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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보낚시의 계절이 왔다 2. 4대 손님고기 낚는 법
2012년 08월 815 3004

특집 - 보낚시의 계절이 왔다

 

2. 4대 손님고기 낚는 법 

 

장어는 석축?돌무더기 부근이 명당 

 


메기는 살아있는 미끼에 입질 빨라 

 

 

 

▲보낚시터에서 올라온 다양한 고기들.

 

 

장어 낚기 

강에서 장어(뱀장어)를 낚으려면 은신처 주변을 노리는 게 가장 빠르다. 장어는 낮에는 어두운 돌 틈이나 굴속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나와서 먹이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장어 포인트는 연안이 석축으로 이루어진 곳 또는 큰 바위가 잠겨있는 곳이다. 특히 장어는 석축 지역 중에서도 석축과 맨바닥이 만나는 경계지점에서 입질이 빈번하므로 이곳을 집중적으로 노린다.  
미끼는 청지렁이, 미꾸라지, 민물새우, 지렁이 등이 모두 먹히는데 가장 효과가 높은 것은 청지렁이로 알려져 있다. 굵고 질겨서 잡어 입질에도 잘 견딘다. 충주의 장어낚시 전문점에 주문하면 이튿날 택배로 배달받을 수 있다. 청지렁이 구입이 어렵다면 산 미꾸라지, 징거미 등도 무난하다. 청지렁이는 목줄까지 충분히 올려 꿰고 미꾸라지는 머리와 가까운 등을 살짝 꿴다. 살아있는 미끼에만 잘 낚일 것 같지만 의외로 죽은 민물새우나 징거미 새우에도 잘 걸려든다.
300g 정도의 ‘엄지손가락급’은 민장대로도 낚을 수 있지만 그 이상 씨알은 릴낚시가 유리하다. 바늘에 걸린 장어는 은신처를 향해 도주하므로 재빨리 릴을 감아 머리를 돌려놓아야 한다. 한편 장어는 예신 단계에서 챔질하면 놓치기 십상이다. 투둑거리는 예신 후 낚싯대가 완전히 수그러들 때 채는 게 가장 확실한데, 처음엔 미끼를 대충 물고 은신처로 이동한 뒤 으슥한 곳에서 완전히 미끼를 삼키는 습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바늘은 깔따구(농어 새끼)바늘 14호 또는 감성돔바늘 5~7호가 적당하다.

 

메기 낚기 

메기는 살아있는 생미끼에 빨리 반응하는 고기다. 거머리와 깨벌레가 특효. 크고, 질기며, 물속에서 오래 사는 메기 전용 미끼다. 강낚시나 보낚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의 낚시점에서는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만약 거머리나 깨벌레 구입이 어렵다면? 손가락 길이의 작은 미꾸라지, 돌고기, 버들치, 납자루 등을 꿰어 써도 상관없다. 미끼가 빨리 죽지 않도록 내장 쪽은 피해 살짝 꿰는 게 중요하다. 이마저도 없으면 지렁이를 써도 된다. 다만 지렁이는 모든 고기가 좋아하는 미끼이므로 일고여덟 마리 이상을 한꺼번에 꿰어야만 큰 메기가 잘 물고 잡어도 덜 탄다. 바늘은 감성돔 5호 또는 망상어바늘 13~15호로 크게 쓴다.

 

모래무지와 참마자 낚기 

모래무지와 참마자는 바닥에 찰싹 달라붙어 진공청소기처럼 미끼를 탐하는 녀석들이다. 두바늘채비의 경우 약간의 단차를 줘 아랫바늘에는 떡밥(신장떡밥류), 윗바늘에는 구더기나 지렁이를 미끼로 쓴다. 바늘은 망상어바늘 4~5호가 적당한데 구더기는 한 마리만 꿰어도 충분하다. 지렁이에도 입질하지만 구더기에 확실히 입질이 빠르다. 목줄은 나일론 1~1.5호면 충분하지만 목줄 굵기에 따라 입질 빈도에 큰 차이가 나므로 모래무지만 낚고 싶다면 가늘고 예민한 채비가 낫다. 진공청소기처럼 생긴 주둥이 모양 때문인지 요즘 유행하는 내림낚시 채비에 구더기를 꿰어 쓰면 찌가 시원스럽게 쑥-쑥- 빨려든다고 한다.

 

동자개(빠가사리) 낚기 

야행성인 동자개는 일반 붕어 채비에 지렁이만 미끼로 써도 잘 낚인다. 다만 강이나 하천에서는 바닥이 뻘층인 곳에서 동자개가 잘 낚이므로 그런 곳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게 좋다. 메기처럼 입이 큰 어종이므로 망상어바늘 11호나 13호에 지렁이 2마리 정도를 꿰어 던지면 쉽게 낚을 수 있다. 큰 비가 온 후 흙탕물이 가라앉은 뒤 맑은 물이 밀려오는 하천의 초입구에서도 잘 낚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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