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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를 위한 볼락루어 지침 1루어 고르기
2012년 12월 1578 3326

입문자를 위한 볼락루어 지침  |루어 고르기

 

 

얕은 곳  | 스트레이트 웜

깊은 곳  | 컬리테일·패들테일 웜

 

 

볼락용 루어는 웜이 가장 많이 쓰이고 하드베이트인 미노우와 메탈지그도 쓰인다. 볼락용 웜은 다른 웜보다 작은 것이 특징이다. 미노우와 메탈지그도 소형을 쓴다. 입질이 까다로운 볼락 식성에 맞춰 루어가 마이크로화한 것이다.  

 

 

 

볼락용 루어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볼락 웜. 꼬리를 떨 때 나오는 미세한 파장으로 볼락을 유혹한다.

흔히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의 소프트베이트를 웜이라고 부른다. 웜은 길이, 모양, 컬러, 소재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한데, 볼락낚시에선 볼락에 최적화된 전용 웜을 사용해야 한다. 전용 웜의 가격은 한 봉지(보통 10개들이) 5천원 내외이며 길이는 1.5~2.5인치, 무게는 0.5~3g으로 웜 중에서 가장 작고 가볍다. 이렇게 작은 웜을 쓰는 이유는 큰 웜은 소형어인 볼락이 잘 먹지 않기 때문이다.
볼락 웜과 일반 웜은 만드는 소재부터 다르다. 일반 웜은 PVC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신축성이 떨어지지만, 볼락 웜은 실리콘을 가공해 만들어 신축성이 좋다. 그래서 볼락 웜의 가격이 일반 웜보다 비싸다. 실리콘으로 만든 웜은 약한 조류에도 쉽게 떨리며 파장을 낼 수 있고 재질이 부드러워서 예민한 입질을 하는 볼락이 삼키기에 좋다.
볼락 웜의 핵심은 그것이 내는 파장에 있다. 야행성의 볼락은 웜이 내는 파장에 반응하는데, 어두운 야간에도 파장의 크기를 감지해 먹잇감인지 아닌지를 판단한다. 큰 파장을 느끼면 큰 물고기라 먹을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해 공격하지 않고, 반대로 너무 작은 파장은 감지하지 못해 공격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볼락이 반응하는 파장을 찾는 것이 볼락루어낚시의 핵심 테크닉이라고 할 수 있겠다.

 

 

파장의 세기는 웜의 꼬리 모양이 결정

 


같은 웜이라도 꼬리 모양에 따라 파장의 세기가 달라진다. 꼬리 모양은 스트레이트, 패들테일, 핀테일, 컬리테일(그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같은 속도로 루어를 감아 들일 경우 액션의 강도는 컬리테일>패들테일>핀테일>스트레이트 순이다.

 


웜마다 알맞은 리트리브 속도가 있으며 웜의 특성도 잘 알아두어야 한다. 꼬리가 가는 핀테일이나 컬리테일은 빨리 감으면 꼬리가 떨리지 않고 거의 일자로 펴진 상태로 움직여 진동을 내지 못하므로 빨리 감아선 안 된다. 
볼락의 경계심이 높거나 잔잔하고 얕은 곳을 노릴 경우에는 강한 액션이 잘 먹히지 않으므로 진동이 약한 스트레이트 형태의 웜이 효과적이며, 반대로 수심이 깊거나 조류가 빠른 곳은 꼬리가 강하게 움직이는 컬리테일이나 패드테일이 효과적이다.
웜의 색상을 선택할 때 특정 컬러에 치중하는 것은 금물이며 물색과 수심, 포인트 주변의 불빛을 보고 결정한다. 물색이 탁할 경우에는 흰색, 노란색, 형광색 등 밝은 색상을 쓰고 물색이 맑으면 푸른색, 검정색, 투명 등의 내추럴 컬러를 고른다. 수심에 따라서는 ‘빨주노초파남보’를 기준으로 얕은 곳은 보라색을 쓰며 깊은 곳일수록 빨간색에 가까운 것을 고르면 된다. 그 이유는 일곱 가지 색상 중 빛의 파장이 가장 긴 빨간색이 어두운 물속에서도 잘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웜에 첨가제를 섞어 냄새와 독특한 맛이 나게 만든 것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볼락이 웜에서 나는 향과 맛을 좋아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활성이 떨어졌을 때 효과를 보았다는 낚시인들이 많은 만큼 그 성능을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 웜을 축광한 상태. 웜 마다 밝기가 다르다. 우측 사진은 볼락 웜을 보관하는 요령으로 포장지 째 보관하는 것이 좋다.

 

미노우는 중상층, 메탈지그는 원거리 깊은 수심 공략

 

 

하드베이트는 플라스틱이나 금속 등 딱딱한 소재로 만든 루어를 말한다. 비싼 가격, 다양한 종류, 어려운 사용방법 때문에 초보자가 선뜻 선택하기는 어렵지만 하드베이트로 전해지는 강한 입질과 하드베이트만의 시원한 액션을 경험해보면 하드베이트 낚시가 상당히 매력 있음을 알게 된다.
볼락루어낚시용 하드베이트는 미노우와 메탈지그가 대표적이다. 웜에 비해 바디가 크고 강한 액션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미노우는 중상층에 볼락이 피어올랐을 때, 수초 주변의 숨은 볼락을 강한 진동으로 유인해낼 때 효과적이다. 웜과 마찬가지로 던진 후 감아 들이는 것만으로도 입질을 받을 수 있으며 강한 액션을 내기 위해서는 낚싯대로 미노우를 튕기며 움직이면 된다. 
메탈지그는 작지만 무거워서 아주 멀리 날아가는데, 밤보다는 낮에 멀고 깊은 곳을 노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3~5g을 가장 많이 쓰며 수심이 10m 이상으로 깊고 조류가 빠른 곳에서는 7~14g을 사용하기도 한다. 메탈지그를 운용하는 방법은 캐스팅 후 메탈지그를 바닥까지 가라앉힌 뒤에 낚싯대로 메탈지그를 쳐올려 준다. 이 동작을 저킹이라고 하는데, 저킹을 반복해서 메탈지그가 상하로 움직이게 만들어 입질을 유도한다. 메탈지그가 솟구칠 때보다 떨어질 때 입질이 온다.

박스

 

 

웜은 포장지째 개별 보관해야

 


볼락 웜은 포장지째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볼락 웜 중엔 오일이 발라져 있는 것이 있는데, 제품에 따라서는 오일과 접촉할 경우 웜이 쪼그라들거나 녹는 것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 포장지가 있으면 원하는 웜을 찾기 쉽고 포장지에 적혀 있는 설명도 그때마다 볼 수 있다.

 

축광은 짧게 0.5초~1초만
야광이 되는 웜은 축광기로 빛을 오래 쪼일수록 밝게 빛난다. 그런데 그 빛이 너무 과도하면 오히려 볼락을 쫓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다. 물색이 맑은 곳, 가로등이 있어서 빛이 물속으로 투과 되는 곳은 밝은 축광은 금물이다. 축광기로 빛을 쪼이는 시간은 0.5초에서 1초로 살짝 스쳐지나가는 정도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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