 써야 한다. 낭창한 대를 쓰면 볼락이 루어를 물고 암초나 주변 장애물로 순식간에 파고들기 때문에 꺼낼 수 없다.

 

 

 

 

●낚싯대 _길고 튼튼한 8.5~8.7ft가 인기

 

 몬스터 볼락낚시에선 멀리 던지고 깊이 가라앉히기 위해 무거운 루어를 사용한다. 따라서 무거운 루어를 멀리 던지기 위해 다소 빳빳하고 긴 낚싯대를 쓴다. 기존의 볼락루어 전용대는 길이가 7ft 내외지만 큰 볼락을 노릴 때는 원투하기 위해 8ft 내외를 쓴다. 짧은 것은 8ft, 긴 것은 9ft도 있는데 그 중간인 8.5~8.7ft가 활용도가 높아 인기 있다. 그렇다고 해서 타 어종에 맞는 낚싯대를 써선 곤란하다. 좀 더 빳빳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볼락전용 대를 써야 가벼운 볼락루어를 다룰 수 있다.
중소형 볼락을 노릴 땐 초리가 낭창한 솔리드 타입의 낚싯대를 쓰지만, 몬스터를 노릴 땐 초리 끝부분만 살짝 휘어지는 튜블러 타입이 좋고 허리는 튼튼해서 큰 볼락도 쉽게 들어뽕할 수 있는 대를 쓴다. 30cm 볼락을 들어 올릴 수 없으면 일일이 뜰채를 대야 하기 때문에 마릿수 조과를 거두기 어렵다.

 

◀몬스터 볼락을 낚기 위한 볼락루어 전용 장비. 길이 8.6ft 튜블러 타입의 볼락전용 낚싯대에 릴은 2000S를 달았다. 원줄은 합사 0.6호를 즐겨 쓴다.

 

●릴 _2000번이 적합
볼락을 빨리 끌어내기 위해 릴도 한 단계 더 큰 것을 쓰는 추세다. 주로 1000번을 써왔지만 큰 볼락을 낚을 때는 2000번이 좋다. 그러나 3000번은 무거워서 쓰지 않는다.
릴이 크면 굵은 원줄을 원활하게 캐스팅할 수 있고 볼락이 입질했을 때 더 빨리 감을 수 있다. 기어비도 높은 것을 선호한다. 슬로우 리트리브가 기본 액션일 때는 루어를 천천히 감기 위해 기어비가 낮은 것을 썼지만 큰 볼락을 낚을 때는 리트리브 액션 대신 바닥을 더듬는 액션을 위주로 하므로 굳이 기어비가 낮은 것을 쓸 필요가 없다. 오히려 바닥에서 입질한 볼락이 해초나 암초 주변으로 파고드는 것을 막기 위해 더 빨리 감을 필요가 있으므로 기어비가 높은 것을 선호한다.

 

 

●원줄 _합사 0.6~0.8호 인기
볼락루어용 합사는 0.1호~0.4호가 대세였지만 몬스터용으로는 0.6호~0.8호를 선호하며 나일론 줄은 1호 내외를 쓴다. 굵은 원줄을 써야 하는 이유는, 큰 볼락이 낚이는 겨울에는 해초가 많이 자라는데 루어를 문 볼락이나 여윳줄이 해초에 감기는 경우 해초도 함께 뜯어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무거운 채비와 긴 낚싯대를 쓰기 때문에 굵은 원줄을 쓴다고 해서 비거리가 많이 줄어들거나 하지는 않는다.

 

●목줄 _2~3호가 기본
계속 바닥을 노리는데다 큰 볼락의 초반 저항이 감성돔 못지않기 때문에 굵은 목줄은 필수다. 주로 2호를 쓰며 바닥이 험한 곳에선 3호도 쓴다. 카본 목줄을 써도 되지만 부드러운 나일론 줄로 루어의 자연스러운 액션을 유지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지그헤드 _3~5g, 총알형이 인기
보통 3g의 무거운 지그헤드를 쓰는데 장타하기 좋고 조류가 흐르는 곳에서도 채비를 바닥으로 내리기 쉽다. 급심이거나 조류가 빠른 곳에서는 5g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너무 무거운 지그헤드는 자연스러운 폴링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쓰지 않는다. 지그헤드의 머리는 길쭉한 총알형이나 삼각형을 선호한다. 조류를 덜 받고 바닥걸림이 적기 때문이다.

 

●싱커 _바닥공략에 필수
큰 볼락은 주로 바닥에서 낚이는 만큼 바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싱커가 주목받고 있다. 볼락루어 전용 싱커는 5~10g으로 바닥에 잘 걸리지 않게 막대형으로 길쭉한 것이 인기 있다. 전용 싱커가 없으면 1~2호 수중찌를 쓰기도 한다.

 

 

▲ 몬스터 볼락을 낚기 위한 소품들. 3g이 넘는 무거운 지그헤드와 캐롤라이나 리그(위 사진)와 함께 쓰는 웜훅이 있다. 지그헤드나 웜훅을 고를 때는 바늘이 강한 것을 골라야 큰 볼락이 물어도 바늘이 휘어지거나 부러지지 않는다.

 

바닥 노리려면 밑걸림 적은 채비가 유리

 

●지그헤드 리그
지그헤드 리그는 쉽게 만들 수 있고 운영하기 쉬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비다. 주로 리트리브할 때 생기는 웜 꼬리의 진동으로 볼락을 유인한다. 하지만 바닥을 노릴 때는 리트리브를 할 수 없으므로 그림과 같이 조류를 받아 웜이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리프트앤폴을 기본 액션으로 하며 채비가 바닥에 닿았을 때는 원줄의 텐션을 유지해 볼락의 입질을 기다린다. 웜의 액션을 자연스럽게 살릴 수 있지만 밑걸림이 많다는 것이 단점이다.

●스플릿샷 리그
스플릿샷 리그는 특별한 것 없이 목줄에 3B~5B 봉돌을 물린 채비다. 폴링할 때 봉돌과 웜의 폴링 속도를 차이 나게 만들어 폴링 바이트를 유도하고 밑걸림 없이 바닥을 노리기 위해서 쓴다. 이 채비는 웜훅이나 아주 가벼운 지그헤드로 꾸려 천천히 가라앉게 해야 제대로 효과를 본다. 채비가 바닥에 착수하면 봉돌이 먼저 닿고 웜이 나중에 가라앉는다. 가벼운 웜은 작은 액션에도 움직이지만 지그헤드 리그처럼 꼬리로 강한 진동을 내기는 어렵다. 가늘고 긴 핀테일 웜이 효과적이다. 단점은 봉돌이 바닥에 걸릴 확률이 높고 볼락이 입질할 때 봉돌의 무게를 고스란히 느낀다는 것이다.
●캐롤라이나 리그
캐롤라이나 리그는 스플릿샷 리그와 거의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봉돌을 쓰지 않고 구멍이 뚫린 싱커 안으로 라인을 관통시키는 것이다. 라인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볼락이 입질할 때 이물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 이 채비의 가장 큰 장점이며 밑걸림이 생겼을 경우 구멍이 뚫린 싱커가 조개형 납봉돌보다 더 잘 빠져나온다는 것도 이점이다. 그 외 채비를 운용하는 방법은 스플릿샷 리그와 비슷하다. 그러나 채비하기가 약간 번거로워 기피하는 낚시인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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