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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봄붕어 채비 - 박현철의 ‘올킬채비
2015년 04월 12001 8517

 

고수들의 봄붕어 채비

 

 

 

박현철의 ‘올킬채비’   

 

 

올림낚시, 내림낚시를 자유자재로 전환      
   

“이 채비의 가장 큰 특징은 올림낚시와 내림낚시를 수시로 바꿔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위벨봉돌에 2g짜리 워셔를 삽입하면 스위벨봉돌이 바닥에 닿으며 올림채비가 되며,

이 상태에서 2g짜리 워셔를 제거하면 다시 떠올라 내림채비로 복귀한다.”    


박현철 비바붕어 대표, 바낙스 필드스탭 

 

 

        

▶사용 이유
붕어 활성이 약할 때나 좋을 때나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채비다. 과거처럼 무거운 외봉돌을 단 채비는 붕어의 활성이 좋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저수온기에는 붕어가 미끼를 쉽게 먹을 수 있게 하는 가벼운 봉돌과 긴목줄이 유리하며, 그럼에도 멋진 찌올림을 만들어줄 수 있는 채비가 필요하다.

▶구성과 특징
원줄은 세미플로팅 타입인 비바 2.5호, 목줄 역시 비바 2호를 쓴다. 비바 줄은 나일론사로서 인장력이 강하고 부드러워 목줄로 써도 상관없다. 카본사는 한 번 꺾이면 다시 원래대로 펴기 어렵지만 잘 늘어나는 성질을 갖고 있는 비바줄은 한 번만 살짝 당겨주면 줄이 깔끔하게 펴지는 장점이 있다. 목줄이 투명하지 않고 흰색이면 붕어가 경계심을 가질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케블라줄은 짙은 갈색임에도 목줄로 애용되고 있지 않은가.
본봉돌은 해결사 관통 황동추를 사용하며 스위벨 역할을 하는 봉돌은 카멜레온사의 그린봉돌이다. 두 봉돌 모두 몸통 중간에 0.05g~0.2g 와셔를 끼워 무게를 조절한다. 바늘은 작고 강한 벵에돔바늘 5~6호를 사용한다. 7호 이상은 무게가 있어서 찌맞춤에 영향을 크게 미쳐 쓰지 않는다. 또 바늘이 커지면 붕어가 느끼는 이물감도 커져서 조과가 떨어졌다. 
찌는 수수깡으로 만든 해결사 올킬찌를 쓰며 부력이 약간 센 12푼(4.3g)짜리를 선호한다. 이 정도 무게는 돼야 긴 대로도 앞치기를 할 수 있고 수초가 밀생한 구멍에 채비를 빨리 내릴 수 있어 좋다. 연두색톱이 커서 잘 보이는 전지케미를 찌톱에 꽂아서 낮케미 겸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채비의 주안점
사진에서 보듯 채비의 기본 구성은 내림낚시이지만 봉돌을 본봉돌과 스위벨봉돌로 분리해 사용한다는 게 특징이다. 내림낚시라도 무거운 본봉돌을 당기는 것보다 작은 스위벨봉돌을 당기는 것이 이물감이 적다는 판단에 필자가 고안한 것이다.
이 채비의 가장 큰 특징은 올림낚시와 내림낚시를 수시로 바꿔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위벨봉돌에 2g짜리 워셔를 삽입하면 스위벨봉돌이 바닥에 닿아서 올림채비가 되며, 이 상태에서 2g짜리 워셔를 도로 제거하면 다시 떠올라 내림채비로 복귀한다. 따라서 이런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초 찌맞춤 시 스위벨봉돌에 미리 2g짜리 와셔가 끼워져 있는 상태에서 찌맞춤을 해야 한다. 찌맞춤 요령은 케미, 본봉돌, 스위벨봉돌, 바늘까지 모두 단 상태에서 본봉돌의 워셔를 가감해 찌톱 중간이 수면에 걸리도록 만든다. 그런 다음 스위벨 봉돌에 2g짜리 워셔를 끼워 넣으면 그 무게로 스위벨봉돌이 바닥에 닿을 수 있도록 조절한다.  

▶활용과 변형
내림낚시로 활용할 경우-스위벨봉돌에 0.2g짜리 와셔를 넣어 바닥에 닿도록 찌맞춤한 채비에서 0.2g짜리 워셔를 빼내면 스위벨봉돌이 약간 떠올라 내림채비가 된다.
올림낚시로 활용할 경우-스위벨봉돌에 0.2g짜리 워셔를 다시 끼워 넣으면 스위벨봉돌이 바닥에 닿으면서 올림채비로 바뀐다.
수초가 많은 곳을 노릴 때-유동식 본봉돌을 스위벨봉돌까지 내려주면 좁은 수초구멍에 투입하기 쉽다. 수초구멍이 좁으면 목줄 한 가닥을 잘라내 외바늘로 쓴다. 목줄을 자를 때 도래에서 2cm 정도 자투리를 남겨두면 자투리 목줄이 스위벨봉돌을 지지하면서 목줄에 약간의 슬로프를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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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minariman 소제목 2g이 아닌 0.2g입니다.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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