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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광어의 계절이 왔다! 2 동해 현황-울진 앞바다 대광어 산지로 주목
2014년 06월 1251 4816

 

특집 - 광어의 계절이 왔다!

 

 

2 동해 현황

 
울진 앞바다 대광어 산지로 주목

 

이기선 기자

 

▲백사장은 그림처럼 모래와 간출여가 섞여 있는 곳이 광어 포인트다. 사진은 동해 감추사 백사장.

 

▲동해에서 광어가 제일 먼저 출현한 용종방파제.

 

▲포항 남구 하정1리 앞바다에서 카약을 타고 광어낚시를 즐기고 있는 바다루어닷컴 회원들.

 

작년은 동해안 광어가 대풍을 이룬 한 해였다. 그간 서해낚시로만 알려졌던 광어루어낚시가 동해안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동해안 광어는 속초부터 강릉, 울진, 영덕, 포항까지 전역에서 낚였는데 그중 경북 울진 앞바다가 제일 큰 주목을 받았다. 씨알이나 마릿수 면에서 월등했기 때문이다.
동해북부는 마릿수는 좋은 편이었지만 평균 씨알이 25~40cm로 잘았고, 포항권에선 보팅이 아니면 큰 씨알을 구경하기 어려웠다. 워킹에는 광어보다 양태가 많이 낚이는 특징을 보였다. 이런 이유로 강릉이나 포항낚시인들이 울진을 더 많이 찾을 정도였다. 작년 7월 28일 강릉낚시인 최종찬씨(영동루어클럽 회원)는 울진 보팅낚시에서 국내 최대어인 110cm 광어를 낚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워킹은 6월, 선상낚시는 7~8월 피크

 

올해도 울진 앞바다에 루어낚시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작년 5월 초순경 제일 먼저 광어 낭보를 알렸던 울진 모니터 윤원석 사장(반도낚시 대표)은 “올해는 작년보다 좀 더 이른 4월 중순부터 탐색을 나섰다. 그러나 광어는 5월 7일 두 사람이 워킹을 시도해 두 마리를 낚은 게 첫 조과였다. 보팅에서는 마릿수가 좀 더 나은 편인데, 하루 종일 낚시하면 10마리 정도는 낚는다. 평균 씨알은 30cm 전후로 보팅에서는 50cm까지도 낚인다. 작년에도 개막시즌에는 씨알이 잔 편이었으며 6월부터 씨알이 부쩍 굵어졌다”고 말했다.
동해안 광어는 작년의 경우 5월 초에 개막하여 6월 한 달 피크를 이룬다. 이때는 광어가 산란을 하기 위해 얕은 곳까지 들어오는 시기여서 워킹낚시에 더 좋은 조황을 보인다. 그러나 7월로 바뀌면 산란을 마치고 먼 바다로 빠지기 시작하므로 이때부터는 카약이나 보트낚시에서 활황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작년 동해안 광어는 8월 말까지 낚이다 마릿수가 급속히 떨어지기 시작했으며 9월 초 무늬오징어가 시작되면서 완전히 막을 내렸다.

 

워킹에서도 다운샷 채비가 가장 효과적

 

동해 광어는 백사장과 방파제에서 잘 낚인다. 특히 울진권 백사장은 드문드문 간출여가 박혀 있고, 물색이 맑아 물속에 있는 수중여가 눈에 잘 보이는데 수중여와 수중여 사이의 골자리를 노리는 게 효과적이다.
중들물부터 만조 사이가 제일 좋으며 초썰물에서 중썰물 사이도 기대해볼 만하다. 특히 아침저녁으로 중들물~만조가 걸리게 되면 최상의 물때다.
방파제 내항보다는 외항 쪽에 광어 포인트가 산재해 있다. 작년에 마릿수를 보였던 자리라 할지라도 날씨에 따라 조황이 달라지기 때문에 한 자리를 고집하지 말고 방파제 초입부터 등대 주변까지 워킹으로 탐색하는 게 좋은 조황을 올리는 지름길이다. 대개 초입은 마릿수가 좋고, 방파제 중간부터 등대 사이는 마릿수는 적지만 굵은 씨알이 낚이는 게 특징이다.
그러나 피크 시즌인 6월에 접어들면 광범위한 포인트에서 광어가 낚이기 때문에 수중여가 없는 백사장이라 해도 광어를 낚을 수 있다. 루어도 메탈, 웜을 가리지 않고 덤벼들기 때문에 6월 한 달 동안은 초보자들도 쉽게 광어를 낚을 수 있다. 윤원석 사장은 “작년 6월 초보자들을 위해 저렴한 민물 릴대에 메탈지그를 단 다운샷 채비를 달아 팔기도 했는데 멀리 날아가고 입질도 자주 받아 생각보다 효과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채비는 워킹이든 보팅이든 다운샷 채비가 제일 효과적으로 쓰였다. 가짓줄에는 웜을 달고 땅에 닿는 추 대신 메탈을 달아 사용하는 방법이 유행했었다. 웜은 3~3.5인치면 충분하며 섀드웜이든 스트레이트든 크게 가리지 않는다. 웜 컬러는 붉은색, 황금색, 은색 세 가지가 제일 잘 먹히며, 블랙과 화이트를 여분으로 준비해서 날씨나 물색에 따라 수시로 교체해가며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운샷 채비에 사용하는 봉돌의 무게는 사용하는 낚싯대에 따라 달라진다. 농어루어대의 경우 25~35g, 애깅대라면 20g 이하, 원투대나 민물릴대를 사용할 경우 40~50g을 사용하면 알맞다. 
낚시요령은 추가 바닥에 떨어지면 곧바로 추가 바닥에 살살 끌릴 정도로 천천히 릴링을 해주면 덜컥 하고 입질이 들어온다. 팁이 있다면 파도가 높아 물색이 평소보다 흐려져 있다면 발밑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것. 이런 날은 연안 가까이까지 광어가 나오기 때문에 간혹 다시 던지기 위해 채비를 거둬들이려는 순간 걸려드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굳이 먼 곳을 노리지 말고 가까운 곳에 던진 뒤 살살 릴링하면 낚인다. 

 

■조황문의  울진 반도낚시 010-3035-2197


 

 

동해 광어 현재 조황

 

●동해북부
5월 초 강릉 용종방파제에서 먼저 출현

 

올해 동해 용종방파제에서 5월 5일 첫 광어가 낚였다. 현지에 사는 박길수씨가 오후 3시부터 4시간 동안 5마리를 낚았다. 그는 붉은색 계통의 2인치 섀드웜을 사용했으며 광어 씨알은 25~40cm였다.
울진에서는 2년 전부터 광어가 비치기 시작했지만 동해북부권은 4~5년 전부터 광어가 출현해 낚시를 즐겼다. 속초는 장사, 외옹치, 대포, 양양은 물치, 수산, 남애 강릉은 주문진, 사천, 안목, 안인, 동해는 어달항에 이르기까지 전역에서 광어가 낚였다. 역시 백사장과 방파제가 주 포인트로 백사장은 간출여가 있는 곳이나 기수구역 근처가 포인트며 방파제는 일자형보다 ‘ㄱ’로 구부러진 곳이 광어 명당이다.

 

●동해남부
4월 중순부터 영덕에서 보팅과 워킹에 배출

 

동해남부 광어는 포항 남쪽으로는 잘 낚이지 않으며 신항만방파제 위쪽부터 광어 포인트가 형성된다. 포항, 대구낚시인들은 영덕부터 영해, 후포에 이르는 구간을 제일 많이 찾고 있다. 이곳은 백사장에 간출여나 수중여가 잘 발달해 있다.
이미 4월 중순부터 광어가 낚이기 시작했다. 선상낚시와 워킹에서 동시에 배출되고 있는데 아직 수온이 낮아 마릿수는 많지 않다. 다음카페 바다루어클럽 회원들은 4월 중순 카약을 타고 80~90cm급까지 확인했다고 알려왔다. 평균 씨알은 40~60cm. 선상낚시를 하면 하루에 10마리 안팎이 평균 조황이다. 워킹에서 낚이는 씨알은 30cm 전후로 잔편이다. 

 

■조황문의  동해 강원낚시 010-3399-7219, 강릉 루어매니아 010-6398-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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