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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방파제 캠핑낚시 3 - 낚시터 캠핑낚시 최적의 섬 방파제 6
2015년 12월 2987 9193

 

특집 섬 방파제 캠핑낚시 3

 

낚시터

 

 

 

캠핑낚시 최적의 섬 방파제 6

 

 

 

이성규 부산 긱스코리아 대표

 

 

 


통영 사량도

대항마을 방파제

 

통영과 사천 사이의 비교적 내만에 위치해 있는 사량도는 옥녀봉이 유명하여 주말이면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찾아오지만 낚시와 캠핑을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 섬이다. 사량도는 상사량도와 하사량도에 10여 개의 마을이 있고, 그중에 상사량도 동쪽에 있는 대항방파제가 캠핑과 낚시를 동시에 즐기기에 제일 유망한 곳이다. 캠핑 시설도 잘 되어 있고, 감성돔을 비롯한 다양한 어종이 낚인다.
사량도는 통영시 도산면 가오치항에서 차도선(사량호)으로 진입할 수 있는데 상사량도 금평항과 하사량도 덕동항에 차례로 닿는다. 소요시간은 40분. 차도선이 닿는 상사량도 금평항에서 산을 넘어 5분 정도만 가면 첫 번째 마을이 대항마을이다.
바다를 보고 마을 좌측에 있는 방파제(내항)는 80m 정도로 외항 방파제(50m)보다 크지만 잡어 위주로 낚이는 편이며 오른쪽에 있는 방파제가 낚시가 잘 될 뿐 아니라 바로 옆에 야영을 할 수 있는 무료 캠핑장이 있고 개수대와 벤치, 가로등, 화장실까지 갖추고 있는데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단, 화장실은 여름 피서철이 지나면 폐쇄하므로 300m 정도 떨어진 마을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마을 앞에는 500m 길이의 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철에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방파제 입구에는 주차공간이 넓고 가로등이 있어 야영을 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또한 방파제는 테트라포드가 없고 모두 석축으로 되어 있어 안전하고 편안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요즘 같은 가을철에는 동틀 무렵과 해 질 무렵 30~35cm급 감성돔이 곧잘 낚이고 잡어로는 볼락, 우럭, 갈치, 전갱이, 고등어 등이 낚인다. 방파제 외항 중간 지점부터 방파제 끝까지 감성돔을 비롯한 다양한 어종이 잘 낚인다. 조류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는 들물 시간이 피크다. 안쪽을 공략해도 보리멸, 전갱이, 고등어, 볼락 등이 낚인다.
사량도는 상사량도 하사량도 모두 순환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 섬이다. 12월 말이면 상사량도와 하사량도를 잇는 사량대교가 개통되어 차량으로 모두 돌 수 있게 되는데, 더 많은 낚시터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사량호는 오전 7시 45분부터 2시간 간격으로 오후 5시까지 운항하고 있다.

 

 


■가오치선착장 내비게이션 주소 : 통영시 도산면 오륜리 1048-15

 

▲ 사량도 대항마을에서 바라본 외항방파제의 모습. 낚시도 잘 되고 캠핑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통영 욕지도
청사 방파제


욕지도의 북쪽 청사마을에 있는 방파제다. 방파제까지는 차량이 진입할 수 없어 마을 입구 주차장에 주차 후 300m 정도 도보로 들어가야 한다. 방파제의 형태는 ㄷ자형으로 포인트는 외해 쪽을 바라보는 바깥쪽이며 수심은 8~9m 정도 된다. 방파제의 주 공략 지점은 테트라포드가 끝나는 앞쪽의 전방 15m 지점 부근이다. 감성돔과 볼락이 주어종으로 감성돔은 30~50cm급, 볼락은 15~20cm급이 낚인다.
청사방파제는 사리물때에는 조류가 너무 강해서 조황이 떨어지고 조류가 죽는 12~14물과 3~5물 사이의 물때가 가장 적합하다. 썰물 때보다는 들물에 입질이 잦은 곳이다. 큰 방파제인 좌측 방파제가 낚시가 잘 되는 편이며 석축으로 된 내항은 낚시하기에 편하고 안전하며 고등어, 노래미, 학공치, 볼락 같은 잡어로 손풀이를 할 수 있다. 감성돔은 추석 무렵부터 겨울철까지 계속 낚이며 방파제 위에 텐트를 치고 야영할 수 있다.
욕지도는 일주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자동차를 타고 돌며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감상하는 것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통영 삼덕항에서 차량을 탑재할 수 있는 영동골드호(카페리)가 아침 6시45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하루 7번 운항하고 있다.

■내비게이션 주소 :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1029-18

 


 


남해도
항촌 방파제

 

경남 남해군 남면 선구리 향촌마을 앞에 있는 약 150m 길이의 중형급 방파제다. 방파제 바로 옆에 콘크리트로 조성된 넓은 공터가 있고 가로등, 화장실, 식수 등이 있어 야영을 하기에 좋고 낚시도 비교적 잘 되는 곳이다.
내항인 공터에서는 야간에 가로등 아래에서 낚시를 하면 볼락과 붕장어가 잘 올라온다. 방파제 주변으로는 둘레길이 있어 산책을 하기에도 좋다. 항촌마을로 가는 길에는 다랭이논과 암수바위로 유명한 가천마을이 있다.
감성돔은 항촌방파제 외항 테트라포드와 내항의 석축에서 모두 낚인다. 구멍찌나 막대찌 모두 효과적이며 1~2호 부력의 찌로 10~20m 거리를 노리면 된다. 항촌마을에는 조일낚시점이 있고 갯바위 전용선도 있어 갯바위 출조도 가능하다. 항촌에는 부식가게가 별도로 없으므로 먹거리는 미리 준비해서 가야 한다.
▒가는 길 : 남해고속도로 진교IC나 하동IC를 빠져나와 남해대교를 건너서 진입하는 길과 사천IC를 나와 사천에서 삼천포대교와 창선대교를 지나 진입하는 길이 있다.


■내비게이션 주소 : 남해군 남면 선구리 658-2(항촌 조일낚시 010-5509-0794).

 

▲ 항촌방파제 내항의 공터. 텐트를 칠 수 있으며 밤낚시도 잘 된다.

 

 


남해도
벽련방파제

 

남해도 상주면 양아리 벽련방파제는 앵강만에 위치해 있다. 구운몽, 사씨남정기의 작가 서포 김만중이 56세의 일기로 삶을 마감했던 노도가 바로 앞에 보인다. 벽련마을은 남해의 가천 갯바위와 바로 앞에 있는 노도의 출항지이기도 해 주말이면 많은 낚시인들로 붐빈다. 남해의 유명 해수욕장인 상주해수욕장에서 남해읍 방면으로 10분 정도 가면 도로 왼쪽 바닷가에 30호 정도의 가구가 있는 작은 어촌이다.
벽련방파제는 약 50m 정도 되는 소규모의 방파제로 방파제 내항 쪽은 배들이 정박해 있어 낚시가 어려우며 방파제 끝 쪽의 계단 지점이나 외해 방향을 보고 낚시를 해야 한다. 민장대 채비나 릴찌낚시 채비를 하면 볼락, 학공치, 고등어, 전갱이 같은 잡어가 많이 올라온다. 방파제 전방 5~10m 지점에 채비를 던져 노리면 된다.
벽련방파제에서는 감성돔을 낚기가 힘들지만 노도와 가천 갯바위에서는 가을부터 겨울 사이에 감성돔이 잘 낚인다. 마을에 있는 대박낚시점에서 운영하는 낚싯배를 이용하면 갯바위 출조가 가능하다. 왕복 뱃삯은 2만~3만원선. 채비나 미끼는 취급하지 않으므로 남해도 입구에 있는 낚시점에서 미리 구입해 들어와야 한다.
방파제 주변은 캠핑 시설도 훌륭하게 갖춰져 있다. 방파제 입구에 있는 공터는 대형 텐트를 10동 정도 설치할 수 있으며 바로 옆에는 가로등과 화장실, 수도시설이 있다. 모두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주변 풍경이 뛰어나고 민가가 적어 한적해서 좋다.
마을에는 가게가 없으므로 부식과 식수도 미리 준비해 가야 한다. 야영장 바로 아래에는 작은 돌들이 쌓여있는데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이 게나 고동을 잡으면서 놀기에 좋은 곳이다. 또한 마을 입구 도로 왼쪽에는 작은 저수지가 있는데 이곳에서 낚시를 하면 작지만 깨끗하고 예쁜 토종붕어들도 잘 올라온다.


■내비게이션 주소 : 상주면 양아리 1807-1 혹은 벽련마을

 

▲ 벽련마을 주차장과 방파제. 외항이 포인트로 학공치, 고등어, 전갱이, 볼락이 잘 낚인다.

 

▲ 벽련방파제 입구에 있는 야영장의 모습.

 


고흥 거금도

익금방파제

 

전남 고흥군 금산면에 있는 거금도는 우리나라에서 열 번째로 큰 섬이자 자연 그대로의 풍광을 간직한 남도의 아름다운 섬이다. 예전에는 거금도를 가려면 좁은 2차선 국도로 고흥 녹동항까지 가서 다시 도선을 타고 힘들게 찾아가야 했지만 2011년 연말 거금대교가 완공되면서 이제는 차량으로 10분이면 건너갈 수 있게 되었다.
거금도는 프로 레슬러 김일 선수의 고향으로 알려진 곳으로 해안 곳곳이 빼어나게 아름답지만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아 여름 피서철을 빼고는 늘 한적한 곳이다. 거금도에는 35개의 마을이 있고 4개의 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철에는 피서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섬 전체가 낚시 포인트라고 해도 될 정도로 갯바위낚시 포인트가 즐비한데 감성돔 포인트는 주로 남동쪽에 집중되어 있다. 거금도 관문인 북서쪽 신촌리에는 낚시와 숙박이 가능한 해양낚시공원이 들어서 있다.
거금도의 많은 방파제 중에서 캠핑낚시터로 제일 좋은 곳은 남쪽에 있는 익금방파제다. 마을 앞에 있는 1km에 달하는 익금해수욕장도 유명하다. 방파제 입구 쪽에 텐트를 여러 동 설치할 수 있으며 화장실은 마을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기본 먹거리나 물은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감성돔은 방파제 외항에서 잘 잡히는데 30~35cm급 씨알이 주종을 이루며 마릿수 조황도 가능하고 간혹 40cm급도 섞여 낚인다. 방파제 끝에 서서 익금해수욕장을 보고 30m 지점을 노리면 최고의 명당이다. 낚시소품과 밑밥, 미끼의 경우 거금대교 건너자마자 우측에 나오는 거금도 휴게소 내에 있는 낚시점에서 준비하면 된다.
낚시요령은 방파제 끝에 서서 조류가 밖으로 뻗어 나가는 경우에는 발 앞 5m 지점에 채비를 투척해서 전방으로 흘리면 5~15m 지점에서 감성돔 입질이 들어오고 조류가 항내(해수욕장 방면)로 밀려오는 경우에는 전방 좌측 10시 방향으로 15m 정도 채비를 던지면 전방 5~10m 앞 지점에서 주로 입질이 들어온다. 간조 시 수심은 3m, 만조 시에는 5m에 맞추면 적당하다.


■가는 길 : 남해고속도로 고흥IC에서 나와 과역-고흥-도양(녹동)읍으로 이어지는 국도를 타고 진입, 녹동항 입구에서 소록도 방면으로 우회전해 소록대교와 거금대교를 차례로 지나면 거금도에 닿는다.
■내비게이션 주소 : 금산면 어전리 산 254-1(방파제 입구)

 

▲ 감성돔이 잘 낚이는 거금도 익금방파제 외항의 모습.

 


완도 조약도(약산도) 
득암방파제

 

2007년 6월 장흥 마량과 고금도를 잇는 고금대교가 개통되면서 고금도는 물론 약산도(조약도)까지도 자동차로 편안하게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고금도와 약산도는 약산연도교로 연결돼 있다. 여기서 소개할 방파제는 약산도 남쪽에 위치한 득암방파제로 고금도와 약산도를 통틀어 제일 규모가 큰 방파제이다. 동쪽에 있는 큰방파제가 450m, 서쪽에 있는 작은방파제가 300m에 이른다. 득암항에서 카페리를 이용하면 금일도와 생일도까지 차를 싣고 들어 갈 수도 있다.
득암방파제는 큰방파제가 낚시 포인트로 방파제 입구에 주차 후 걸어서 들어가야 한다. 방파제 외항은 테트라포드로 조성되어 있지만 다른 곳에 비해 작고 발판이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이 방파제는 주변에 있는 갯바위에 비해 좋은 조과를 보이는 감성돔 포인트로도 유명한 곳이다. 씨알은 30cm급부터 45cm까지 낚인다. 외항 방파제 중간 지점부터 등대까지 전역에서 입질이 오는데 해 질 무렵이 피크타임이다. 감성돔 채비에 쏨뱅이도 같이 올라온다. 해 질 무렵 3~4m 정도로 수심을 맞추고 테트라포드가 끝나는 지점에서 5m 앞을 공략해야 한다. 방파제 끝지점은 조류 소통이 원활하여 안쪽보다 굵은 씨알이 낚이는데 전방 5~10m 사이에 형성되는 조경을 노리는 게 요령이다. 수심은 5m 정도에 맞추면 되고 채비는 5B~1호 정도의 구멍찌를 이용한 반유동채비가 효과적이다.
야영은 내항 중간에 있는 득암경로당 앞에 있는 방파제 입구 공터에서 할 수 있으며 화장실은 경로당을 이용하면 된다. 방파제에 가로등이 있어 야영하기 편하다.


■가는 길 : 남해고속도로 장흥IC에서 나와 장흥시내 외곽도로를 지나 대덕읍까지 간 다음 마량항에서 고금대교를 건너면 고금도이다. 고금면소재지 입구에서 좌회전 후 계속 가면 약산도와 연결되어 있는 약산연도교를 건너 약산도이고, 1.2km 가다 우두리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관산리, 득암리 방면으로 4km 가면 덕암항에 이른다.
■내비게이션 주소 : 약산면 득암리 573-9(득암복지회관)

 

▲ 마을에서 바라본 득암방파제. 사진 좌측이 큰방파제로 감성돔을 비롯한 다양한 어종이 낚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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