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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봄붕어 채비 - 김진태의 ‘목줄 분할봉돌 채비’
2015년 04월 6375 8519

 

고수들의 봄붕어 채비

 

 

 

 

김진태의 ‘목줄 분할봉돌 채비’ 

 

    

약간 무거운 찌맞춤으로 좁쌀봉돌만 안착시켜 사용 
      
   

“이 채비는 본봉돌에 연결한 케블라 목줄에 작은 좁쌀봉돌을 달아 좁쌀봉돌만 바닥에 닿고

본봉돌은 띄워 놓는 방식이다. 붕어의 입질이 예민할 때는 커다란 봉돌을 드는 것보다

분할된 작은 봉돌을 드는 것이 초기에 힘이 덜 들기 때문에 미약한 입질에도 찌올림이 좋아진다.”   


김진태 대구 행복한낚시 대표    

 

      

▶사용 이유
외래어종 유입 전에는 일명 ‘풍덩 채비’로 불리는 무거운 채비를 써도 붕어를 낚는 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큰 붕어만 남아있음에도 입질은 예민해져 가볍고 예민한 채비가 아니면 입질받기 어려운 곳들이 부쩍 늘었다. 그래서 수초대를 노리는 낚시임에도 떡밥낚시용 저부력의 찌를 사용하며, 목줄에 작은 봉돌까지 달아 분할봉돌 채비로 사용하고 있다.    

▶구성과 특징 
원줄이 물속에 가라앉아 찌를 누르지 않도록 원줄은 수면 아래 살짝 잠기는 세미플로팅 3.5호를 쓴다. 목줄은 케블라 2.5호를 쓴다. 케블라 2호는 대물을 걸었을 때 터진 경험이 있고 3호는 너무 투박하다.
찌는 필자가 고안한 물사랑 막대형 찌를 사용하며 부력은 4호 정도를 쓴다. 봉돌과 바늘 사이의 목줄에는 좁쌀봉돌을 물려 분할봉돌 채비로 사용하고 있다. 바늘은 ‘이세형’으로 표기된 벵에돔바늘 7호를 사용하는데 이 바늘은 허리가 짧고 품이 넓은 게 특징이다. 붕어낚시에서 짧은 허리 바늘은 이물감 감소에서 분명한 장점이 있다. 또 같은 크기의 감성돔바늘보다 품이 넓으므로 실제로는 한 호수 이상 큰 바늘을 쓴 효과가 있어 걸림이 잘 된다.   

▶채비의 주안점
봄철 수초대낚시에서는 채비는 가볍지만 약간 무겁게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당히 무거워야 수초대도 쉽게 뚫고 내려가며, 지나치게 과민하지 않아야 입질을 정확하게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최초 찌맞춤 때는 케미와 바늘까지 모두 단 상태에서 찌톱의 절반 정도가 수면에 노출되게 만든다. 이 상태는 일반적인 찌맞춤보다 많이 가벼운 상태다. 그런 다음 좁쌀봉돌을 목줄에 물려 찌가 물속으로 서서히 가라앉게 만든다. 너무 느릿느릿 내려가면 바늘이 닿음과 동시에 채비 하강이 멈출 수 있으므로 수조에서 봤을 때 스르르르 가라앉아 좁쌀봉돌이 확실히 안착되는 정도면 알맞겠다.(현장에서 사용하면 원줄 무게 및 수압 등의 영향으로 수조 맞춤보다 약간 더 무거운 채비가 되지만 이 상태로 써도 상관은 없다.)    

▶활용과 변형
이 채비는 본봉돌에 연결한 케블라 목줄에 작은 좁쌀봉돌을 달아 좁쌀봉돌만 바닥에 닿고 본봉돌은 띄워 놓는 방식이다. 붕어의 입질이 예민할 때는 커다란 봉돌을 드는 것보다 분할된 작은 봉돌을 드는 것이 초기에 힘이 덜 들기 때문에 미약한 입질에도 찌올림이 좋아지는 게 장점이다.
이런 방식의 채비를 쓸 때는 가운데 고무가 내장된 유동식 봉돌을 쓰기도 하지만 케블라 목줄은 강하고 적당히 미끄러워 일반 좁쌀봉돌을 그냥 물려도 위치 조절과 결착력이 모두 뛰어나다. 만약 유속이 있어 채비가 흐르는 상황이라면 좁쌀봉돌을 본봉돌 바로 밑까지 밀어 올린다. 그러면 일체가 된 봉돌이 안정적으로 바닥에 닿으면서 채비 흐름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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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phwp3128 감사 합니다. 201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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