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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 초보자코너-반유동낚시 수심 맞추는 법
2016년 01월 8198 9223

테크닉 초보자코너


 

 

반유동낚시 수심 맞추는 법

 

 

최수원 쯔리겐 필드테스터

 

감성돔낚시 시즌을 맞아 갯바위로 이어지는 낚시인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감성돔낚시에서 기본 채비는 반유동채비를 사용하는 반유동낚시일 것이다. 지금 고수로 존경받는 낚시인들도 모두 낚시를 배울 때는 반유동부터 시작했다. 반유동낚시는 원줄에 찌매듭을 하여 일정 수심층까지 채비가 내려간 뒤 더 이상 하강하지 않도록 제어하는 것이다. 찌매듭을 하지 않으면 채비가 금세 바닥까지 내려가서 초보자들의 경우 잦은 밑걸림이 생겨 애를 먹을 것이다.
감성돔은 대부분 바닥층에서 떠오르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밑걸림이 생기지 않게 하되 최대한 미끼를 바닥까지 내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감성돔 반유동낚시에서는 바닥수심에 내 찌밑수심을 맞추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반유동낚시에서 포인트의 바닥수심과 바닥 지형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찌밑수심(흔히 줄여서 ‘수심’이라고 한다)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반유동낚시로 감성돔을 낚은 필자.

 

 

본격 낚시 전 바닥수심 체크 필수

<그림>에서 보듯 바다에는 수심층에 따라 분포하는 다양한 어종들이 있다. 만약에 바다의 바닥 지형이 차가 다니는 도로처럼 평평하다면 수심 맞추는 일은 쉬울 것이다. 바닥 수심에 맞춰 면사매듭을 원줄에 묶어주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다 속은 들쑥날쑥 수심 편차가 심한 지형들로 이뤄져 있어 낚시하기 어려운 것이다.
감성돔 채비의 수심 조절은 갯바위에서 투척한 거리에 따라서도 달라지기도 하고, 조수간만의 차와 조류 속도에 따라서도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찌밑수심도 계속해서 바꿔줘야 한다. 만약 반유동 낚시에서 밑걸림을 두려워하여 제일 얕은 지형의 수심에 맞춰 수심을 맞춘 상태로 낚시를 한다거나 포인트 지형을 무시하고 낚시선배나 선장의 말만 듣고 하루 종일 그 수심에 맞춘 상태로 낚시를 한다면 부진한 조과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반유동낚시에서 채비의 수심이란? 면사매듭부터 바늘까지의 길이를 말한다. 수심 조절은 원줄에 묶어져 있는 면사매듭을 올리거나 내리는 것으로 한다. 낚시장소에 도착 후 바다낚시에서는 수심 맞추기가 선행되어야 한다. 전문가들의 경우 낚시하는 자리의 갯바위 지형을 보면 물속 바닥 지형의 수심을 대략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수심을 맞추지 않고 낚시를 해가면서 수심을 맞출 수 있는데, 초보자의 경우에 그것은 어렵고 낚시 전 수심체크를 한 뒤 낚시를 해야 감성돔을 만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전문낚시인 중에서도 정확한 수심을 체크한 뒤 낚시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way1

 

어신찌와 수중찌만 달아 수심 체크

 

필자가 바닥수심을 파악하는 방법에는 구멍찌와 수중찌만 달아서 측정하는 방법과 완전히 채비를 세팅한 뒤 봉돌을 더 달아 수심을 체크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먼저 구멍찌와 수중찌만 달아서 측정하는 방법은 2호나 3호 구멍찌에 구멍찌보다 훨씬 부력이 센 4호나 5호 수중찌를 장착한다<사진 1>. 위로부터 면사매듭 - 반원구슬 - 어신찌 - 수중찌 - 도래까지 차례로 연결하고 목줄은 달지 않은 상태에서 찌를 투척하여 수심을 체크한다. 이 채비는 수중찌가 빠르게 내려간 뒤 정렬되고 나면 어신찌가 물속으로 잠겨드는 채비이다.
예를 들어 도래부터 10m 거리에 면사매듭을 묶은 다음 내가 공략할 지점에 캐스팅하고 채비를 내려준다. 만약 어신찌가 가라앉지 않으면 수심이 10m가 채 안 되는 것이다. 그러나 어신찌가 가라앉으면 10m보다 더 깊은 것인데, 얼마나 더 가라앉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찌가 1m가량 더 가라앉으면 그곳 수심은 11m란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릴을 몇 바퀴 감아 들이면서 낚싯대를 들어주고 또 채비를 내려준다. 이런 식으로 채비를 앞으로 당겨오면서 내리기를 반복하면서 수심을 체크한다. 그러다가 마침내 찌가 가라앉지 않는 수심에 이르면 그때는 면사매듭을 끌어내려 수심을 8~9m로 줄여준 뒤 다시 캐스팅해서 수심을 체크해본다. 8m로 수심을 줄여서 다시 던졌을 때 찌가 1m 정도만 잠기면 9m인 셈인데, 어신찌가 가라앉는지, 얼마나 가라앉는지를 보면 수심을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과정이 귀찮더라도 10~20분 정도만 투자하면 바닥 대상어인 감성돔을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부채꼴로 이동해가면서 수심체크를 하고 각 지점마다 수심을 기억해두면 좀 더 효율적으로 낚시를 할 수 있게 된다. 수심체크는 가을철보다 겨울로 갈수록 더 꼼꼼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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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 위에 봉돌 더 달아 수심 체크

 

봉돌을 더 달아 측정하는 방법은 2호 어신찌에 2호 수중찌, 도래까지 연결한 다음 5B~1호 봉돌을 도래 바로 위에 달아 맞추는 방법이다<사진 2>. 수심체크 방법은 전자와 같지만 이 방법의 장점은 수심 체크 후 목줄만 연결한 뒤 곧바로 낚시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본격적으로 낚시를 할 때는 목줄의 길이를 기억해둔 수심에서 빼주면 된다. 목줄 길이를 3m로 사용한다면 바닥수심에서 3m 정도만 찌매듭을 줄여주면 수중찌가 바닥에서 3m 위에 떠서 목줄 끝의 바늘만 바닥에 닿을락말락한 상태로 낚시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바늘을 달고 미끼를 꿴 다음 낚시를 하면서도 수심 맞추기는 계속 이어진다. 조류의 강약이나 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수중 낚싯줄의 각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수심을 맞추면서 낚시를 하다 보면 갑자기 깊어지는 지형이라든지 아니면 솟아 오른 물속여를 알아차릴 수 있게 되는데, 감성돔은 대부분 이런 물속여 주변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이런 곳을 공략한다면 감성돔을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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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chang1892 베리베리 굿 정보내요!!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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