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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여름 강 루어낚시 - 메기낚시
2013년 08월 2518 3901

 

특집 여름 강 루어낚시

 

 

메기낚시

 

 

 

 

야간 슬로피싱, 비 온 직후엔 낮에도 호황  

 

 

 

 

조홍식 理學博士, 「루어낚시 100문 1000답」·「루어낚시첫걸음」 저자

 

 

 

메기는 담수어 먹이사슬의 정상에 있는 육식성 어종으로서 매운탕 재료로 인기가 높아서 양식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하천 중하류와 저수지 등의 사니질 바닥에 서식하는데 수초가 우거진 장소나 바위틈 등 그늘진 곳을 좋아한다. 주로 어두워진 이후에 활동하는 야행성으로서 대표적인 밤낚시 대상이다. 수염이 난 큰 입을 이용해 작은 물고기는 물론 수중의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 난폭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크기는 30~40cm가 흔하지만 60cm가 넘는 대형도 많고 오래된 저수지나 수량 많은 하천에서 가끔 이무기와 같은 미터가 넘는 개체가 포획되어 놀라움을 주기도 한다.

 

 

 

 

                          지그헤드 리그를 물고 올라온 메기. 

 

 

 

쏘가리용 장비와 루어 그대로 사용

 

 

쏘가리낚시에 사용하는 낚싯대와 릴을 그대로 활용하는 편이 무난하다. 낚싯대는 길이 6~7피트(약 1.8~2.1m)의 라이트(L)급, 릴은 소형 스피닝릴, 낚싯줄은 5~6파운드(약 1.5호)의 나일론줄이나 플로로카본줄이 기본이다.
실제 메기는 움직이는 물체에 공격을 가하는 습성이 있어서 사정거리에 들어온 루어라면 가리지 않고 잘 걸려든다. ‘이것이 특효’라고 말하기보다는 낚시터 상황에 맞게 교체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쏘가리낚시에 사용하는 지그헤드 리그, 스푼, 배스낚시에 사용하는 각종 웜 채비가 다 통용된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메기가 게임피싱의 한 장르로 정착하면서 톱워터 플러그의 일종인 노이지나 포퍼의 경우 메기전용 루어가 출시되어 있는데 주로 밤낚시를 고려해 야광이거나 케미컬라이트를 장치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지그헤드 리그 만능 루어로서 메기에도 효과적이다. 메기는 물이 흐려졌을 때 잘 낚이므로 그럽은 주로 금색 반짝이가 들어간 것, 형광색, 또는 검정색을 사용한다. 지그헤드는 2~8g, 그럽은 2~3인치 크기가 적당하다.
스푼 강낚시에서 만능인 스푼 역시 메기낚시에서도 효과를 발휘한다. 천천히 릴링해도 액션이 잘 나오는, 굴곡이 크고 폭이 조금 넓은 형태가 좋다. 무게 3~10g, 색상은 금색 위주로 선택한다.

 

밑걸림만 안 생기게 천천히 릴링

 

 

메기는 야행성으로 낮에는 숨어 있다가 어두워지면 은신처를 나와 사냥을 개시한다. 하지만 비가 내린 직후와 같이 물이 흐려진 경우에는 낮에도 활동하여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메기는 전형적인 육식성 어류이지만 쏘가리나 배스에 비하면 속도가 느리다. 루어를 움직여줄 때 이를 고려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스푼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단순하게 천천히 밑걸림이 없을 정도의 속도로 감아 들이는 것으로 입질 받을 수 있다. 지그헤드 리그라면 밑걸림이 없는 한도에서 가끔 릴링을 멈춰 바닥을 한 번 찍고 쉬었다가 다시 릴링을 하는 방법도 좋다.
메기는 먹이를 흡입하는 것이 아니라 물어서 사냥하므로, 성급하게 챔질하기보다는 한 박자 늦게 챔질해줘야 확실하게 입걸림이 된다. 주둥이에 바늘이 걸리면 메기는 입을 굳게 닫아 잘 떨어지지 않지만 그런 이유로 바늘을 뽑아내기 힘든 경우도 생긴다. 바늘빼기용 플라이어를 챙겨간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럽 등 소형 루어에 낚인 마릿수 메기 조과.

 

 

 

보 아래, 돌 무너진 자리가 포인트

 

 

정적인 메기는 물흐름이 느린 장소의 바위틈처럼 은신할 장소가 있는 환경을 좋아한다. 물 흐름이 완만한 장소에 후미진 곳, 구조물에 의해 믈흐름이 멈추거나 없는 장소가 포인트이다. 대표적인 포인트가 보(洑)로서 보 밑의 물이 떨어지는 곳엔 메기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 비 온 직후엔 밤뿐만 아니라 낮에도 입질이 활발하다. 
이밖에 돌 무너진 자리, 바위 밑, 석축의 틈 등이 메기 포인트다. 메기를 낚고자 한다면 이와 같은 장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그곳에서 먹잇감이 되는 작은 물고기나 수생동물이 있는 장소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밤에 먹이를 사냥할 만한 장소가 가까이 있다면 그곳이 포인트다. 

 

 

 

 

 

메기 낚시터 3선

 

양평 남한강 흑천(신내천)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흑천에 메기가 많다. 중앙선 원덕역 앞의 보 주변은
메기가 잘 낚이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다음지도 검색  경기 양평군 양평읍 원덕리 406

 

섬진강 압록·구례·화개 구간
쏘가리, 꺽지 낚시터로 유명한 섬진강에는 메기 자원도 풍부하다. 상류에서 하류에 걸쳐 어디든 낚을 수 있다. 압록, 구례, 화개 구간은 도로와 강이 인접하여 낚시하기 편리하다. 주로 비 온 직후 물이 흐려져 있는 상황에서 호조를 보인다.
다음지도 검색  전남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86-3부터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 705-2까지

 

 임하댐 수문 아래
임하댐 수문 아래로 이어지는 반변천 하류 구간으로서 행정구역은 안동시에 속한다. 현지에서는 천전리 포인트라고도 부르는데 메기 입질이 잦은 장소다. 임하댐 수문에서부터 하류 포진휴게소 주변이 주요 포인트이다.
다음지도 검색  경북 안동시 송천동 13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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