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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교의 겨울 전략_최종병기 블레이드베이트
2011년 12월 1245 2487

Feature Story 

 

최영교의 겨울 전략

 

최종병기 블레이드베이트
 
김진현 기자
kjh@darakwon.co.kr

 


겨울이라도 루어를 더 멀리 쏘아 적극적으로 바닥을 두드리면 큰 배스를 낚는 것이 가능할까? 블레이드베이트는 바로 그것을 위해 만들어진 루어다. 

 

 

▲ 호남에서 겨울철 빅배스 킬러로 정평이 나 있는 블레이드베이트. 우수한 비거리에서 나오는 넓은 탐색구간과 다른 하드베이트로는 흉내 내기 어려운 꼼꼼한 바닥공략을 주무기로 한다. 사진의 블레이드베이트는 일본의 자칼 브로스 제품이다.

 

 

▲ 최영교씨의 블레이드베이트들. 미세하지만 각 제품마다 바디와 무게중심에 차이가 난다.

 

 

블레이드베이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최영교씨를 통해서다. 그는 낚시춘추에 ‘최영교의 원더풀 호남배스’를 연재하면서 겨울 빅배스 킬러로 블레이드베이트를 여러 번 소개했다. 최초의 기사는 2008년 12월. 그때는 블레이드베이트를 ‘메탈 바이브’(일본식 표현)라고 소개했다. 겉보기에 기존의 바이브레이션플러그와 별다를 것이 없어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당시 일본에서 메탈 바이브가 인기를 끌고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일본 얘기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블레이드베이트는 발군의 위력을 과시하기 시작했다. 블레이드베이트에 걸려드는 빅배스가 늘어나더니 불과 2년 만에 호남에서 ‘웜보다 더 잘 먹히는 겨울철 빅배스 킬러’라고 불리기에 이르렀다. 이제는 호남에 가면 누구나 블레이드베이트를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겨울에 빅배스를 노린다면 없어서는 안 될 ‘머스트 헤브 아이템’이 되었다. 작년부터는 호남에 국한되던 블레이드베이트의 인기가 경남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 바이브레이션플러그(좌)와 블레이드베이트. 모양은 비슷해 보이지만 기능은 많은 차이가 난다.

 

 

빠른 탐색 능력

 
나는 ‘물고기 모양으로 자른 단순한 쇳덩이가 왜 그렇게 잘 먹힐까’ 궁금했다. 블레이드베이트의 무엇이 빅배스를 자극하는 것일까? 백문이 불여일견!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지난 10월 28일 광주의 최영교씨를 찾아갔다.
최영교씨와 그의 샵 회원인 유현호, 박우영, 이상우씨와 함께 오전 10시에 담양의 대흥지로 출조했다. 대흥지는 최영교씨의 낚시점에서 가깝고 며칠 전까지 40~50cm 배스가 잘 낚였다고 한다. 아침 피딩을 노리지 않은 이유는 일교차 때문이었다. 최영교씨는 “지금처럼 일교차가 큰 날엔 아침 피딩이 없으므로 일찍 나갈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흥지에선 단 한 번의 입질도 받지 못했다. 블레이드베이트는 물론 크랭크베이트, 웜, 미노우 모두 소용없었다. 30분 정도 탐색하다가 포기하고 곧바로 광주의 영산교 아래로 포인트를 옮겼다. 영산교 아래는 강폭이 좁고 수심이 얕아 블레이드베이트로 거의 전역을 훑어볼 수 있었지만 걸려든 것은 20cm 배스 한 마리가 전부였다. 회원들은 “이곳엔 배스가 없다. 더 노려봤자 시간 낭비”라고 말하며 다시 장소를 옮겼다.
그들은 생각보다 빨리 움직였다. 잘 먹히는 루어라면 지긋이 한 자리를 노려보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최영교씨는 “블레이드베이트의 장점 중 하나가 넓은 구간을 빠르게 탐색하는 것입니다. 중상층은 물론 바닥도 꼼꼼히 훑을 수 있어요. 블레이드베이트로 얕은 강을 이렇게 꼼꼼히 탐색해도 반응이 없다면 배스가 없거나 입질할 여건이 안 되는 것입니다. 좀 더 효과적으로 낚시하기 위해서는 배스가 물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입질하는 배스가 있는 포인트를 찾아 계속 옮기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 영산강 월산보에서 50cm급 배스를 낚은 최영교씨. 초장타로 넓은 곳을 빠르게 탐색하다 낚은 것이다. 블레이드베이트는 티엠코 제품.

 

 

블레이드베이트가 입질 독식

 
세 번째 포인트도 영산강이었다. 광주 건국동과 담양 사이에 있는 월산보로 들어갔다. 영산교 아래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폭이 넓은 곳으로 우리는 보 위에 서서 상류를 바라보고 낚시를 시작했다. 유현호씨와 박우영씨는 5인치 스틱웜으로 채비한 프리리그를 사용했고 이상우씨는 다양한 종류의 하드베이트를, 최영교씨는 블레이드베이트만 사용했다.
최영교씨의 블레이드베이트에 30~40cm 배스가 줄줄이 물고 나왔다. 특별한 액션을 주지 않고 그저 멀리 쏘아 감기만 해도 배스가 입질했다. 그러나 웜에는 별 반응이 없었다. 오히려 이상우씨가 사용한 지깅 스푼에 배스가 더 많이 나왔다.  
최영교씨는 “보 주변은 물 흐름이 있기 때문에 배스가 항상 붙어 있는 곳 중 하납니다. 물 흐름이 있는 곳의 배스들은 활성이 좋은 편인데, 배스의 활성이 좋은 경우에는 웜처럼 느린 액션보다는 빠르게 움직이는 하드베이트에 더 반응이 좋습니다. 하드베이트를 던진 후 감아 들이면 그때 생기는 진동으로 멀리 있는 배스를 유인할 수도 있고 비거리가 좋으니 웜보다 탐색 구간도 넓어 입질빈도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이런 역할을 하는 하드베이트는 많지만 특히 블레이드베이트가 뛰어납니다. 같은 무게라도 블레이드베이트가 더 멀리 날아가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블레이드베이트의 일방적인 활약에 유현호씨와 박우영씨도 블레이드베이트로 교체했다. 그런데 이미 최영교씨가 한번 헤집어 놓은 포인트에서 뒤늦게 루어를 교체한다고 해서 효과가 있을까? 놀랍게도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 반대편 연안을 노린 박우영씨는 50cm급 배스를 히트했고 최영교씨도 물내려가는 곳에서 큰 씨알의 배스를 또 한 마리 낚아냈다. 블레이드베이트는 엄청난 비거리를 무기로 연안을 샅샅이 훑고 다녔다.
다른 하드베이트와 차이점이 있다면 지깅 스푼이나 크랭크베이트의 경우 배스의 스쿨링이 빨리 깨지거나 배스가 루어에 경계심을 가지고 입질이 금방 약해져 버리는데, 블레이드베이트는 배스들이 쉽게 경계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었다. 지깅 스푼을 사용한 이상우씨는 “스푼에 입질이 없으면 블레이드베이트로 그 주변을 다시 노려봅니다. 배스가 없을 것 같지만 블레이드베이트에는 다시 나와 주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같은 쇳덩이라도 블레이드베이트가 물고기를 닮아서인지 배스들의 경계심이 덜한 듯합니다”라고 말했다.

 

 

▲ 바닥의 삭은 수초를 잔뜩 걸고 나온 블레이드베이트. 겨울에는 이런 식으로 블레이드베이트가 바닥이나 연안의 수초를 뜯고 나올 때 그 주변에 있는 배스가 리액션바이트를 한다.

 

 

▲ 암반에 걸친 블레이드베이트. 트레블훅 대신 더블훅을 사용해 단순한 암반이나 자갈에서는 밑걸림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

 

 

블레이드베이트는 딥피싱 바닥용

 


그런데 낚시를 하다 보니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스푼이나 크랭크베이트는 바닥에 잘 걸리는데 비해 블레이드베이트는 바닥에 거의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 비밀은 훅에 있었다. 다른 하드베이트들은 바늘이 세 가닥인 트레블훅이 달려 있어 밑걸림을 피하기 어려운 반면 블레이드베이트는 바늘이 두 가닥인 더블훅이 달려 있어 장애물에 걸릴 확률이 낮은 것이었다. 게다가 더블훅의 바늘 끝이 모두 뒤로 향해 있는데다 바늘이 블레이드베이트의 몸통에 딱 맞게 걸려 있어 앞뒤로는 젖혀져도 좌우로는 비틀어지지 않아 장애물을 자연스럽게 타고 넘는 것도 가능했다. 
놀라운 사실은 블레이드베이트는 애초에 바닥을 두드리기 위해 만들어진 하드베이트라는 것이다. 최영교씨는 “블레이드베이트는 애초에 딥피싱용으로 개발된 것입니다. 단순히 쏘고 감아들이는 것보다 바닥으로 가라앉힌 후 메탈지그나 지깅 스푼처럼 들었다 놨다 하는 것이 블레이드베이트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하고 불규칙적인 액션이 일어나 배스의 입질을 유도합니다”라고 말했다.  

 

 

▲ 블레이드베이트는 스냅도래를 연결하는 구멍이 2개에서 4개 뚫려 있고 어디에 연결하는 가에 따라 액션이 달라진다. 수평일수록 움직임이 크지만 진동은 느리며 수직일수록 움직임은 작지만 빠른 진동이 나온다.

 


 

▲ 광주 대야지로 간 최영교씨가 도로가에서 캐스팅하고 있다.

 

리액션바이트의 종결자


월산보에서 충분히 손맛을 만끽했지만 최영교씨는 블레이드베이트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겠다며 광주 대야지로 포인트를 옮겼다. 저수지는 턴오버 때문에 조황이 나쁘다더니 배스가 잘 낚이는 포인트를 두고 왜 저수지로 옮기는지 의아했다.
대야지에 도착해보니 앞선 포인트들과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는 것이 느껴졌다. 연안에 수초가 아주 무성했고 물속에도 거뭇한 수초가 가득 들어차 있는 것이 보였다. 최영교씨는 도로가에 서서 블레이드베이트를 최대한 원투하더니 블레이드베이트를 들었다 놓는 동작을 반복했다. 수초에 걸리는지 루어를 빼내는 모습을 여러 번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별 반응이 없었으나 루어가 연안 가까이로 끌려오자 수초 주변에서 강한 입질이 들어오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올려보니 45cm가 넘는 큰 배스였다.
최영교씨는 “블레이드베이트로 겨울에 빅배스를 낚는 방법이 바로 이것입니다. 겨울에 큰 배스들이 웅크리고 있을 만한 수초가 삭은 곳 주변을 블레이드베이트로 직공하는 것입니다. 배스가 블레이드베이트를 보고 바로 입질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수초에 걸렸다가 빠져나가는 순간에 입질이 들어옵니다”라고 말했다.
블레이드베이트의 최종 활용은 배스의 리액션바이트를 유도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블레이드베이트에는 리액션바이트뿐 아니라 다른 특별한 요소들도 더해져 있었다. 첫째는 앞서 말했듯 다른 하드베이트보다 경계심이 덜하다는 것이다. 크기가 작고 무게가 덜 나가서 배스가 이물감을 덜 느끼고 모양도 물고기에 가깝기 때문이다.
둘째는 크랭크베이트나 바이브레이션플러그에 비하면 진동이 약해 배스가 더 작은 먹잇감으로 느낀다는 것이다. 소화력이 떨어진 겨울철 배스에게 작은 먹잇감이 어필한다는 것도 설득력 있다. 가령 크랭크베이트가 리액션바이트를 유도하는 대표적인 하드베이트지만 겨울에는 강한 진동으로 인해 오히려 배스에게 부담을 주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셋째는 바이브레이션플러그와 크랭크베이트는 강한 래틀음을 내지만 블레이드베이트는 무음이라는 것이다. 어느 것이 효과적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최근 출시되는 바이브레이션플러그들이 래틀을 빼고 나오는 것을 보면 블레이드베이트의 조용함이 배스에게 더 먹잇감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블레이드베이트는 단순한 리트리브만으로도 쉽게 액션을 만들 수 있다. 크랭크베이트는 바닥이나 장애물을 찍어야 하지만 블레이드베이트는 릴링을 멈추면 바닥으로 가라앉고 릴링하면 다시 떠오르므로 별다른 저킹 없이 운용이 가능하다. 또 블레이드베이트 등에 뚫려 있는 세 개의 라인 구멍은 어느 곳에 라인을 연결하는 가에 따라 액션의 강도와 진동 폭을 다르게 할 수 있는데, 그것을 활용해 또 다른 효과를 노릴 수도 있다. 배스는 활성에 따라 반응하는 액션이 다르므로 블레이드베이트의 이런 기능을 활용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문의 광주 최프로와루어이야기 011-617-7177, www.lurestory.co.kr

 

 



블레이드베이트의 활용

 

롱캐스팅하면 배스 산란터도 공략 가능하다


블레이드베이트는 엄청난 비거리와 적은 밑걸림 덕에 부담 없이 바닥을 두드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저수지도 좋지만 특히 단순한 스트럭처가 넓게 퍼져 있는 강에서 사용하면 더 나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그동안 사정거리 밖에 있어서 공략하지 못했던 곳을 노려봐도 좋다. 대표적인 포인트로 배스 산란터들이 그곳이다.
 

 

▲ 블레이드베이트에 달려든 30cm급 배스. 블레이드베이트는 크기가 작고 바이브레이션플러그와 같은 진동을 내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를 마릿수로 낚는 데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①캐스팅 위주라면 원줄 10lb가 무난

블레이드베이트는 어떤 목적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따라 장비 구성이 달라진다. 블레이드베이트가 대부분 15g이 넘기 때문에 가급적 베이트릴 장비를 쓰는 것이 좋다. 낚싯대는 MH나 H를 쓴다. 문제는 얼마나 굵은 라인을 쓸 것인가이다.
장타력을 살려 쏘고 감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10~12lb 라인을 추천한다. 8lb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낚싯대의 강도와 배스가 장애물 주변에서 입질할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10lb가 적당하다. 쏘고 감는 방식은 저수지보다 강낚시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수초 같은 복잡한 스트럭처보다는 암반이나 웅덩이 같은 큰 스트럭처가 있는 곳에서 활용하면 좋다. 특히 연안에서 가까운 스트럭처보다는 멀리 떨어져 있는 깊은 곳의 스트럭처를 타깃으로 한다. 
장타력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수초나 장애물을 마구 공략해보고 싶다면 20lb 이상의 굵은 라인을 추천한다. 라인이 20lb로 굵어도 블레이드베이트의 비거리가 워낙 좋다보니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
겨울에는 수초가 삭은 상태라 줄기와 뿌리가 쉽게 끊어지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루어를 빼낼 수 있다. 강바닥이나 저수지 바닥의 수초를 타깃으로 배스의 리액션바이트를 유도한다. 봄에 연안의 수초에 형성되어 있는 포켓을 집중적으로 노려도 효과를 볼 수 있다.

 

 

 

 

②약한 입질은 원줄로 감지한다

겨울에는 블레이드베이트에도 배스의 입질이 약하다. 블레이드베이트를 들어 올렸다가 내리는 과정에서 배스가 블레이드베이트를 받아먹은 채로 가만히 있으면 입질 여부를 알아차리기 힘들다.
낚싯대를 들어 배스가 걸려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지만 겨울에는 배스가 루어를 삼키지 않고 주둥이 언저리에 살짝 걸려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낚싯대를 들어 올릴 때는 가급적 천천히 들어 올려야 한다. 만약 배스가 루어를 받아먹은 것 같은데 확신이 서지 않을 때에는 기다리는 것도 좋다. 배스가 루어를 받아먹었다는 느낌은 블레이드베이트가 바닥에 닿는 느낌이 전해오지 않거나 가라앉는 도중 홀연히 루어의 무게감이 실종되어 버리는 경우다. 배스가 입질한 경우라면 라인이 서서히 팽팽해지거나 반대로 느슨해지므로 원줄의 상태를 보고 판단할 수 있다.

 

 

▲ 단순한 구조의 블레이드베이트지만 작고 비거리가 뛰어나 겨울철 깊은 수심공략부터 봄에 광범위한 곳을 탐색하는 것까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③롱캐스팅으로 산란 배스 공략

다소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으나 블레이드베이트는 봄 배스를 공략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봄에 배스가 산란하는 곳은 대부분 일조량이 좋은 얕은 곳에 많다. 대표적으로 얕은 모래톱과 자갈밭이 있으며 수몰나무의 그루터기 주변이나 바닥이 깨끗한 수초 아래도 산란터에 해당된다(그림). 그런데 문제는 이런 포인트들이 대부분 연안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팅을 해보지 않으면 이런 곳들이 있는지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곳을 찾는 데 블레이드베이트를 활용할 수 있다. 포인트로 의심되는 곳이 있다면 블레이드베이트를 마구잡이로 쏘아 배스가 물어주기를 바라는 것도 활용법 중에 하나며 이때는 블레이드베이트를 캐스팅한 후 단순히 감는 것이 아니라 들었다 놓았다하며 배스가 산란한 자리에 루어가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 알자리를 지키고 있는 배스는 강한 리액션바이트를 하는 것이 특징이므로 루어가 그 주변을 지난다면 강한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블레이드베이트의 단점은?

바이브레이션플러그처럼 자잘한 진동을 내기 때문에 잔챙이가 많은 곳에서는 잔챙이의 성화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 활성이 좋은 배스에게 빠르게 어필하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 것이다. 또 바디가 작다보니 강한 액션은 기대하기 어렵다. 너무 빨리 감으면 액션이 제대로 나지 않아 배스를 그냥 지나쳐버릴 수도 있다. 재질이 메탈이라 빨리 가라앉으므로 미노우와 같은 스테이 액션을 할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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