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낚시기법 > 루플
All About Falling Bite_3 키포인트 6
2012년 11월 1088 3280

All About Falling Bite

 

키포인트 6

 

김진현 기자|kjh@darakwon.co.kr

 

폴링 액션은 루어를 가라앉히기만 하면 되는 단순한 액션이다. 하지만 폴링 액션을 파헤쳐보면 작은 차이로 입질의 유무가 갈리는 결정적인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

 

1 루어의 침강속도를 알고 있는가?

웜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속도로 가라앉지 않는다. 소금이 들어 있는 웜은 비중이 높아 같은 모양이라도 조금 더 빨리 가라앉으며 일반 플라스틱 웜은 물에 뜨는 것도 있다. 웜은 생긴 모양과 비중에 따라 폴링 속도가 차이나며 폴링 액션도 미묘하게 달라진다.

 

 


(사진1)의 웜들은 시중에서 쉽게 구해 쓸 수 있는 형태의 웜을 나열해 놓은 것인데 ①이 가장 빨리 가라앉으며 ② → ③ → ④ → ⑤ 순으로 폴링 속도가 느려진다. ①은 물속에 가라앉을 때 저항을 받을 만한 꼬리나 날개가 없으며 소금 함유량이 많은 스트레이트형 웜이다. 물에 빨리 가라앉지만 비거리가 뛰어나고 뚫기 힘든 복잡한 브러시를 잘 뚫고 내려가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가라앉으면서 어필하는 능력은 떨어진다.
②는 ①과 같은 스트레이트형 웜이지만 조금 더 길고 꼬리가 가늘어 폴링 시 하늘거리는 효과를 낸다. ①과 비중이 같다면 ②가 물의 저항을 많이 받아 더 천천히 떨어진다. ③은 ②보다 더 많이 꼬물거리는 웜이다. 소금의 함유량도 적어 웜이 가볍기 때문에 폴링 속도를 많이 낮출 수 있다. ④는 가라앉는 도중에 꼬리가 회전하기 때문에 물의 저항을 더 많이 받아 폴링 속도를 더 낮출 수 있다. ⑤는 폴링 시 몸 전체가 물의 저항을 받기 때문에 웜 중에서는 가장 천천히 가라앉힐 수 있다. 폴링 바이트를 노리는 경우 호그웜(사진2)을 즐겨 쓰는 이유가 바로 물의 저항을 많이 받아 천천히 가라앉고 물속에서 화려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2 루어가 어느 방향으로 가라앉는지 알고 있는가?

 

일반적인 경우 싱커의 위치와 라인을 묶는 라인아이의 위치가 같기 때문에 루어는 라인아이가 있는 방향으로 가라앉지만 싱커의 위치를 바꿔주면 반대방향으로 루어를 가라앉힐 수 있다. 일반적인 지그헤드 리그라면 (그림1)처럼 앞으로 가라앉아 브러시의 앞쪽을 공략할 수 있다. 그러나 (사진3)의 ‘이카웜’처럼 뒤쪽에 무게중심이 있는 웜은 (그림2)처럼 라인아이의 반대쪽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맞은편에 있는 브러시 속으로 루어를 집어넣을 수 있다. 스트레이트 웜이라면 라인아이가 달린 반대편 꼬리에 싱커를 삽입해도 이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3 프리폴링과 커브폴링의 차이는?


프리폴링은 루어가 라인의 저항을 받지 않도록 라인을 빨리 풀어서 가라앉히는 것을 말하며, 커브폴링은 의도적으로 루어를 천천히 가라앉히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집어넣기 위해 라인을 팽팽하게 유지해주는 것을 말한다. (그림3)과 같이 좌대 아래에 숨은 배스를 노리는 경우 프리폴링과 커브폴링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프리폴링을 할 경우 좌대 기둥 주변에 붙어 있는 배스를 노리기 좋은 액션으로 루어가 기둥 주변을 벗어나지 않도록 천천히 가라앉히는 것이 요령이다. 만약 배스가 좌대 아래의 깊숙한 곳에 숨어 있다면 커브폴링을 이용해 루어를 안쪽으로 깊숙이 집어넣을 수 있다. 어떤 폴링을 선택할지는 전적으로 본인의 판단에 달려 있다.

 

 

4 입질은 항상 루어가 떨어질 때 온다

루어에 액션을 주는 방법 중 가장 흔한 것이 호핑이나 리프트&폴이다. 이런 액션을 할 때 명심해야 할 것은 입질의 80~90%가 루어가 떨어질 때 들어온다는 것이다. 일부 낚시인들은 ‘낚싯대를 들어 올릴 때 입질을 느낀다’고 말하지만 그것인 낚싯대를 내릴 때(루어가 폴링할 때) 입질한 것을 낚싯대를 들어 올릴 때(루어를 들어 올릴 때) 감지한 것뿐이다. 따라서 폴링하는 순간에 들어오는 입질을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한 테크닉이다. 프리폴링 상태를 유지하면 입질을 알아차리기 힘들다. 프리폴링 상태라면 라인이 풀려나가는 것을 보고 입질을 알아채야 하는데, 루어가 움직이는 폭이 작거나 입질이 약하면 알아차리기 힘들다. 그래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라인을 팽팽하게 유지해 커브폴링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이 입질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원줄이 팽팽한 상태라면 배스가 루어를 건드리는 순간이 라인을 타고 잘 전달된다.

 

5 수중에서도 폴링 바이트가 일어난다

폴링은 루어가 수면에 착수할 때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바닥에 큰 돌이나 장애물이 있는 경우 루어가 그것을 타고 넘을 때에도 폴링이 일어난다. 루어를 멀리 던진 경우 스트럭처 주변에서 입질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는 대부분 루어가 스트럭처를 타고 넘다가 스트럭처의 꼭대기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생기는 입질이다. 그 외에도 수초에 걸렸다가 떨어질 수도 있으며 바닥의 크랙으로 루어가 떨어지는 경우에도 폴링 바이트를 기대할 수 있다. 

 

6 정확한 캐스팅이 생명

폴링 바이트는 첫 캐스팅에 일어날 확률이 가장 높고 한번 실패하면 배스가 그 자리를 떠나 입질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캐스팅을 정확히 하는 것이 폴링 바이트 확률을 높이는 비결이다. 근거리에 정확히 캐스팅하기 위해서는 루어를 정확한 곳에 떨어뜨릴 수 있는 피칭이나 한 손으로 캐스팅하는 플리핑 그리고 수면에서 루어로 물수제비를 날리는 스키핑을 익혀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혹자들은 이런 캐스팅을 멋으로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폴링 바이트를 유도할 아주 좋은 캐스팅 방법이라는 것을 알아두자.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