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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스몰러버지그_3 사용 현장기
2013년 05월 1003 3710

All That 스몰러버지그

 

 

3 운용 포인트

 

 

폴링속도와 스커트의 현란함

 

 

최영교 최프로와루어이야기 대표, 퓨어피싱·피나 필드스탭

 

 

스몰러버지그의 액션은 지그헤드리그나 기타 웜리그의 액션과 크게 다르지 않다. 유의할 점이 있다면 섬세한 액션을 위주로 하는 피네스피싱이라고 생각하고 대상어에게 좀 더 많은 시간 어필하도록 조금 천천히 운용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스몰러버지그의 특징을 잘 파악해야 한다.

 

 

 

 

울트라라이트 로드에 스몰러버지그를 달아 배스로 손맛을 본 필자. 가벼운 로드로 섬세한 액션을 구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스몰러버지그는 일반적으로 0.8~3.5g 사이의 지그헤드로 제작한다. 루어 중에서는 소형이며 경량에 속하는 편이다. 스몰러버지그가 가볍기 때문에 액션을 주면 스커트의 개수나 트레일러로 사용하는 웜의 부력에 따라 폴링속도나 비거리가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그것을 정확히 파악해서 적절한 액션을 연출해 주는 것이 스몰러버지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커트의 술이 많고 비중이 낮은 웜을 쓴다면 스몰러버지그가 천천히 가라앉으며, 반대로 스커트의 술이 적고 비중이 높은 스트레이트 웜을 쓴다면 스몰러버지그는 빨리 가라앉는다. 이렇게 스몰러버지그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만든 ‘스커트+웜+지그헤드’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해야 원하는 액션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이뤄져야할 것이 스몰러버지그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며 액션은 그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것으로 해주면 되겠다. 

 

 

●호핑 - 루어를 바닥에서 짧게 튀기기
바닥에서 스몰러버지그를 톡톡 튀겨주는 액션으로 모든 형태의 스몰러버에 적용될 만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액션이다. 한 번의 호핑에 스몰러버지그가 움직이는 폭은 20~30cm를 넘지 않게 짧고 역동적으로 튀겨준다. 로드 액션은 손목만을 사용해 짧게 끊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액션은 한 번씩 짧게 주는 방법과 2~3회 연속적으로 준 후 스테이(멈춤)를 충분히 하는 경우가 있다.
배스의 활성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호핑의 폭도 5~10cm 내외로 짧게 주고 다음 액션까지의 스테이 시간을 좀 더 길게 주는 것이 좋다. 입질의 형태는 라인을 타고 오는 감각으로 알아낼 수 있지만 액션을 준 후 라인을 약간 늘어지게 하여 라인의 움직임을 보고 배스의 입질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드래깅 - 바닥에 끌기
바닥에서 스몰러버지그를 느린 속도로 끌어주는 액션이다. 바닥을 기어 다니는 작은 벌레나 갑각류 등의 형상을 모방한 것이라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바닥에서 느리게 끌어주면서 바닥의 흙탕이 일거나 스몰러버지그가 바닥의 장애물에 부딪혀 혹은 장애물을 타고 오르거나 떨어질 때 배스들이 리액션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그림1)
배스의 활성이 떨어졌을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이 액션 역시 로드의 움직임만으로 운영하는 게 좋다. 로드의 움직임을 이용하는데, 중요한 점은 로드를 수직으로 들기보다는 로드를 좌우로 살짝 눕혀서(낮춰서) 액션을 주어야 루어가 많이 떠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루어가 떠오르면 호핑이나 다들 것이 없게 된다.
스몰러버지그를 한 번 끌어줄 때의 폭이 50~100cm가 되도록 해주며 천천히 부드럽게 끌어준 후 스테이 시간을 준다. 루어를 끌어오는 동안 부딪히는 장애물들을 넘어 올 때 집중해야 하며 장애물의 크기가 크거나 구덩이 같은 곳을 만나면 루어를 끌어오다가도 다시 라인에 여유를 주어 역으로 뒤로 밀리거나 떨어지도록 해주는 것도 좋다. 루어의 진행방향이 바뀌는 순간에 배스가 입질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미드스트롤링 - 감으며 로드 들었다 내리기
일반적인 스위밍 액션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루어를 감으면서 동시에 로드를 들었다 놓으면서 스위밍 보다는 좀 더 랜덤하게 비틀거리는 액션을 연출하는 것이 미드스트롤링 액션이다.(그림2) 로드를 들었다 놓는 순간 라인의 텐션이 사라지며 루어는 비틀거리며 가라앉는데, 그 순간에 스몰러버지그의 스커트가 현란한 액션을 만들어낸다.
주의할 점은 로드를 들면서 루어를 감아 들이더라도 챔질을 할 수 있을 여유는 남겨 두고 로드를 들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스몰러버지그를 띄우기 위해 로드를 너무 치켜들면 기습적인 입질에 대응하기 힘들고, 챔질하더라도 이미 여유줄이 많이 생긴 상황이라 챔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로드는 45도 정도로 들어주며 릴링하는 것이 챔질을 놓치지 않는 요령이다.
미드스트롤링 기법은 다른 액션과는 다르게 동작을 좀 더 빠르게 구사해 같은 장소에서 많은 마리수의 배스를 낚는 데 활용하는 기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당연히 활성이 좋은 배스들을 빨리 낚는 데 유리하며, 활성이 떨어지는 시점에서는 느리게 운영하는 액션법에 비해 입질 받는 빈도가 떨어질 수 있다.
미드스트롤링을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는 초리가 부드럽고 허리는 강한 로드가 좋다. 장시간 지속적인 액션을 주기 위해서는 허리가 강한 로드가 피로감이 덜하며, 챔질 시 히트될 활률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리프트&폴링 - 수직으로 로드를 들었다 내리기
로드를 높게 들어 스몰러버지그를 띄운 후 충분한 폴링시간을 갖게 해주는 액션이다. 폴링바이트가 잦을 때 사용하면 좋은 조과를 거둘 수 있다. 트레일러웜을 선택할 땐 플로팅 타입이나 다리나 꼬리가 여러 개 달려 천천히 가라앉는 것을 사용하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자작 러버지그 중 스커트의 개수가 많은 것도 폴링속도가 느린 것에 해당하며 폴링 시 더 화려한 액션을 연출할 수 있다.
로드를 들어 올릴 때는 50~100cm로 높게 올린 후 로드를 천천히 내리며 늘어진 라인의 움직임을 살펴본다. 대부분 입질은 루어가 가라앉을 때 들어오므로 라인이 끌려가는지를 살펴 입질을 판단해야 한다.

 

 

 

헤드, 몸통, 꼬리의 스커트 길이를 다르게 타잉해 놓은 자작 스몰러버지그. 부력이 있는 웜을 결합해 바닥으로 가라앉히면 45도 각도를 유지한 상태로 서있게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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