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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연속기획 감성돔 찌낚시 ABC - 제2편, 반유동 찌낚시 테크닉
2014년 03월 1653 4543

3개월 연속기획

 

 

감성돔 찌낚시 ABC

 

 

제2편

 

반유동 찌낚시 테크닉

 

 

강민구 여수 서울낚시 대표·쯔리겐 FG 인스트럭터

 

 

 

감성돔 찌낚시에서 가장 널리 애용되는 기법이 반유동낚시다. 찌매듭을 묶어 미끼 하강 수심을 설정한 채비로 일정한 수심대를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낚시장비는 보통의 감성돔 릴찌낚싯대 1호(5.3m) 대와 2.5호 원줄이 150m 정도 감기는 중소형 스피닝릴로 구성하여 찌는 구멍찌와 막대찌를 이용하며 갯바위, 방파제, 선상낚시 등에서 폭넓게 사용한다.

 

▲ 한 낚시인이 고부력 반유동 채를 캐스팅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1 반유동 찌낚시는 감성돔낚시에서 가장 효과적이다.

반유동 찌낚시 테크닉은 감성돔을 공략하기에 매우 효과적이며 특히 전유동 기법이 통하지 않거나 비효율적인 경우 더욱 빛을 발휘한다.
전유동이 조류와 파도를 이용한 자연스러운 기법인 반면에 반유동은 좀 더 크고 무거운 채비로 원하는 곳을 빠르게 공략하는 공격적인 테크닉이다. 바람과 파도, 조류 등이 방해를 하거나 잡어들의 극성이 심할 때 효과적이며 수온, 수색 등의 변화로 대상어의 유영층이 한정적이거나 고정적일 때에도 유리하다. 또한 낚시대회 등 짧은 시간 안에 원하는 대상어를 공략할 때에도 효과적인 테크닉이다.

 

2 반유동 찌낚시의 적정 수심

반유동 찌낚시 테크닉의 공략수심은 중층 이하 바닥층을 겨냥하게 되는데 수온이 갑자기 하강하여 낚시여건이 최악인 경우엔 바늘의 위치가 거의 바닥층을 스치도록 조정하며 그 외엔 전체 수심의 80~90% 정도(바닥에서 1~2m 띄운)의 깊이에 바늘이 위치하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은 적정한 수심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포인트 전반에 대한 상황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어야 하고, 사전에 가이드, 선장, 경험자 등에게 정보를 참고해야 하지만 조석과 조류가 항상 다르고 본인이 사용하는 채비도 다르므로 현장에서 직접 탐색해서 찾아내야 한다.
반유동낚시에서의 공략수심 책정은 바늘을 묶기 전에 찌부력보다 큰 봉돌을 바늘에 달아 원하는 포인트에 던진 뒤 봉돌이 바닥에 닿으면 매듭을 오르내리며 직접 알아내는 방법과 낚시채비를 먼저 꾸리고 미끼도 꿰어서 원하는 곳의 수심을 대략 짐작하여 매듭을 조절한 뒤 투척 후 채비의 정렬을 지켜보았다가 조금씩 가감하며 입질층 또는 바닥층 수심을 알아내는 간접적인 방법이 있다.
보통은 후자의 방법으로 적정한 수심 또는 입질수심을 알아내는 것이 바람직하며, 처음부터 매듭을 넉넉한 수심으로 조절하여 밑걸림으로 바닥층을 먼저 확인한 후에 점점 적정한 수심으로 조절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3 원투 찌낚시에도 효과적이다

조류의 흐름이 없거나 물색이 맑거나 또한 수온이 하강하고 썰물이 진행되는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감성돔이 갯바위 가까이에 접근하지 않고 멀고 깊은 수심에 머물고 있을 때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테크닉이 반유동 기법이다. 올바른 원투 능력과 적절한 밑밥의 투여 등 제대로 구사하면 가까이에서의 입질보다 왕성한 먹성으로 경계심 없이 연속 입질하여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반유동 원투 찌낚시를 숙달할 필요가 있으며 이때 사용하는 찌는 과감하게 크고 무거운 것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투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목줄의 길이를 줄이고, 미끼도 작게 달아 사용하거나 밑걸림을 줄이기 위해서 작은 바늘을 사용하는 등 노하우를 익혀두는 것이 좋다.

4 찌매듭을 자주 이동시켜라

반유동 찌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입질이 확인될 때까지 끊임없이 매듭의 위치를 이동해서 입질층을 빨리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찌에 나타나는 어신이 약하거나 느리면 미끼가 감성돔의 유영층보다 깊이 내려가 있는 것이므로 수심을 약간 줄여주고, 찌가 빠르게 사라지는 갑작스러운 어신이 나타나면 미끼가 감성돔의 유영층보다 너무 얕게 떠 있는 것이므로 조금 더 깊게 조절해주는 것이 좋다. 계절에 따라 잡어의 걸림을 보고도 매듭의 위치를 조절 하는 등 하루 낚시에 매듭이 모두 닳도록 수시로 조절해주는 부지런함이 꼭 필요하다.

 

5 반유동에 사용되는 찌의 성질을 빨리 파악하라

반유동 찌낚시에 자주 사용하는 찌는 될수록 무겁고도 크기는 작을수록 좋으나 자주 사용하는 찌의 여유부력을 정밀하게 파악하여 어신에 대한 입수저항과 수면의 바람, 조류와 파도의 저항 등을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종류의 찌를 시험하기보다는 자주 사용하는 찌의 성질부터 정확하게 파악해놓는 것이 한결 낚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이렇게 성질 파악이 완료된 찌를 호수별로 가지고 있으면 더욱 더 좋다.
찌의 성질이란 찌가 바람이나 파도에 까불지 않고 조류를 잘 타고 흘러가는지 또한 정확한 잔존부력(예를 들어 G2 봉돌을 목줄에 달면 찌의 머리 부분만 수면에 살짝 보이고, B봉돌을 달면 채비가 정렬되고 나면 서서히 잠기기 시작한다) 등을 말하는 것이다.

 

6 막대찌 반유동낚시도 구사해보자

감성돔 찌낚시에서 가장 널리 애용되는 구멍찌 대신 막대찌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막대찌는 예민성이 뛰어나서 잡어가 미끼를 따먹는 미세한 입질도 파악할 수 있을 정도의 정밀한 어신이 자랑이며 원투력 증강도 장점이다. 낚시자리가 낮은 포인트, 정면에서 햇살이 보이는 악조건 등에서도 시인성 확보가 뛰어나 애용자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휴대와 보관, 그리고 조작법이 불편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리고 원투 시에 목줄의 엉킴이 잦은 편이지만 숙달하면 해결 가능하다. 막대찌는 바다낚시용 찌의 원조 격으로 예나 지금이나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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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동 찌낚시가 더욱 효과적인 상황

 

▶저수온일 때
연중 가장 수온이 낮은 1~4월에는 대부분의 대상어종들이 저층에 머물며 매우 인색한 수평 운동으로 미끼에 대한 활성이 약하다. 또 하절기라도 여러 가지 영향으로 갑자기 수온이 하강하여 대상어들이 바닥에 웅크릴 때가 있다. 그때는 집중적으로 바닥층을 공략해야 하므로 반유동 찌낚시가 효과적이다.

▶물색이 탁할 때
물고기의 활성이 좋은 시기라 해도 물색이 매우 탁하여 밑밥과 미끼의 시인성이 떨어지는 경우 역시 바닥층에서 먹이활동을 하므로 반유동이 효과적이다.

▶수심이 아주 깊은 곳을 공략할 때
수심이 깊은 곳에서 상층부터 중층 사이에 대상어종이 없다고 판단되면 빨리 바닥층까지 채비를 내려야 하므로 반유동이 효과적이다.

▶잡어가 극성일 때
수면에서 중층 사이에 잡어들이 너무 극성을 부릴 때 무거운 수중찌를 채워 빨리 내릴 때도 반유동이 더 효과적이다.

▶기상 악화 시
바람과 파도, 조류 등이 너무나 강하여 저부력 채비의 운용이 어려울 때도 반유동이 효과적이다.

▶안정적인 입질층이 확인되었을 때
잦은 입질층이 확인되어 그 주변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때에도 반유동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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