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낚시기법 > 바다
참돔 싱싱하게 보관하는 법
2012년 07월 3215 2938

강호철의 피싱Tip

 

참돔 싱싱하게 보관하는 법

 

부레에 찬 공기 뺀 후 꿰미에 꿰어 깊이 담가두라

 

 

ㅣ강호철 다음카페 참돔매니아 카페지기, 원더랜드 본부장ㅣ

 

 

갯바위에서 낚은 참돔을 철수 직전까지 살려두는 방법은 살림망에 넣는 것보다 꿰미에 꿰어 두는 것이 좋다. 살림망은 큰 참돔을 담기 어렵고 담더라도 살림망이 좁아 고기가 잘 움직이지 못해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바다낚시용 살림망은 부력재가 있어서 물에 뜨는데, 이 점이 살림망의 치명적인 단점이다. 살림망이 상층에 떠있다 보니 너울 파도에 쓸려 물고기가 상하기 일쑤고 표층수온이 높아서 살림망 속 물고기가 쉽게 죽는다.    

 

▲ 자작한 공기빼기(속이 빈 낚싯대 초리로 제작)로 참돔의 가슴지느러미 아래를 찌른다. 부레를 찌르면 공기가 빠지는 소리가 난다.

 

 

공기 뺄 땐 가슴지느러미 밑을 찔러라

 


 그리고 참돔이 꿰미에 꿰어진 상태로 중층 이하로 수월하게 내려갈 수 있게끔 부레에 찬 공기를 빼주어야 한다. 참돔은 깊은 수심에서 갑자기 부상하면 수압 차이로 인해 부레가 부풀어 올라 허연 배를 위로 하고 둥둥 뒤집힌 채 유영하게 되는데, 그 상태로는 오래 살지 못하므로 반드시 날카로운 대롱으로 부레의 공기를 빼줘야 한다.
이때 대롱으로 찔러 공기를 빼는 방법은, 항문으로 찔러 넣는 방법과 가슴지느러미 아래를 찔러 부레에 찬 공기를 빼는 방법이 있는데, 가슴지느러미 아래를 찌르는 것이 좋다. 항문으로 찌르게 되면 부레에 닿기 전에 장기를 손상시켜 참돔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 그러나 가슴지느러미 아래를 찌르게 되면 참돔의 피부를 뚫기는 하지만 다른 장기를 손상시킬 확률이 적고 부레의 위치도 금방 찾을 수 있어 누구나 쉽게 바람을 뺄 수 있다.
바람 빼는 도구로는 주사기보다 속이 비어 있는 낚싯대 초리를 잘라서 들고 다니면 좋다. 끝을 날카롭게 갈아내면 쉽게 찌를 수 있고 바람이 빠지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부레를 찌르면 ‘피시시’하고 공기가 빠지는 소리가 들린다. 이렇게 부레의 공기를 빼면 참돔이 잘 가라앉아서 철수할 때까지 살려둘 수 있다.

 

 

 

꿰미 로프는 등산용 자일을 추천

 


꿰미 로프는 바닥까지 잘 내려가도록 로프 끝에 봉돌을 달아준다. 봉돌은 20호 내외의 구멍봉돌 6~7개를 로프에 꿰어도 되며, 100호 내외의 큰 봉돌 하나를 묶어 쓰기도 한다. 그러나 큰 봉돌을 하나만 쓰는 경우 간혹 바닥에 봉돌이 걸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작은 봉돌 여러 개를 쓰는 것이 좋다.
로프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5~7mm의 등산전용로프(자일)를 구입하길 권한다. 길이는 10~15m가 적당하다. 꿰미 로프를 갯바위에 고정시키기 위해 등산용 장비 캠(프렌드)을 함께 구입한다. 캠의 레버를 당기면 캠이 접혀 바위틈에 끼울 수 있고 레버를 놓으면 캠이 펼쳐지며 바위틈에 고정된다. 한번 걸면 사람의 힘으로는 뺄 수 없을 만큼 단단하게 고정되므로 빠질 염려는 없다. 다양한 사이즈가 나와 있는데, 작은 사이즈인 1~2호를 구입하면 무난하다.   
▒ 참돔매니아 cafe.daum.net/chamdommania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