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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루어낚시 마스터하기 1 - 장비 구입
2012년 08월 1545 2997

특집 - 농어루어낚시 마스터하기

 

① 장비 구입

 

로드·릴·루어 준비하기 

 

농어루어낚시용품은 국내외 조구업체에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놓고 있다. 농어에 맞춘 전용 상품이다 보니 스펙은 비슷하나 제조사별로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시중에 제품이 너무 많기 때문에 사전지식 없이 인터넷만 뒤적거리다가 시간만 낭비할 수 있다. 일단 바다루어장비를 판매하고 있는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로드 Rod

 

초리만 휘어지는 빳빳한 제품 선호


로드 구입에 관한 조언을 얻기 위해 다음카페 바다루어클럽의 이영수씨와 함께 포항 신신낚시를 방문했다. 신신낚시 최승해 과장은 “낚싯대를 구입하기 전에 직접 만져보고 휨새와 강도 등을 파악하고 릴과의 궁합을 맞춰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로드를 구입할 때 살펴야 할 첫째 조건은 휨새다. 낚싯대가 낭창거리는지 빳빳한지 기본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최승해 과장은 “휨새를 체크하는 방법은 낚싯대의 초리를 천장에 대어 눌러보는 방법보다 한 손으로 초리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 낚싯대를 받친 후 거꾸로 낚싯대를 들어보면 낚싯대의 강도와 휨새가 손에 더 잘 전달된다”고 말한다. 농어루어대는 조금 빳빳하고 초리 쪽만 휘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다.

 

 

포항 신신낚시 최승해 과장이 낚싯대를 들고 휨새와 강도를 알아보는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낚싯대를 거꾸로 들어보면 휨새와 강도를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8~9ft 대가 좋다


예전의 농어루어대는 잘 부러지지 않는 저탄성 카본으로 만들어 낭창거리는 제품이 많았다. 또 10ft 이상으로 길고 무거웠다. 그 결과 오히려 농어를 제압하기 더 힘들었고 루어를 원투하기도 어려웠다.
최근에는 빳빳한 고탄성 낚싯대가 대부분이다. 고탄성 카본과 저탄성 카본을 섞은 하이브리드 소재의 제품도 나오고 있다. 제압력이 우수해진 것은 물론 8~9ft 길이로도 20g짜리 루어를 멀리 캐스팅할 수 있게 되었다.

 

 

 

릴을 결합한 후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지 확인한다. 수평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20만~30만원이면 국산 고급 낚싯대 구입


농어루어대의 가격은 1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다양하다. 비싼 제품은 하이브리드 소재로 만든 것들로 초리는 유연하며 허리는 빳빳하지만 잘 부러지지 않고 대상어를 제압하는 능력도 우수하다. 그러나 초보자라면 중저가 로드로 충분히 로드 액션과 낚시하는 요령을 익힌 후에 고가품을 구입해도 늦지 않다. 이영수씨는 “입문자는 이삼십만원대가 적당하다. 이삼십만원이면 국산품 중 고급대로서 품질도 아주 우수하다. 십만원 이하의 저가 낚싯대는 무늬만 농어루어전용대일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낚싯대를 구입할 땐 낚싯대에 표기된 제원을 살펴서 액션은 M~ML, 루어 무게는 16~28g, 권장 라인은 합사 0.8~2호, 낚싯대 길이는 8~9ft에 포함되는 제원이면 무난하다.

 

 

릴 Reel

 

 

2500~3000번 스피닝릴이 적합


최근엔 농어루어 전용 릴이 출시됐다. 다이와의 ‘모던 브란지노’와 시마노의 ‘엑센스’가 그런 릴인데 가격은 70만~90만원이다. 이런 릴들은 방수가 되고 가볍고 튼튼하며 좀 더 효과적으로 농어를 제압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농어루어낚시에 최적화 되어 있긴 하지만 고가여서 마니아들 위주로 사용되고 있다.
소수 마니아를 제외하면 일반 릴찌낚시용 스피닝릴 중 2500번이나 3000번을 쓴다. 예전에는 4000번 내외의 중대형 릴을 쓰기도 했지만, 그렇게 큰 릴은 팔만 아플 뿐이어서 지금은 작은 릴을 사용한다. 무거운 릴을 농어루어대에 장착하면 대가 뒤로 기울면서 밸런스가 깨지고 조작하기 여러모로 불편하다.  
스풀의 크기는 농어루어용 1.2~1.5호 합사를 120~150m 감아 쓰기에 적당하면 된다. 스풀이 깊은 것은 밑줄을 조금 감아 쓰면 된다. 농어전용 릴의 스풀은 얕은 섈로우스풀이라 합사 원줄을 그대로 감아 쓸 수 있다.

 

 

 

 

 

드랙 내구성 뛰어나고 미세조절 가능해야


 

농어루어낚시용 릴이 갖추어야 할 조건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염분에 강해야 한다. 염분으로 인해 베어링이 쉽게 부식되는 제품은 오래 쓰기 힘들다. 둘째 내구성이 좋아야 한다. 농어루어낚시는 반복된 액션을 하야 하는데, 그로 인해 부품이 자주 손상되는 약한 릴은 적합하지 않다. 셋째 가벼워야 한다. 특히 이동이 잦고 장시간 캐스팅과 릴링을 반복하는 농어루어낚시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가벼운 릴이 유리하다. 마지막으로 드랙이 좋아야 한다. 드랙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좋다. 농어용 릴은 농어가 힘을 쓰면 줄이 풀려나가도록 드랙을 적당히 풀어두고 하기 때문에 파워보다는 드랙의 정교함이 더 중요한 것이다. 드랙이 정교하여 스풀이 일정한 속도로 역회전하며 미세조절이 가능해야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만 줄이 풀려나간다.

 

농어루어낚시용으로 즐겨 쓰는 대표적인 스피닝릴


40만~120만원 제품으로는 다이와사의 이그지스트, 세르테이트, 칼디아, 프림스, 루비아스, 브라디아와 시마노사의 스텔라, 트윈파워, 레아니움 등이 있다. 10~20만원대 제품으로는 바낙스의 카리스, 은성사의 S7, 퓨어피싱의 오라J, 플루거의 코브라·슈프림XT, 라팔라의 R타입 등이 호평을 얻은 제품들이다.

 

 


보조스풀 활용하자

 

보조스풀이 출시되는 릴이라면 스풀만 바꾸어 릴을 한 대 더 구입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풀은 깊이가 깊은 것과 중간, 얕은 것으로 구분되므로 사용하는 원줄 굵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보조스풀의 가격은 10만~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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