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낚시기법 > 민물
특집 3 하우스붕어낚시- 내림낚시 & 전층낚시
2013년 02월 1531 3439

특집-하우스 붕어낚시  

 

 

최강 테크닉 

 

 

내림낚시 & 전층낚시 

 

 

중국붕어는 세미단차, 떡붕어는 대단차 채비가 가장 강력해  

 

 


예민한 바닥낚시에도 입질이 없거나 더디다면 기법을 과감히 바꿔볼 필요가 있다. 입질이 없는 이유는 수온 저하, 저기압, 붕어의 활성 저하 등의 다양한 원인이 지목되는데, 바닥낚시로는 해결이 어려운 이런 악조건 극복을 위해서 필수 전층낚시 테크닉 몇 가지는 익혀둘 필요가 있다.

 

 

 

▲확산성 강한 집어제를 짧은 윗바늘에 달고 긴 목줄에는 역옥을 달았다.

 

왜 바닥 채비에는 안 나타나는 입질이 전층낚시에는 나타나는 것일까? 채비 구성과 조합에서 내림채비나 전층채비가 바닥채비보다 더 섬세하고 예민하기 때문이다.
바닥낚시가 3푼 찌에 0.8호 원줄을 쓴다면 내림낚시나 전층낚시는 2푼 찌에 0.6호 원줄, 0.3호 목줄을 쓴다. 채비 구성만 놓고 봐도 절반 이상 가늘고 섬세한 셈이다. 이 말은 곧 바닥채비를 썼을 때 찌를 반 마디 올린다면 내림이나 전층채비에는 한 마디 이상 찌를 올린다(실제로는 내림 입질로 나타나지만)는 얘기가 된다.  
또 다른 이유는 챔질 타이밍 차이를 꼽을 수 있다. 바닥낚시는 떡밥을 입에 넣은 붕어가 고개를 치켜들거나 약간 떠오를 때 발생하는 찌올림으로 챔질 타이밍을 잡는 반면 내림낚시나 전층낚시는 떡밥을 입에 문 붕어가 약간이라도 고개를 돌릴 때 나타나는 순간적인 찌내림 동작에 챔질하므로 바닥낚시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한 챔질이 가능한 것이다 .  
*한때 전층낚시에서 찌가 순간적으로 깜빡하고 잠기는 높이를 떡붕어 입으로 빨려 들어간 목줄 길이라고 생각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졌다. 물고기 특유의 절도 있는 고개 돌림 동작이 깜빡 입질의 이유였다.

 

 

중국붕어 내림낚시  
세미단차낚시의 외바늘 효과가 핵심 
중국붕어 내림낚시의 키포인트는 목줄 경사(슬로프) 조절에 있다. 목줄이 너무 누워 있으면 붕어 밑으로 바늘이 깔리게 돼 챔질 때 몸통 걸림이 자주 발생한다. 또 너무 바짝 서 있으면 목줄이 입술과 자꾸 접촉해 입질빈도가 적어지고 입질도 짧게 나타난다. 따라서 몸통 걸림이 잦을 땐 목줄을 약간 세워주고, 깜빡 입질만 나타나면 약간 눕혀주는 게 좋다.
그런데 목줄 경사를 적절하게 조절했는데도 입질이 미약하다면? 그때는 세미단차낚시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림에서 보듯 일반적인 내림낚시 목줄 단차를 5cm 정도로 짧게 주기 때문에 목줄이 경사지면 미끼와 집어제가 모두 바닥에 닿는다. 따라서 붕어가 미끼를 입에 넣었어도 나머지 한 바늘에 달린 집어제 영향으로 찌내림이 시원스럽지 못할 수 있다.  
반면 세미단차낚시는 형태는 내림낚시와 동일하지만 목줄 단차를 10~15cm로 길게 준다. 이러면 처음에는 집어제 무게로 인해 짧은 목줄에 달린 바늘도 바닥에 닿아있지만 집어제가 완전히 풀어지면 짧은 바늘은 떠오른다. 결국 미끼가 달린 바늘만 바닥에 닿게 돼 외바늘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내림낚시에서도 두 바늘이 모두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 입질이 오는 것과 한 바늘만 닿은 상태에서 입질이 오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떡붕어 대단차낚시
하강하는 밑밥 부스러기로 미끼 감싸야
붕어 대단차낚시 떡붕어 대단차낚시는 집어제를 다는 짧은 목줄, 미끼를 다는 긴 목줄 간 단차를 30cm 이상 두는 채비를 말한다. 원래는 그냥 단차낚시라고 부르는데 앞서 중간 개념의 낚시를 세미단차낚시라고 표현해서 구별을 쉽게 하기 위해 대단차낚시라고 불렀다.
대단차낚시는 그림에서 보듯 떠 있는 짧은 목줄의 바늘에는 확산성 강한 집어제를, 바늘이 바닥에 닿아 있는 긴 목줄의 바늘에는 미끼를 단다. 이러면 위쪽에서 부슬부슬 녹아내린 집어제가 미끼 위로 떨어지며 떡붕어를 유인하게 된다. 
이 기법은 겨울 떡붕어의 습성을 이용한 낚시법이다. 원래 하절기 떡붕어는 집어제 본체에까지 달려들 정도로 왕성한 식욕을 보이지만 겨울에는 바닥에 바짝 붙어서 위에서 떨어지는 집어제 부스러기만 받아먹을 정도로 소극적 먹이활동을 한다. 동절기 떡붕어낚시는 낚시터가 어디건 간에 거의 이 기법이 대세를 이룬다. 
참고로 중국붕어 내림낚시에서는 솔리드톱 찌를 쓰는데 반해 집어제를 상층에 띄워줘야만 하는 떡붕어 대단차낚시에서는 찌톱에 공기가 든 튜브톱 찌를 쓴다.  

 


세미단차낚시 수심 조절 요령

1. 찌맞춤-바늘까지 묶어 채비를 완전히 세팅한 뒤 수면에 던져 11목찌는 7목, 9목찌는 6목이 수면에 노출되도록 조절한다. 예민하게 맞춘다고 1~2목만 내놓으면 떡밥 무게로 인해 처음부터 찌가 가라앉으므로 여유 있게 내놓는 게 좋다.
2. 수심 측정-수심 측정의 기준은 집어제가 달리는 짧은 목줄이 기준이 된다. 짧은 목줄에 작은 지우개 조각을 꿰어 포인트로 던진다. 이때 기왕이면 긴 목줄 바늘도 함께 꿰어 던지면 긴 목줄이 꼬이거나 밑걸림이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다.
3. 수심 기억하기-처음엔 수심을 얕게 조절해 채비를 가라앉히다가 점차 찌를 올려 찌톱이 1목만 나오게 만든다. 그리고 1목 위치를 원줄에 미리 꿰어 놓은 찌멈춤고무로 표시한다.
4. 슬로프주기-찌멈춤고무로 1목을 표시했으면 그 상태에서 찌를 2목 더 올려 총 3목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만든다.  
5. 떡밥 달고 낚시하기-긴 목줄 바늘에 미끼, 짧은 목줄 바늘에 집어제를 달고 던진다. 이러면 집어제의 무게로 인해 찌톱이 1~2목만 나온다. 집어제가 녹으면 서서히 찌가 솟구쳐 최초 찌맞춤했던 7~8목까지 찌톱이 드러난다. 이러면 집어떡밥이 풀어진 상태인데 솟구치는 과정에 깜빡하는 입질이 들어올 때 챔질한다.
*대단차낚시는 실제로 미끼가 닿는 아래 바늘에 지우개를 꿰어 수심을 측정한다. 슬로프 주기는 일반 슬로프낚시와 마찬가지로 최초 찌맞춤목 7목+2목 총 9목부터 낚시를 시작한다.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