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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루어낚시 강좌_볼락의 입질이 약아졌을 때 대응법
2012년 06월 729 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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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루어낚시 강좌

 

볼락의 입질이 약아졌을 때 대응법

 

김진현 기자 kjh@darakwon.co.kr

 


잘 낚이던 볼락들이 갑자기 입질이 약아지거나 특정 액션에만 반응할 때가 더러 있다. 왜 그럴까?

 


●숏바이트가 계속될 때 - 바늘 크기부터 줄인다
가장 흔히 겪을 수 있는 문제로 처음에는 시원하게 입질하던 볼락들이 어느 순간 숏바이트를 계속하며 제대로 후킹이 되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집어등이 너무 밝거나 너무 오래 한 자리를 비추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조류의 흐름이 갑자기 약해졌을 때, 구름에 감춰진 보름달이 나오거나 꺼져 있던 가로등이 켜지는 등 포인트에 어떠한 변화가 올 경우 숏바이트가 갑자기 증가한다.  
이럴 때 우선적으로 지그헤드의 무게를 줄이는 낚시인들이 많은데 그런 대응은 상수가 아니다. 그 이유는 지그헤드의 무게를 줄이면 비거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공략범위가 줄어들어 그만큼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보다 지그헤드의 무게는 그대로 두고 바늘 크기를 우선 줄여본다. 볼락용 지그헤드는 무게는 같아도 바늘 사이즈가 다르게 출시되어 있다. 바늘을 교체한 후 효과가 없으면 웜도 더 작은 것으로 교체하면 된다. 당장 지그헤드의 무게를 줄이지 않아도 웜의 파장을 줄이는 것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도 숏바이트가 계속 난다면 그땐 지그헤드의 무게도 함께 줄여본다.

 

 

●리트리브에 반응하지 않을 때 - 폴링 액션으로 바꾼다
웜을 감아 들이는 리트리브에 갑자기 입질이 끊기는 경우도 있다. 아무리 리트리브를 반복해도 볼락들이 반응하지 않는데, 이런 현상은 수심이 5m 이상인 깊은 곳에서 자주 발생하며 원인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리트리브에 반응하지 않을 땐 리트리브 대신 폴링 액션을 해주면 다시 입질하는 경우가 있다. 낚시를 시작할 때부터 폴링 액션에만 반응하기도 하는데, 수심이 깊은 곳이라면 처음부터 1.5~2g 지그헤드를 사용해 리트리브보다는 폴링 액션 위주로 낚시하는 것이 좋다. 카운트를 해가며 어느 정도의 수심에서 입질하는지 빨리 파악하는 것이 조과를 많이 거두는 비결이다.
참고로 떨어지는 루어를 볼락이 그대로 받아먹을 경우 입질을 파악하기 힘든데, 이럴 때를 대비해 루어를 폴링시킬 때는 항상 라인의 텐션을 유지하고 갑자기 루어의 무게감이 사라지거나 미세한 어신이 전해지면 바로 챔질할 수 있어야 하겠다.

 

 

●볼락이 피지 않을 때 - 폴링 액션으로 중층 이하 공략
중층 이하에서는 볼락의 입질이 좋지만 볼락을 상층으로 피워 올리려고 해도 도무지 피어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런 경우는 바람이 많이 불거나 조류가 바뀌면서 상층의 수온이 중층보다 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수심이 깊은 곳이라면 표층 수온이 낮고, 중층 이하의 수온이 1~2도 높은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럴 땐 볼락을 피우려 노력해도 소용이 없다.
이런 곳은 리트리브보다는 폴링 액션으로 노려보면 루어가 일정 수심 이하로 내려갔을 때 볼락의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이런 포인트를 만나면 번거롭게 리트리브를 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폴링 액션으로 볼락을 노리도록 한다. 그리고 갯바위 가까운 곳보다는 먼 곳을 노리는 것이 더 유리하다. 먼 곳에 있는 볼락이 경계심이 낮아서 조금이나마 얕은 수심에서 입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잔챙이만 낚이는 경우
- 집어등을 끈다
봄이 되면 볼락은 해초군락으로 모인다. 그래서 낚시인들은 집어등을 해초군락 주변에 비추는 경우가 많은데, 볼락이 많이 모이는 곳에 집어등을 비추면 그 주변으로 잔챙이가 피어올라 집어등 불빛이 닿는 곳은 잔챙이밖에 낚이지 않는다.
큰 볼락을 낚고 싶다면 집어등은 해초군락과 떨어진 곳에 비추어야 하며 아예 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단 잔챙이가 많이 피어오르면 바닥을 노려 큰 볼락을 낚는 것이 상당히 어렵게 된다. 잔챙이들이 전층을 돌아다니며 닥치는 대로 루어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전혀 입질이 없을 때 - 최상층이나 발앞을 노려본다.
가끔 있는 일이지만 볼락의 반응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다. 정말 볼락이 없어서 입질을 하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그곳이 유명한 볼락 포인트라면 볼락이 죄다 발앞에 모여 있을 가능성이 높다(그림2). 볼락루어낚시는 멀리 캐스팅을 한 후 루어를 감아 들여서 입질을 받다보니 발앞을 놓치는 경우가 더러 있음을 알아야 한다.
볼락이 어느 정도 가까이 필까? 가끔 갯바위와 수면의 경계지점까지 피어오르기 때문에 루어를 전혀 캐스팅하지 않고 발앞에 담그기만 해도 볼락이 물어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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