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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를 위한 볼락루어 지침 3지그헤드 고르기
2012년 12월 1299 3329

입문자를 위한 볼락루어 지침  |릴과 원줄

 

 

릴 사이즈는  | 2000번, 원줄은  | 합사 0.4호

 

 

볼락루어낚시는 작고 가벼운 웜을 던진 후 천천히 감아야 하기 때문에 2000번 이하의 소형릴에 0.4호 내외의 가는 합사 원줄을 사용한다.

 

 

좌측은 2000번, 우측은 1000번 사이즈로 볼락루어낚시용으로 적합한 스피닝릴이다.


볼락루어용 릴은 1000~2000번 크기의 가벼운 소형 릴을 사용한다. 예전에는 1000번 릴을 표준으로 여겼으나 최근에는 큰 볼락을 더 수월하게 상대하기 위해 2000번이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 볼락루어낚시에서 가벼운 릴을 선호하는 이유는 첫째 장비의 무게를 줄이고, 둘째 가벼운 낚싯대와 밸런스가 잘 맞으며, 셋째 0.4호 내외의 가는 합사를 감기에 스풀의 크기가 딱 알맞으며, 넷째 루어를 천천히 감아 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가는 합사 원줄을 감으려면 릴 스풀은 깊이가 얕은 섈로우 스풀을 써야 한다. 릴 스풀은 깊은 것과 얕은 것이 있는데, 0.4호 같은 가는 합사를 깊은 스풀에 감으면 150m 원줄을 다 감아도 스풀의 절반도 차지 않기 때문에 얕은 스풀에 감아야 한다. 어쩔 수 없이 깊은 스풀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밑줄을 충분히 감은 후에 합사 원줄을 감는다.

 

원줄이 느슨하게 감겨 원줄이 삐져 나왔다. 캐스팅 때 라인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천천히 감기는 릴이 좋다

 


 그 외 볼락용 릴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은 것들은 기어비와 권사량 정도다. 기어비는 손잡이에 해당하는 핸들과 스풀에 라인을 감는 릴베일의 회전 비율을 표기해 둔 것으로 쉽게 말해 핸들을 한 바퀴 돌릴 때 생기는 릴베일의 회전수를 말한다. 릴 스풀의 옆에 ‘4.7:1’ 혹은 ‘5.6:1’ 등으로 쓰인 표기가 바로 기어비이다. 볼락루어용 릴은 루어를 천천히 감아 들일 수 있는 기어비가 낮은 제품이 낚시할 때 사용하기 편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릴 중에서는 4.3:1이 가장 낮은 기어비이인데, 굳이 그 정도가 아니더라도 4.7:1이나 4.8:1 정도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권사량은 스풀에 감기는 줄의 양을 나타난 표기이다. 기어비와 마찬가지로 릴 스풀의 옆에 쓰여 있다. 예를 들어 ‘PE 0.4-150m’라고 적혀 있다면 스풀에 합사 원줄 0.4호가 150m 감긴다는 뜻이다. 2000번 섈로우 스풀의 경우 권사량이 ‘PE 0.4-120m’인 것이 많기 때문에 2000번 릴에 0.4호 합사를 고르면 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릴 품명 뒤에 ‘S, DH, SDH’ 같은 영어가 붙어 있는 것도 있는데, S는 섈로우 스풀, DH는 더블핸들, SDH는 섈로우 스풀에 더블핸들이 달려 있는 것을 표시한 것이다.  

 

 

좌측이 섈로우 스풀, 우측이 일반 스풀이다. 

 

 

 

목줄은 0.8호~1.2호가 적합

 


볼락루어낚시에서 합사 원줄을 사용하는 이유는 가벼운 채비를 멀리 던지기 위해서다. 합사(PE라인) 원줄이란 여러 가닥의 원사를 꼬아 만든 원줄로 비슷한 강도의 나일론이나 카본 원줄에 비해 훨씬 더 가는 것이 특징이다. 가늘어서 루어를 멀리 던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합사 원줄을 즐겨 사용한다. 
최근에는 합사 0.4호를 가장 선호하는 추세이며, 더 가늘게 쓰는 경우에는 합사 0.1호까지 쓰기도 한다. 더 굵게는 0.5호를 쓰기도 하지만 0.6호 이상은 쓰지 않는다. 합사 0.6호 이상은 볼락용이 아닌 무늬오징어 에깅용 원줄로 사용할 정도로 합사 원줄 중에서는 굵은 편에 속한다. 
합사 원줄의 또 다른 장점은 뛰어난 감도다. 합사는 신축성이 거의 없어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감도가 아주 좋은데, 입질이나 장애물에 걸리는 느낌이 더 잘 전해져 온다. 가끔 나일론이나 카본 원줄을 사용하는 낚시인들도 있는데, 합사 원줄은 물에 떠서 바람에 쉽게 날리는 데 비해 나일론이나 카본 원줄은 합사보다 바람에 덜 날리기 때문이다. 나일론과 카본 원줄은 1호를 사용하면 적당하다. 그러나 앞서 말한 것처럼 나일론과 카본 원줄은 굵기 때문에 사용할 경우 합사에 비해 비거리와 감도가 줄어드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목줄(쇼크리더)은 0.8호~1.2호를 쓴다. 값이 싼 나일론 목줄을 사용해도 좋고, 릴찌낚시용 카본 목줄을 써도 좋다. 나일론 목줄이 카본 목줄보다 부드럽고, 카본 목줄은 장애물에 쓸렸을 때 나일론 목줄보다 더 잘 견디는 것이 장점이다. 볼락의 예민한 입질을 걱정해 0.4호 내외의 아주 가는 목줄을 쓰는 낚시인들도 있는데, 볼락루어낚시에서는 그렇게 가는 목줄을 쓸 필요가 없다. 오히려 큰 볼락을 노릴 때는 2호 내외의 굵은 목줄도 쓴다. 

 

볼락루어낚시는 주로 밤에 하고 무게감이 거의 없는 루어에 가는 줄을 사용하기 때문에 라인트러블이 곧잘 일어난다. 합사 원줄은 한번 꼬이면 다시 풀기가 상당히 어려우므로 처음부터 라인이 꼬이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원줄이 꼬이는 것을 막기 위해 몇 가지 사항을 점검한다. 첫째 스풀에 원줄이 균일하게 감겨 있나, 둘째 릴의 라인롤러는 잘 돌아가나, 셋째 릴 베일에 흠집은 없나, 넷째 낚싯대 가이드에 흠집이 없나, 다섯째 라인 매듭이 너무 크지 않은가, 마지막으로 원줄이 헐렁하게 감겨 있지 않은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원줄이 꼬이는 이유는 대부분 릴에 줄이 감긴 상태가 나쁘거나 직결 매듭이 걸리면서 생긴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경우 가끔 낚싯대 가이드에 합사가 엉키는 경우도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캡션

 

 

합사 원줄과 쇼크리더를 연결한 매듭. 매듭이 아주 작아야 가이드에 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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