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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봄붕어 채비 - 김진우의 ‘유동봉돌 케블라목줄 채비
2015년 04월 11998 8516

 

고수들의 봄붕어 채비

 

 

 

 

김진우의 ‘유동봉돌 케블라목줄 채비’  

 

 

목줄에 삽입한 유동봉돌로 목줄 길이 조절    
   

“바닥상태에 따라 목줄 길이를 조절한다. 바닥이 지저분하거나 감탕이어서
봉돌이 깊숙이 파묻히는 곳에서는 유동봉돌을 최대한 위로 올려 목줄을 17~18cm로 길게 쓴다.

반대로 바닥상태가 깨끗하다면 유동봉돌을 내려 목줄을 10~11cm로 짧게 쓴다”   


김진우 음성 한라낚시 대표, FTV ‘소야’ 방송 진행자     

 

 

    

▶사용 이유
필자는 목줄을 경심줄 대신 케블라줄을 쓴다. 케블라줄은 경심줄보다 부드러워 붕어가 흡입할 때 자연스럽게 바늘이 빨려든다. 경심줄을 써도 입걸림에 큰 지장은 없다고 말하지만 20년 이상 케블러와 경심줄을 번갈아 목줄로 써 본 결과 부드러운 케블러줄을 썼을 때 확실히 걸림이 잘 됐고 붕어가 미끼를 깊숙이 삼켰다. 특히 붕어의 입질이 예민한 이른 봄에는 그 차이가 분명하게 발생한다. 다만 바닥에 삭은 수초가 많아 케블라목줄이 수초에 가리거나 엉키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이 카본사를 목줄로 쓴다.  

 ▶구성과 특징
원줄은 세미플로팅 4호를 쓰며 목줄은 케블라 3호를 쓴다. 케블라줄은 3호부터는 적당히 빳빳해 꼬임은 거의 없는 편이다. 바늘은 감성돔바늘 3~4호를 쓰고 본봉돌의 고리에 연결한 목줄 중간에 황동 소재의 유동봉돌을 삽입한다. 유동봉돌은 주로 본봉돌에 붙여 사용하지만 채비의 예민성을 높이고자 할 때는 밑으로 내려 유동봉돌만 바닥에 닿는 분할봉돌 채비로 전환한다. 
보통은 찌멈춤고무를 사용해 유동봉돌을 고정하지만 케블라줄 3호를 사용하면 찌멈춤고무는 불필요하다. 유동봉돌의 내경과 케블라줄 3호의 굵기가 엇비슷하기 때문인데 케블라줄을 봉돌 구멍 속으로 통과시킨 후 또 한 번 통과시켜 살짝 당기면 유동봉돌이 목줄에 단단하게 고정된다. 목줄 길이를 조절하고자 할 때는 손으로 유동봉돌을 약간 세게 밀거나 당기면 된다. 
유동봉돌은 낚시점에서 1호부터 6호까지 판매 중이며 1봉에 6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찌는 필자가 고안한 소야찌를 쓰는데 부력은 강한 반면 몸통과 찌톱이 짧아 얕은 수심을 노리는 대물낚시에 적합하다. 

▶활용과 변형
유동봉돌 케블라목줄 채비는 바닥상태에 따라 목줄 길이를 조절해 쓰는 게 핵심이다. 즉 바닥이 지저분하거나 감탕이어서 봉돌이 깊숙이 파묻히는 곳에서는 유동봉돌을 최대한 위로 올려 목줄을 17~18cm로 길게 쓴다. 그래야만 미끼가 덜 묻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바닥상태가 깨끗하다면 유동봉돌을 내려서 목줄을 10~11cm로 짧게 쓴다.
이 채비를 쓸 때 유의할 점은 원줄은 반드시 세미 플로팅줄을 써야 한다는 점이다. 카본줄을 쓰면 낚싯대와 찌 사이에 늘어진 카본줄의 무게가 채비를 눌러 분할 채비의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이다. 특히 낚싯대가 길수록 이런 단점은 크게 나타난다. 
찌맞춤은 여름에는 케미를 달지 않은 상태에서 찌톱 수면 일치, 가을~봄에 이르는 동절기에는 케미를 단 상태에서 찌톱을 수면 일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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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phwp3128 잘 배웠습니다. 201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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