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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여름 강 루어낚시 - 꺽지낚시
2013년 08월 1391 3903

 

 

특집 여름 강 루어낚시

 

 

 

꺽지낚시

 

 

돌틈이나 바위 아래로 반복 캐스팅과 릴링

 

 

 

조홍식 理學博士, 「루어낚시 100문 1000답」·「루어낚시첫걸음」 저자

 

 

 

꺽지는 쏘가리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육식성 민물고기다. 쏘가리는 중국에도 있지만 꺽지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고유의 특산어종이다. 외관상 특징은 아가미 뚜껑 뒷부분에 은색 테두리의 청록색 반점이 있다는 것이다. 15~20cm의 작은 개체가 많지만 드물게 25~30cm에 달하는 대형이 낚이기도 한다.
강의 중상류, 바위가 많은 지형에 주로 서식한다.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대부분의 하천에 서식하지만 동해로 흐르는 강으로도 이식되어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꿰미에 주렁주렁 꿴 꺽지를 보여주고 있는 낚시인

 

 

 

 

울트라라이트 로드가 손맛 보기 좋아

 

기본적으로 울트라라이트(UL)급을 기본으로 한다. 쏘가리낚시에 사용하던 장비 그대로 사용해도 무난하지만, 꺽지의 씨알이 루어낚시 대상어 중에서는 가장 작은 편이므로 최대의 손맛을 원한다면 더 가볍고 연약한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낚싯대의 길이는 5~6피트 전후의 울트라라이트(UL) 액션, 릴은 1000~1500번의 소형 스피닝 릴이 적합하다. 낚싯줄은 4파운드(0.8호)의 나일론줄 또는 플로로카본줄이면 무난하다. 사용하는 루어가 가벼우므로 더 굵은 줄은 오히려 불편하다.

 

 

   꺽지에 잘 먹히는 스피너(좌)와 지그헤드 리그.

 

 

2~5g 스피너, 1/32~1/16온스 지그헤드 사용

 

꺽지는 루어를 가리지 않고 입질을 하지만 분명하게 잘 낚이는 루어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스피너와 소형 그럽을 장착한 지그헤드 리그다. 루어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주안점을 두어야 할 사항은 꺽지가 돌 틈을 좋아하는 이상 밑걸림으로 인한 루어의 손실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루어를 여유 있게 준비해야 한다.
스피너는 오래전부터 꺽지 킬러로 소문난 루어로서 회전하는 블레이드의 반사광에 호기심 많은 꺽지가 아주 좋은 반응을 보인다. 스피너를 물속에서 끌어보면 바위틈에서 툭 튀어나와 따라오는 꺽지를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스피너를 선택할 때는 디자인보다는 블레이드의 회전 성능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너무 저렴한 제품을 사용하면 블레이드만이 아니라 몸통도 돌아서 낚싯줄을 꼬이게 할 수도 있다. 또한 무게나 크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2~5g의 크기를 자주 사용하는데, 작은 스피너일수록 입질은 잦지만 그만큼 작은 꺽지가 낚일 확률도 높아진다.
지그헤드 리그는 1/32~1/16온스(1~2g)의 지그헤드에 1~2인치의 그럽을 사용한다. 장점을 말하자면 수심이 깊은 장소는 물론 얕은 장소에서도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살이 세서 스피너를 사용하면 적절한 수심까지 가라앉히기 어려운 상황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꺽지가 경계심이 강해진 경우, 스피너를 따라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지만, 바위틈에 숨어버리거나 하는 경우엔 고기가 숨어있는 바위틈에 지그헤드 리그를 바로 집어넣어 입질을 받아낼 수 있다.

 

 

돌 틈이나 바위 옆을 스치듯 지나가게

 

호기심이 왕성한 꺽지는 움직이는 물체에 관심이 커서 입으로 확인하려 든다. 특히 어린 개체가 그런 성향이 강해서 작은 치어도 곧잘 낚인다. 딱 루어 크기의 꺽지가 매달려 나오기도 한다. 즉, 루어로 가장 낚기 쉬운 대상어가 바로 꺽지인 것이다. 그러므로 특별한 테크닉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꺽지의 서식처가 돌 틈이나 바위 밑이므로 루어를 가라앉혀 이런 장소를 스치듯 지나가게 하는 것이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루어의 운용기술이다.
스피너를 사용할 때는 물살에 떠밀려 떠오르지 않도록 충분히 가라앉혀야 한다. 회전하는 블레이드가 부력을 발생시켜 수면으로 떠오르기 쉽기 때문이다. 다만 스피너를 가라앉히고자 릴링을 도중에 멈추거나 속도의 변화를 주면 블레이드의 회전이 멈춰 역효과가 난다. 블레이드의 회전을 지속시키되 느리게 돌 틈을 스치듯 릴링하는 것이 비결이다.
지그헤드 리그를 사용한다면 돌밭을 틈틈이 체크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꺽지의 활성이 높을 때는 멀리서도 달려와 루어를 물지만, 한낮에 물가에 인기척이 많은 경우에는 돌 틈으로 숨어서 눈에 띄지 않을 때가 있다. 이때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지그헤드 리그다. 단순하게 돌을 스치듯 릴링하거나 바위 밑에서 살짝살짝 튀어 오르게 해도 좋다. 더욱이 꺽지는 자신이 밟고 서있는 바위 밑, 돌 틈에도 숨어있을 수 있다. 지그헤드 리그를 꺽지가 숨어 있을 것 같은 돌 틈에 집어넣고 흔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입질을 받는 경우도 있다.
꺽지가 많은 장소는 대부분 여울이 끝난 주변으로 수심이 깊지 않고 바닥이 돌밭처럼 몸을 숨길 장애물이 많은 장소이다.

 

 

 

물 맑고 경치 좋은 꺽지낚시터 4선

 

 

남한강 단양~영월 구간
쏘가리 낚시로 유명한 단양 지역은 꺽지 자원도 풍부하다. 단양읍내에서 상류 영월까지 강변이 다 꺽지가 잘 낚이지만 그 중에서 영춘교~북벽교 구간이 유명하다.
가는 길  단양읍내에서 고수대교를 건너 59번 국도를 타고 남한강 상류 방향으로 간다. 군간교를 건너 우회전하여 강변을 따라 522번 지방도를 타고 계속 직진해 영춘교를 건너 영춘면소재지를 통과하면 북벽교에 이른다.
다음지도 검색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상리 산 46-10 주변

 

동강 어라연계곡과 거운교 주변
남한강의 상류 지역이다. 영월에서 정선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석회암지대로 꺽지의 서식여건도 좋고 또 많이 서식하고 있다. 진입이 힘들고 길이 없는 구간도 많아 꺽지 자원이 풍부하다. 동강의 하류인 어라연계곡과 거운교 주변이 대표적인 포인트다.
가는 길  영월역 인근의 31번 국도 동강교차로에서 동강로를 타고 동강 상류 방향인 거운리  방면으로 간다. 8km 정도 가면 거운교에 이르고 거운교 주변에 주차한다. 강변을 따라 어라연계곡까지의 5km 구간이 모두 꺽지 포인트이다.
다음지도 검색  강원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 512-1 주변 및 상류 쪽 어라연 계곡

 

내린천
소양강 상류 지역으로서 계곡으로 이루어진 긴 강이 전부 꺽지 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온이 더디게 올라가는 지역이라서 다른 곳보다는 꺽지의 입질이 늦게 시작되고 일찍 끝난다. 피아시계곡에서 현리까지 어디나 다 꺽지가 잘 낚인다.
가는 길  인제에서 31번 국도를 타고 내린천을 따라 이동하다가 그럴 듯한 장소에 차를 세우고 강변으로 내려가면 된다.
다음지도 검색  강원 인제군 인제읍 고사리 219-7부터 강원 인제군 기린면 현리 608-3 구간

 

섬진강 상류
옥정호 댐 아래에서 시작하는 섬진강의 상류 지역인 회문리~물우리~천담리 구간은 아름다운 계곡의 경치와 더불어 마릿수의 꺽지를 낚을 수 있는 장소이다.
가는 길  호남고속도로 태인IC에서 30번 국도를 타거나 88올림픽고속도로 순창IC에서 27번 국도를 이용해 임실군 덕치면소재지까지 간다. 면소재지 주변에서 강변을 따라 새로 포장된 강변로를 타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다음지도 검색  전북 임실군 덕치면 물우리 881-3 상하류 구간

 

 

  남한강 단양 영춘면 구간. 마릿수 꺽지가 낚이는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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