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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Edition 전남 배스터 집중분석_3 광주권
2013년 03월 1021 3533

Special Edition 전남 배스터 집중분석

 

3 광주권

영산강·황룡강·지석강 외
한겨울에도 런커 낚이는 알토란 포인트들

 


최영교|광주 최프로와루어이야기 대표, 퓨어피싱·자유조구·피나 프로스탭

 

 

광주권에서는 대형 호수와 수로가 시즌 오프 상태인 2월 한겨울에도 강에선 빅배스가 낚인다. 흐르는 강물은 아무리 추워도 얼지 않고 강배스는 겨울에도 활성도가 높다. 물론 3~4월 산란 시즌에도 빅배스를 기대할 수 있다. 

 

 

해질 무렵 영산강 서구 서창동 연안에서 한 낚시인이 강에 있는 장애물 주변을 노리고 있다.

 

영산강 환경관리공단

광주 서구 치평동에 있는 환경관리공단 포인트는 겨울에도 탑워터가 먹히는 포인트다. 환경관리공단에서는 정수한 생활하수를 방출하는데, 이 물이 상당히 따듯해서 이 주변은 항상 주변보다 높은 수온을 유지한다. 그래서 여름, 가을에는 이곳이 별 볼일 없지만 수온이 5℃이하로 떨어지는 아주 추운 날엔 생각지도 못한 호황을 보인다. 무턱대고 찾아가면 잔챙이와 놀다 올 확률이 높으며, 무조건 추운 날에 찾아가야 빅배스로 손맛을 볼 수 있다. 바닥지형도 좋다. 연안 곳곳에 험프와 자갈이 산재해 있는데, 1급 포인트는 본류권에 있는 험프로 바지장화를 입고 들어가서 강 가운데의 깊은 곳을 노리면 50cm가 넘는 배스를 만날 수도 있다. 공략하는 방법으로는 스위밍 지그헤드에 3인치 섀드웜을 결합해 험프의 뒤쪽으로 캐스팅한 후 험프를 넘어오면서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물이 제법 흘러내려가므로 무거운 지그헤드보다는 가벼운 것을 써서 물살에 채비를 흘려보내는 드리프트 기법을 사용하면 좋다. 웜이 흘러가다가 장애물에 부딪히거나 너무 빠르게 흘러가면 원줄을 잡아서 흘러가는 것을 멈추어주면 된다. 웜이 정지할 때 입질을 받을 확률이 높다. 강폭이 넓지 않기 때문에 연안 어디에서든 골고루 노릴 수 있다. 

 

 

 

영산강 서구 서창동

환경관리공단에서 5km 정도 남쪽에 떨어진 곳으로 영산강 중에서 서구 서창동 구간에 해당한다. 환경관리공단에 비해 강폭이 조금 넓으며 수심도 조금 깊은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넓은 구간을 빨리 탐색해 배스들이 몰려 있는 곳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 테크닉으로, 필자는 블레이드베이트로 넓은 구간을 탐색해 스팟을 찾아낸다. 배스의 활성이 좋을 때는 블레이드베이트에 바로 입질이 온다. 입질이 약할 때는 울트라라이트 스피닝 장비에 3~5파운드의 가는 카본라인으로 세팅, 1/32~1/8온스의 지그헤드나 스위밍 지그를 이용해 입질 받은 지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역시 흐르는 물에 채비를 천천히 흘려주며 바닥까지 자연스럽게 가라앉히는 방법으로 채비를 운용하면 배스의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웜은 작은 베이트피시 모양이 잘 먹히며, 길이는 3~4인치를 즐겨 쓴다. 

 

 

 

황룡강 삼화교 일대.

 

 

황룡강 삼화교 일대

광주 광산구 임곡동에 위치한 황룡강은 광주를 지나면 영산강에 합류한다. 황룡강에는 여러 포인트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삼화교 일대를 최고로 꼽는다. 삼화교 주변은 다른 곳에 비해 수초가 고르게 분포해 있고 일조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봄이 되면 삼화교의 배스가 주변 포트들에 비해 가장 빨리 산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겨울에 조황이 좋은 것과도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 삼화교에서도 굵은 씨알의 배스가 마릿수로 나오는 곳은 A구간으로 낮에 기온이 오르면 갈대밭 근처로 배스가 몰려드는 것을 목격할 수도 있다. 배스는 주로 삭은 갈대밭 주변으로 접근한다. 스피너베이트로 삭은 수초를 직공하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갈대 주변의 자갈밭을 노릴 때는 다운샷 리그나 작은 지그헤드를 이용한다. 1/16~1/32온스 지그헤드에 작은 호그웜이나 섀드웜을 결합해 자갈 주변을 훑어주면 된다. 
B는 진입하기 쉽고 낚시자리가 편해 많은 낚시인들이 드나드는 자리다. 낚시인들이 많이 드나드는 만큼 배스가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활성이 오를 시기에 맞춰 나가면 다양한 사이즈의 배스를 마릿수로 낚는 것이 가능하다. 수심은 주변에 비해 약간 깊다. 배스들은 강 중앙의 물골에 포진해 있으며 물골에서도 뻘과 자갈의 경계 지점에 해당하는 곳에서 입질이 잘 들어온다. 연안의 수초 주변에서도 배스가 입질하는데, 두 곳을 모두 노려보는 것이 좋으며 크랭크베이트와 작은 지그헤드 리그가 효과적이다. 

 

 

 

나주 송암지

나주시 동강면의 월송리와 양지리에 송암지가 걸쳐 있다. 광주보다는 무안에 가깝지만 광주의 낚시인들이 겨울에 자주 찾는 곳이다. 여름~가을에는 연이 수면을 가득 메우고 있어서 낚시가 힘들고 낚여봐야 대부분 잔챙이다. 수초가 삭아 내릴 무렵이 되어야 잔 씨알이 사라지고 빅배스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송암지의 평균 수심은 2~3m로 그리 깊지 않으며, 노려볼 포인트는 저수지 초입의 정자 주변과 제방 석축 그리고 도로 연안이다. 장자 주변엔 수몰나무가 있는데, 조심스레 접근해서 네꼬 리그 등으로 노려보면 간혹 빅배스가 입질할 때가 있다. 수중에는 수몰나무가 아주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틈을 주면 배스가 나무로 파고들어 라인이 터져버리므로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제방과 도로 옆으로는 삭은 연줄기가 길게 늘어서 있는데, 가벼운 스위밍 지그에 웜을 결합해 연줄기 사이사이를 노려도 40cm 내외의 배스를 낚을 수 있다. 특히 물에 잠긴 연줄기가 많은 곳은 스피너베이트나 큰 섀드웜을 이용한 벌징으로 숨어 있는 배스를 노려보아도 좋다. 마지막으로 제방의 석축 구간은 다운샷 리그로 석축이 끝나는 지점을 노려준다. 발앞에서 10~15m 지점에 석축이 끝나는데, 조금 더 멀리 캐스팅한 후 채비를 끌어주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나주 노안1호지

나주시 노안면에 있는 노안1호지는 예전에는 붕어낚시터로 명성이 자자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몇 해 전부터 큰 배스들이 낚인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졌다. 평지형 저수지이며 여름, 가을에는 저수지 전체를 뒤덮는 수초군락과 갈대밭으로 인해 낚시하기 어렵다. 그리고 농번기 때는 논가로 진입할 수가 없기 때문에 낚시는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만 할 수 있다.
저수지 전 구간에 걸쳐 수초군락과 갈대밭이 형성되어 있으므로 어디에서든 입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논두렁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수초군락주변이 좋은데, 이곳을 스피너베이트로 직공하면 큰 배스를 만날 수 있다. 스피너베이트 외에 텍사스리그나 블레이드베이트로 공략해도 좋은데, 수초 뒤로 캐스팅한 후 수초 주변을 리프트&폴링 액션으로 훑어주면 된다. 초행이라면 진입하기 어려운 논보다는 진입하기 수월하고 낚시하기도 좋은 상류 연안이나 무넘기가 있는 제방 주변을 추천한다.  

 

 

 

나주 지석강 신가리

영산강 지류인 지석강에도 큰 배스가 많다. 소개하는 구간은 나주시 금천면 신가리의 지석강 연안으로 신가리 3구 마을 앞인데, 현지 붕어낚시인들로부터 “배스가 너무 많아서 붕어를 못 낚겠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가 재미를 본 곳이다. 신가리 일대는 자갈이 많이 깔려 있고 봄부터 가을까지 수초군락이 빽빽하게 자라는데, 겨울에 이 수초들이 삭으면서 좋은 포인트를 형성한다. 일조량이 좋고 연안 군데군데 배스의 알자리가 되는 자갈밭이 형성되어 있으며 메인 채널도 아주 가까우므로 3~4월에 빅배스를 기대하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루어는 섀드웜 3인치에 지그헤드나 스위밍 지그를 세팅해 바닥을 두드리듯 골고루 탐색하면 된다. 지석강이 시작되는 상류 쪽은 블레이드베이트가 아주 잘 먹힌다.
■필자연락처 011-617-7177, www,lurestory.co.kr

 

 

 

 

광주권 3대 필수 아이템

 

스피너베이트 - 수초군락이 군데군데 남아 있는 곳을 노린다. 수초군락을 넘겨서 프리폴링 시키면 폴링 중에 입질을 받을 확률이 높다. 갈대가 남아 있는 곳이라면 갈대밭깊숙이 캐스팅한 후 갈대 사이사이를 부딪쳐 주며 천천히 감아 들인다.  
3~4인치 섀드웜 - 장애물에 덜 걸리는 옵셋훅으로 세팅하고 비중이 무거운 것을 선택해 노싱커 리그로 꾸린다. 스위밍 지그에 결합해 써도 좋고 수초대를 노릴 때는 텍사스 리그나 플로리다 리그도 효과적이다. 섀드웜은 수초대 포켓을 직공하고 슬로우 액션을 주다가 장애물에 걸려 갑자기 빠져나오는 리액션에 배스들이 잘 반응한다. 
블레이드베이트 - 넓은 면적을 빠르게 탐색할 때 쓴다. 배스의 활성이 좋을 때는 연속으로 입질을 받을 수 있다. 활성이 낮으면 리프트&폴링으로 높게 올려주었다가 바닥으로 폴링시켜준다. 폴링시 ‘툭’하는 입질이 오기도 하지만 들어 올렸을 때 묵직해지는 입질이 더 많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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