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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떡밥 사용 설명서_3 고수들이 밝히는 나의 떡밥 베스트 조합
2012년 11월 3135 3301

특집 떡밥 사용 설명서  

 


고수들이 밝히는     

나의 떡밥 베스트 조합        

 

 

집어용-한강떡밥, 비장의 무기             

미끼용-딸기향5, 피싱힛트

 

  

필자는 찌맛을 볼 수 있는 콩알떡밥낚시를 즐긴다. 동절기를 제외하고 전체 출조 횟수의 1/3이 떡밥낚시다. 출조할 때엔 전용 대를 챙기고 채비도 그에 맞게 준비한다. 생미끼낚시를 할 때에도 떡밥낚시로 전환하여 낚시를 구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①육식성 외래어종이 있을 때 ②수심이 과도하게 깊거나 생미끼낚시를 할 곳이 없을 때 ③기상이 안 좋고 주변 소란으로 대물낚시가 어렵다고 판단될 때 ④동행한 사람과 가까운 거리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며 낚시하고 싶을 때이다.


■떡밥과 배합·반죽 요령
필자가 주로 사용하는 떡밥은 곡물류와 어분류, 글루텐으로 분류할 수 있다. 곡물류는 체리피시의 한강떡밥을 쓰고 어분은 푸른조구의 비장의 무기, 글루텐은 한강떡밥의 딸기5와 푸른조구의 피싱힛트 딸기향이다.  
떡밥의 종류별 배합은 해당 포인트의 물과 서식어종을 보고 판단하며, 물색이 탁할수록 어분 등 향이 강한 떡밥을 많이 사용하고, 물이 맑으면 보릿가루 등 향이 적고 담백한 떡밥을 사용한다. 또한 블루길이나 피라미 등 잡어가 많은 곳에서는 냄새가 적은 담백한 떡밥이나 글루텐을 사용한다.
물을 배합할 때 필자는 계량컵을 사용하지 않는다. 손으로 물을 떠 넣으면서 경험에 의한 감각으로 물 배합을 한다. 콩알떡밥은 떡밥과 물이 대략 1:1이 되게 하며 반죽 후에는 말랑말랑한 상태가 되게 만들어 직경 0.5cm 크기로 바늘에 단다. 대물용 떡밥은 떡밥 2:물 1 정도로 배합하여 반죽 후에는 푸석푸석한 상태가 되도록 반죽을 한 뒤 직경 1.5cm 크기로 바늘에 단다. 
■채비
떡밥콩알낚시는 원줄 2.5호, 6cm 길이 전후의 2합사 목줄, 금호조침의 참바늘 붕어 7호의  쌍바늘채비를 사용하고 저부력의 부레찌를 세팅한다. 찌맞춤은 표준찌맞춤(봉돌만 달고 수면에 찌 끝이 일치)을 하여 장소와 포인트 여건을 불문하고 전천후로 사용한다.
한편 대물떡밥채비는 원줄 4호, 7~9cm 길이의 3합사 목줄, 금호조침의 참바늘 향어 13호 쌍바늘채비를 쓰고 고부력의 부레찌를 사용하며, 찌맞춤은 표준찌맞춤을 한다.

 

 

 

 

 

 

집어·미끼겸용-신장떡밥 + 아쿠아텍2 + 찐버거
미끼용-다이와 삼합(손글루 소꼬, 오사츠 글루텐, 이모 글루텐) + 마루큐 글루텐3

 

 

나의 채비는 쌍바늘 좁쌀봉돌채비다. 두 바늘 중 한 바늘에 곡물떡밥을 달고 나머지 한 바늘에 글루텐을 달아 낚시를 시작한다. 입질이 붙으면 글루텐을 두 바늘에 함께 단다. 곡물떡밥에 입질이 더 잘 붙으면 꼭물떡밥만 달아주기도 한다.  

■떡밥과 배합·반죽 요령  
집어와 미끼를 겸할 수 있는 곡물떡밥과 글루텐을 사용한다. 집어·미끼용 집어떡밥은 혼합곡물인 신장떡밥과 어분인 경원산업의 아쿠아텍2 혹은 3, 보리 계열인 찐버거를 3:1:1 비율로 섞고 물을 2의 비율로 넣는다. 만약 도착한 낚시터에 잡어가 없고 집어력을 높이고 싶다면 2:2:1 비울로 섞은 뒤 역시 물 2를 넣는다. 바늘에 다는 크기는 외래어종이 있는 대물터라면 검지 한 마디 크기, 그 외엔 새끼손톱 한 마디 크기로 단다.
글루텐은 여러 제품을 함께 섞어 쓴다. 고기가 좋아하는 성분, 색상과 비중, 바늘의 결착력 등의 장점을 따져 여러 가지를 섞어 쓰는 것이다. 글루텐 중 하나는 반드시 딸기향이라 부르는 빨간색 분말의 제품을 쓴다. 손글루 소꼬는 빨간색 글루텐이다. 붕어는 다른 색은 모르겠지만 빨간색에 잘 반응하는 것 같다. 다이와 글루텐인 오사츠(고구마 성분) 글루텐, 이모(감자 성분) 글루텐, 손글루 소꼬를 섞는데 이렇게 세 가지를 나는 ‘다이와 삼합(三合)’이라고 부른다. 여기에 바늘의 떡밥 결착력을 높이기 위해 마루큐 글루텐3을 섞는다. 글루텐3은 글루텐 성분이 많아서 계속 주무르면 바늘에 오래 붙어 있는 특성이 있다. 다이와 삼합의 오사츠 글루텐, 이모 글루텐, 손글루 소꼬를 50, 25, 25cc씩 섞은 뒤 글루텐3을 한 봉 넣어준다. 글루텐 3봉의 양은 90cc 정도 되므로 총 합은 190cc, 여기에 물을 220cc 부으면 하룻밤낚시에 쓸 수 있다.  
■채비
주로 붕어바늘(우미다나고) 6~7호를 사용하고, 큰 바늘을 써도 감성돔바늘 2호를 넘지 않는다. 2호 원줄에 스위벨채비(군계일학에서 생산한 황동스위벨을 아래 봉돌로 단 분할봉돌채비)를 사용하는데 목줄은 1합사로 길이는 13cm 정도. 이때 스위벨 밑의 3cm 길이의 짧은 목줄은 색상을 각각 달리하면 붕어를 끌어낸 뒤 어느 떡밥을 먹고 올라왔는지 알 수 있어 이후 미끼 떡밥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집어·미끼겸용-대물탄 + 옥딸기 글루텐
미끼용-옥딸기 글루텐

 

나는 생미끼낚시가 잘 되거나 생미끼에 씨알 선별력이 좋은 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떡밥낚시를 한다. 특히 요즘은 대부분 저수지에 배스가 유입되어 오히려 떡밥에 더 반응이 빠르고 씨알 차이도 없어 자연스럽게 떡밥낚시를 하게 된다.


■떡밥과 배합·반죽 요령
미끼용 떡밥은 방랑자닷컴에서 개발한 옥딸기 글루텐을 주로 사용한다. 옥딸기 글루텐은 딸기향의 글루텐에 붕어가 좋아하는 옥수수가루를 첨가한 제품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일반 글루텐보다 점도가 높고 점성이 강해서 잘 부풀거나 풀어지지 않아 잡어 성화에 오래 견디고 장시간 기다리는 대물낚시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글루텐 1 : 물 0.8 정도를 섞어서 떡밥을 개듯 다섯손가락으로 휘휘 저어 부슬부슬하게 만들어 쓰면 된다. 일반 글루텐처럼 반죽을 하여 뭉쳐 놓아도 되지만 점성이 높아 손에 글루텐이 묻어 끈적거리는 단점이 있다.
집어용이자 미끼용으로 같이 쓰는 떡밥으로는 역시 방랑자닷컴에서 개발한 대물탄을 쓰고 있다. 대물탄은 혼합 곡물 90%에 약간의 어분과 글루텐이 가미된 제품이다. 배스 유입 대물터를 많이 다녀본 필자는 그런 곳의 붕어가 거친 떡밥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래서 미세한 입자로 만든 곡물떡밥이 바로 대물탄이다. 집어용으로 쓸 때는 떡밥 3컵에 물 1컵 정도를 섞고 부슬부슬하게 개어서 만든다. 미끼용으로 쓰고 싶다면 집어용으로 배합한 떡밥에 약간의 글루텐 분말을 섞어서 물을 보충한 뒤 반죽하면 말랑말랑해져서 콩알낚시로 쓰기에 좋다. 바늘에 다는 떡밥의 크기는 망상어 6호 바늘을 감쌀 정도가 적당하다.
■채비
필자가 개발한 방랑자채비(내림채비와 형태상 비슷하지만 긴 목줄 하단에 소형 봉돌을 달아 짧은 목줄은 바닥에서 띄워주는 채비)를 주로 쓴다. 하지만 잔챙이가 많거나 장애물이 심한 곳, 바닥이 깨끗해서 찌올림이 좋은 곳은 전통바닥채비를 쓴다. 대물용 채비는 카본원줄 3~4호와 다이나마합사 목줄 1.5~2호에 바늘은 감성돔바늘 2~4호 크기를 즐겨 쓰고 있다. 찌맞춤은 표준찌맞춤.

 

 

 

 

 

바낙스, YGK요쯔아미 필드테스터  

집어용-신장떡밥 거친 것과 고운 것 두 종류
미끼용-신장떡밥 + 콩가루 + 콩떡밥 + 찰떡밥

 

처음 가본 곳, 외래어종이 유입된 곳, 강계나 수로를 찾을 때 떡밥낚시를 주로 하지만 요즘은 합천호에서 떡밥낚시를 많이 한다. 합천호는 겨울에도 떡밥낚시가 잘 되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요즘은 블루길 성화가 심해서 예전처럼 거친 떡밥을 쓰면 입질 받기가 어렵다. 입자가 고운 곡물떡밥을 섞어서 차지게 활용해야 잡어 성화를 견딜 수 있다.        


■떡밥과 배합·반죽 요령  
합천호 출조 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떡밥 배합법이다. 입자가 거친 것과 고운 것 두 종류의 신장떡밥과 콩떡밥, 콩가루, 찰떡밥을 사용한다. 초기 집어를 할 때는 120cc 계량컵 기준 신장떡밥 2컵(거친 입자) + 신장떡밥 1컵(고운 입자) + 물 1컵을 섞어서 반죽하면 물에 잘 풀리는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 붕어 입질이 들어온다면 미끼용 떡밥을 개야 한다. 60cc 계량컵을 기준으로 신장떡밥 1컵(거친 입자) + 신장떡밥 1컵(고운 입자) + 콩가루, 콩떡밥, 찰떡밥 각 1컵 + 물 2컵 비율로 섞어서 반죽하면 떡밥이 차지고 잡어 성화에도 잘 견디는 미끼 떡밥이 완성된다. 떡밥을 반죽할 때는 다섯손가락을 편 상태에서 시계 방향으로 힘차게 저어준다. 떡밥 크기는 집어를 할 때는 밤톨 만하게 각이 지게 달아야 풀림이 좋다. 입질이 들어왔을 때는 콩알 만하게 단다.
■채비
찌-군계일학 물방개찌 8푼~10푼/원줄-YGK요쯔아미 DMV 헤라 원줄 2~3호/목줄-YGK요쯔아미 케블라 목줄 1~2호(목줄 길이 12~15cm)/바늘-다이찌 우미다나고 10~12호

 

 

 

 

 

 

 

뻘바닥-신장떡밥과 어수라 글루텐
마사토 바닥-신장떡밥 +어수라 글루텐 + 한강떡밥 보리

 

해를 거듭할수록 호남권의 수로나 저수지에도 외래어종이 확산되고 있다. 좀처럼 생미끼로 공략하기 힘든 곳이기에 떡밥이나 옥수수등 식물성 미끼를 활용할 때가 많다. 배스터에서 집어를 시켜 입질을 유도할 때와, 외래어종이 서식하지 않지만 유독 떡밥이 잘 먹히는 저수지에서 떡밥낚시를 한다. 요즘은 생미끼 전용터라고 여겨졌던 수초 많은 간척지에서 생미끼보다 떡밥에 굵은 씨알이 더 잘 낚이곤 한다.


■떡밥과 배합·반죽 요령
①바닥이 지저분할 때-필자가 고천암호 같은 간척호에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뻘바닥이거나 앙금이 있는 곳은 글루텐이 확실히 효과가 좋았다. 가볍기 때문에 바닥에 살짝 얹은 형태로 붕어 눈에 띄는 것으로 보인다. 집어떡밥은 신장떡밥 400cc, 물 200cc를 넣고 어수라 글루텐 소포장 반 봉지를 섞는다. 처음 집어용으로 사용할 때는 점성이 그리 중요하진 않고 바늘에 달려만 있으면 된다. 미끼떡밥은 어수라 글루텐을 한 봉지 넣고 소포장 봉지의 물배합량에 맞춰 물을 넣은 뒤 나뭇가지 등으로 50회 정도 저어준 뒤 5분 정도 기다렸다가 사용한다. 그간의 경험에 비춰보면 너무 단단한 떡밥보다는 이렇듯 수분만 흡수한 글루텐의 입질 빈도가 더 높았다. 너무 주무르면 글루텐의 경우 풀림이 더디고 붕어가 흡입하기 부담스럽게 여기는 것 같다.
②마사토 바닥-바닥이 깨끗한 곳에선 글루텐을 따로 개지 않고 집어떡밥에 소량의 어분을 첨가해 집어와 미끼를 겸해 사용한다. 신장떡밥과 글루텐을 8대2 정도 섞고 한강떡밥 보리를 소량 첨가한다. 뻘바닥이든 마사토 바닥이든 바늘에 다는 떡밥의 크기는 밤톨 만하게 단다.
■채비
평소 사용하는 대물낚싯대를 그대로 쓰되 채비는 떡밥채비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예민한 해결사채비를 쓰고 있다. 바늘은 대물붕어에 대비해 감성돔 4호를 쓴다.

 

 

 

 

 

집어·미끼 겸용-신장떡밥 + 곰표떡밥 + 하이엠

 

요즘은 외래어종 유입터에서 떡밥낚시를 많이 하긴 하지만 필자는 유료터를 찾았거나 채집망에 새우나 참붕어 등 바닥미끼가 들어오지 않았을 때 떡밥을 쓴다.


■떡밥과 배합·반죽 요령
토종붕어가 있는 유료터를 찾았을 때 활용하는 방법이다. 입어료를 받을 뿐 낚시터 여건은 자연지와 거의 비슷하므로 대물낚시를 하듯 여러 대를 편다. 별도의 집어떡밥은 만들지 않고 외바늘만 사용한다. 곡물떡밥인 신장떡밥과 곰표떡밥, 어분인 3B의 하이엠을 섞어서  미끼·집어겸용 떡밥을 만든다. 신장떡밥 2컵과 곰표떡밥 반 컵을 섞은 뒤 하이엠 반 컵을 넣고 물 1컵을 부어 잘 섞어준 뒤 손으로 휘저어 푸슬푸슬하게 반죽해서 물을 묻혀가며 점도를 조정해 사용한다. 떡밥의 크기는 대추알 만하게 단다. 
■채비
떡밥채비를 별도로 운용하지는 않는다. 3호 원줄과 7cm 내외의 케블라 합사 2~2.5호 목줄, 벵에돔 바늘 11~12호를 사용한다. 찌맞춤은 수조에서 바늘을 단 상태의 찌가 천천히 가라앉는 정도면 적당하다.

 

외바늘에 단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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