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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깅 장르별 낚싯대의 특성과 릴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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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_Jigging Manual for Rookie

 

지깅 장르별 낚싯대의 특성과 릴의 선택

릴은 최소 15kg 이상 드랙력 갖춰야

 

Writer's Profile

백종훈. 1968년생. 부산 출생. 낚시타임즈, 일요낚시 기자로 재직했고 경남 고성에서 푸른낚시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갯바위낚시 전문가로 활동하다가 바다루어에 입문해 볼락루어, 에깅, 농어루어, 지깅 등 다야한 장르를 섭렵하고 있다. 쇼어 지깅 장르를 개척하는 데 앞정섰다.

 

 

 

 

지깅은 크게 쇼어 지깅(shore jigging)과 오프쇼어 지깅(offshore jigging)으로 나뉜다. 쇼어 지깅이란 백사장, 방파제, 갯바위 등 육지에 발을 딛고 서서하는 낚시이며 오프쇼어는 반대의 개념으로 주로 선상에서 이뤄지는 지깅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지깅이라고 하면 선박 위에서 무거운 메탈지그를 사용하는 오프쇼어 지깅을 말한다.

오프쇼어 지깅은 다시 메탈지그(metaljig)를 이용하는 지깅과 펜슬(pencil) 또는 포퍼(popper)를 이용하는 포핑으로 나뉜다. 앞으로 서너 차례에 걸쳐 선상낚시로 즐기는 오프쇼어 지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하며, 쇼어 지깅은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첫 시간으로 오프쇼어 지깅에 필요한 장비 낚싯대와 릴에 대해 알아보자.

 

 

■낚싯대

선상에서 이뤄지는 낚시이기에 길이가 너무 길면 함께 하는 일행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으며 낚시인 자신도 대상어를 처리하기가 힘들다. 신장이나 근력 등 자신의 신체적 특성에 맞는 길이와 파워를 지닌 낚싯대를 선택한다.

지깅용 낚싯대에는 고유의 힘을 의미하는 파워레벨이 있다. 1부터 8까지 레벨을 정해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숫자가 커질수록 무거운 지그를 사용할 수 있고 큰 힘을 견딜 수 있음을 의미한다. 때문에 40~60cm 크기의 작은 부시리, 방어가 낚이는 시즌이나 포인트에서는 1~3번으로 낮은 파워레벨 등급을 지닌 낚싯대를 사용하는 것이 손맛과 조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만약 파워레벨이 높은 낚싯대를 사용하면 랜딩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손맛을 즐기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70~90cm 부시리 방어는 2~4등급, 미터 오버급에는 3~5등급. 참치 또는 GT 등의 대형 어종에는 6~8등급의 아주 강한 낚싯대가 사용된다.

그리고 배 아래로 지그를 바로 내려서 대상어를 노리는 버티컬 지깅과 펜슬이나 포퍼를 멀리 캐스팅해서 낚는 포핑에 사용하는 낚싯대가 서로 다르다. 버티컬 지깅에서도 스탠더드 지깅용과 슬로우 지깅용 낚싯대로 구분된다. 수직으로 채비를 내려서 대상어를 끌어내는 버티컬 지깅은 낚싯대가 160~200cm(5.5~6.8피트) 길이로 짧으며 허리가 부드럽다. 지그에 움직임을 주기 쉬우며 랜딩 과정에서 적은 힘으로 대상어와 파이팅을 하기 위해서이다.

포핑낚싯대는 낚싯대 끝부분인 팁(tip)이 부드러운 반면 허리힘이 매우 세다. 수면 가까이의 대상어를 노리기 때문에 허리힘이 약하면 끌어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50~100g 내외의 펜슬이나 포퍼를 멀리 던지기 위해서는 210~250cm(7~8.5피트)로 어느 정도의 길이가 확보되어야 하며 허리힘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포핑낚싯대는 길이가 매우 중요하다. 동일한 파워레벨인 경우 길이가 길면 비거리는 조금 늘어나겠지만 대상어를 뒤처리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앵글러의 체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최근에는 합사의 품질이 좋아진 덕분에 포핑낚싯대의 길이가 차츰 짧아지는 추세라고 할 수 있다.

 

 

지깅용 베이트릴

 

■릴

지깅에는 스피닝릴과 베이트캐스팅릴이 사용된다. 수직으로 채비를 내려 빠르게 움직이는 스탠더드 지깅에는 스피닝릴, 바닥 근처의 중소형 대상어를 노리거나 채비를 천천히 움직일 경우는 베이트캐스팅릴이 주로 사용된다. 캐스팅 위주의 포핑에는 채비를 멀리 던질 수 있는 스피닝릴이 쓰인다.

지깅용으로 사용되는 스피닝릴은 최소 15kg 이상의 드랙력을 가진 것이 좋다. 또한 크기는 3호 합사가 300m 이상 감기는 것이 좋다. 베이트캐스팅릴의 경우 방출되는 라인을 잡아주는 레벨와인더가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이 있다. 지깅에는 레벨와인더가 없는 제품이 주로 사용된다. 채비를 빨리 내릴 수 있으며 레벨와인더로 인한 불필요한 고장이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베이트릴은 드랙의 종류에 따라서 스타드랙 릴과 레버드랙 릴로 나뉜다. 스타드랙보다는 레버드랙 릴의 힘이 더 좋은 것으로 여겨지며, 내구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슬로우 지깅이 인기를 모으면서 스타드랙을 이용하는 릴이 많이 쓰이지만 대형급을 노릴 때는 레버드랙 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5:1 또는 6:1 정도의 고정 기어비를 가진 것이 널리 쓰이며 간혹 6:1과 3:1 등으로 두 가지 기어비를 가진 릴도 있다. 이 경우 힘을 적게 들이고도 빠른 움직임이 가능한 저속 기어로는 저킹을 하고 훅킹이 되면 고속기어로 변환해서 랜딩을 빨리 하는 등의 사용이 가능하다.

 

 

 

 

지깅용 스피닝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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