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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견지낚시 마스터하기2 견지낚시의 준비물-
2009년 08월 2360 526

특집 견지낚시 마스터하기

 

2 견지낚시의 준비물

 

 

견지채는 2만~2만5천원 중가품 무난

 

 


웨이더는 펠트 부착돼야, AS 여부 꼼꼼히 확인

 

▲견지낚시 기본 장비를 완벽하게 갖춘 모습.
 

견지채
견지채는 견지낚시 전문점이나 북한강과 남한강 일대의 견지공방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입문용으로는 2만원~2만5천원대 제품이 적합한데 이 가격대면 중급자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마니아급은 5만원~6만원대다. 유명 공방에서 만드는 명품 견지채는 10만~15만원 정도에 살 수 있다. 본격적으로 견지낚시에 입문하려면 일반 낚시점에서 판매하는 2천~3천원짜리 싸구려 견지채는 피하는 게 좋다. 이런 제품들은 설장 또는 손잡이가 빠져 빙빙 도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허리힘이 약해 큰 고기를 낚기도 어렵다. 
여타 낚싯대들이 연질대와 경질대 등으로 성질이 구분되는 것처럼 견지채도 강, 중, 약대로 구분되는데 입문용으로는 중대가 적당하다. 이후 필요에 따라 강대와 약대를 추가로 구입한다. 강대는 멍짜급 대형 누치, 중대는 적비급 누치와 소형어들, 약대는 잔잔한 여울에서 피라미, 갈겨니 위주의 소형어를 낚을 때 알맞다.   


 

▲견지채. 입문용으로는 2만~2만5천원의 중가품이면 중급자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낚싯줄
나일론 1~1.5호를 보편적으로 사용한다. 약대로 피라미, 갈겨니를 낚을 땐 1호, 누치를 함께 노린다면 1.5호까지 쓴다. 2호는 거의 쓰지 않는다. 2호 이상을 쓴다고 해서 입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가는 줄처럼 설장에 밀착되지 않고 약간씩 떠서 감기므로 좋지 않다.
전문꾼들은 여름에는 카본사, 봄과 가을에는 나일론사를 쓰기도 한다. 여름에 나일론사를 써보면 무더위에 줄이 잘 늘어나 감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입문자라면 500m에 8천원~1만원짜리 덕용 나일론줄을 구입해 출조 후 풀어버리고 새로 감는 방식을 추천한다. 견지채가 물에 젖은 상태에서 낚싯줄이 감긴 채로 장시간 보관하면 낚싯줄이 점차 설장을 조이면서 견지채에 변형이 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급자와 마니아 중에서도 덕용줄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편납·황동추
채비를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 낚시점에서 판매하는 중층낚시용 편납을 그대로 쓴다. 편납 넓이가 1cm짜리가 적합하다. 가격은 1천원 정도. 황동추는 환경보호 측면에서는 권장할 만한 제품이지만 편납에 비해 미세 조절 능력이 뒤지는 것은 사실이다. 또 낚시 도중 고무에서 빠져나가 유실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견지낚시 전문점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무게별로 구분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5천원 정도 한다.


 

▲무게 조절이 편한 편납.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출시된 황동봉돌.

고무줄
낚싯줄에 끼운 뒤 편납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낚시점에서 판매하는 노란색 찌고무로 1천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고무줄의 길이는 8cm가 적당하며 짧게 쓰는 사람은 5cm까지 쓰기도 한다. 고무줄이 길면 부력도 그만큼 세져 물살이 약할 때 멀리 흘릴 수 있는 반면 짧게 쓰면 입질은 예민해지나 돌 틈에 잘 끼는 단점도 있다. 더 예민하게 쓰기 위해 고무줄 대신 전층낚시용 편납홀더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 원줄에 삽입한 뒤 편납을 물리는 고무줄.
 

바늘

세이코(새끼 농어) 바늘 5~6호를 가장 많이 사용하며 봄, 가을에 대형급 누치를 노릴 때는 7~9호의 큰 바늘을 쓰기도 한다. 15개들이 한 봉에 2천5백원.

 

▲견지낚시용으로 인기가 높은 소형 농어(세이코)바늘.

 

수장대
견지낚시 전문점에서 2단 분리형 제품을 7만~9만원에 판매한다. 솜씨 좋은 사람들은 자작해 쓰기도 한다.


 

▲견지낚시의 필수품인 수장대. 사진은 자작한 2단 접이식 수장대다.

 

웨이더
어떤 제품을 구입하든 신발 바닥에 펠트가 부착된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펠트가 부착되지 않은 신발로 이끼 낀 바위를 밟으면 미끄러져 부상을 입기 쉽다. 반드시 AS가 가능한 회사의 제품을 구입하기 바란다. 웨이더는 거친 바위와 장애물에 수시로 부닥치는 용품이어서 고급품이라도 종종 수선이 요구되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바지와 장화가 연결되는 부분의 마모가 유독 심하다. 국산 제품 중 고급 브레더블(얇은 통기성) 소재의 웨이더는 20만~25만원, 네오플랜 소재는 16만~35만원이다. 네오플렌 웨이더는 봄, 가을처럼 수온이 낮을 때 요긴하나 여름엔 더워서 불편하다.

 

구명조끼
거센 여울에서 넘어지면 자칫 깊은 수심까지 떠내려가 사고를 당할 수 있다. 구명조끼는 필수품이다. 값이 싼 제품은 3만~5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썰망
기계로 짠 썰망은 5천원, 손으로 짠 제품은 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기계로 짠 썰망은 그물코가 너무 좁아 밑밥이 덜 빠지는 감이 있고 올도 가늘어 내구성이 뒤진다. 반면 수제품은 그물코가 적당히 커 밑밥이 잘 빠지고 올도 굵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추가 3단으로 나눠져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수제 썰망은 썰망추가 8천원, 썰망줄은 1천원, 도합 1만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기계로 짠 썰망은 1만4천원.

 

▲밑밥을 넣을 때 사용하는 썰망.

 

살림망
급류에서는 그물코가 넓은 제품, 완만한 곳에서는 그물코가 좁은 제품을 쓴다. 급류에서 그물코가 좁은 살림망을 사용하면 살림망이 여울에 밀리며 무게를 강하게 받아 수장대가 넘어져 분실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3천~5천원.

 

포셉
고기 입에 깊숙이 박힌 바늘을 빼낼 때 사용한다. 포셉이 없으면 고기의 입을 찢거나 채비를 끊고 바늘을 다시 묶어야 되는 등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6천원.  

 

50m 낚싯줄을 상단, 하단에 나눠 감는 이유

낚시인의 최소 간격 확인용, 하단은 예비줄 역할

 

채비를 흘리는 거리는 고작 10m에 불과하지만 견지채에는 50m 정도의 낚싯줄을 감는다. 설장의 상단에 20m, 하단에 30m 정도를 감는데 상단의 낚싯줄에 연결한 채비가 터지거나 교체되면서 길이가 줄어들면 하단 낚싯줄이 예비줄 역할을 한다. 또 여울에 섰을 땐 위, 아래 낚시인 간 거리는 최소 50m를 유지하는 게 예의다. 이렇게 설장의 위, 아래에 낚싯줄을 양분해 감아 놓으면 거리를 감 잡기에도 편하다.

 

구더기 구입 요령

견지낚시 전문점 또는 현지 공방에서 판매, 택배도 가능

 

미끼용 구더기는 1리터 기준 1만5천원에 판매된다. 서울과 구리의 견지낚시 전문점, 북한강변의 낚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2천~3천원어치만 사면 하루낚시를 즐길 수 있다. 깻묵은 1리터에 2천원이다. 구더기를 구하기 어려운 지방에서는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스티로폼 박스에 얼음을 채워 보내므로 싱싱한 상태로 받아볼 수 있다.
구더기 미끼 및 견지낚시 용품 판매점 : 청량리 청량낚시 02-957-7440, 구리시 교문동 광미낚시 031-563-4851, 남양주시 가운동 성북낚시 031-558-9997

 

▲미끼로 쓰이는 구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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