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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경상도 5짜 벵에돔 포획-국도 4~5월이 대물 벵에돔 시즌
2016년 04월 3981 9560

미션! 경상도 5짜 벵에돔 포획

 

국도

 

 

4~5월이 대물 벵에돔 시즌

 

 

김정환 토네이도 필드스탭·OFG회원

 

통영에서는 가장 먼 섬에 속하는 국도는 안경섬, 매물도와 함께 사시사철 벵에돔이 낚이는 섬이며 대물급이 많기로 정평이 나 있다. 벵에돔 시즌은 사계절 연중이며 겨울철에도 국도 남동쪽 깊은 수심에서는 대형 벵에돔이 낱마리로 출몰한다. 2014년 1월 중순에 대전 낚시인이 칼바위에서 50.5cm를 낚은 기록이 있다. 5짜 확률이 제일 높은 곳은 안빙장, 바깥빙장, 칼바위이며 그 외에도 사이섬, 노랑바위, 높은자리 등이 대표적인 대물 벵에돔 포인트들이다.

 

 


국도의 벵에돔 시즌
본격 시즌은 4월부터 10월까지다. 초반 시즌인 4~5월에는 대물급 일반 벵에돔이 낚이며 6월을 기점으로 35~40cm급 긴꼬리벵에돔이 나타나 마릿수 재미를 선사한다. 긴꼬리는 9~10월에 씨알이 좋은 편이다. 마릿수, 씨알 양수겸장으로 노릴 수 있는 시기는 수온이 어느 정도 오른 5~6월 두 달이 손꼽힌다. 이때는 4짜 후반급(47~48cm)까지 기대할 수 있다. 3월 초 현재 국도는 참돔낚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참돔이 소강상태를 보이게 되면 벵에돔낚시인들의 발길이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

 

낚시방법
국도의 벵에돔 포인트들은 대부분 직벽 형태로 이루어져 있기에 발 앞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동이 트기 전과 해가 지기 전에 대물 벵에돔을 만날 확률이 매우 높다. 필자 역시 이 시간대에 48cm까지 낚은 경험이 있다. 잡어 성화가 많을 때는 크릴 대신 홍갯지렁이를 미끼로 사용해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채비는 수심과 조류 강약에 따라 쓰리제로(000)부터 3B 찌까지 다양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고, 1.5호 이상의 강한 낚싯대를 사용해야 대물 벵에돔을 띄워 올릴 수 있다.

 

●안빙장 
국도를 대표하는 대형 벵에돔 포인트이다. 특히 겨울 시즌에 첫 번째로 꼽히는 명당이다. 동남쪽의 작은 홈통으로 들물, 썰물 상관없이 홈통 직벽을 공략하는 게 낚시요령이다. 발밑 수심은 7~8m. 바다를 보면 좌측 바깥빙장 쪽으로 썰물이 흐르고 오른쪽으로 들물이 흐른다. 조류가 발 앞으로 밀려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작은 홈통 가장자리를 공략해야 좋은 조과를 만날 수 있다. 채비는 소형 제로찌(0)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목줄은 2호 이상으로 강하게 쓴다. 목줄에 극소형 봉돌을 분납하여 어느 정도 채비가 내려가면 잡아주고 놔주고를 반복하며 벽을 태워서 낚시하는 게 요령이다.
●사이섬 야영자리
사이섬은 진섬과 칼바위, 국도 본섬의 중간에 있는 작은 돌섬이다. 그중 야영자리는 낚시 자리가 편하고 대물 참돔터로도 유명한 곳이다. 조금만 벗어나도 급심을 이룬다. 썰물에 칼바위 째진자리 쪽으로 흐르는 본류낚시에 참돔이 잘 낚인다. 벵에돔낚시는 참돔과 반대로 들물에 서쪽 골창을 보고 낚시해야 한다. 골창으로 나가는 조류에 태워서 계단바위 쪽으로 세차게 흘러갈 때 진가를 발휘한다. 이곳 사이섬 야영자리는 물돌이 시간을 제외하고는 좌우로 골창에서 나오는 본류의 힘이 강하기에 다소 무거운 채비를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사이섬 계단바위
겨울에도 대물 벵에돔이 자주 출몰하는 곳으로 겨울에는 낚이면 대부분 45cm급으로 굵은 편이다. 이곳 역시 직벽 형태의 낚시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들물은 바다를 보고 우측으로, 썰물은 좌측으로 흘러간다. 발앞 수심은 7~8m이며 20m만 나가도 20m가 훌쩍 넘는 수심을 이룬다. 조류 소통이 좋아 발 밑 계단식 턱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 요령이다. 물돌이에 정면 본섬을 보고 30m 정도 던져서 서서히 가라앉히며 발앞으로 당겨 와도 좋은 조과로 이어진다. 6월이 오면 35~40cm급의 긴꼬리벵에돔도 마릿수로 낚이기 시작하는데, 긴꼬리는 들물 본류대를 공략해야 한다.
●노랑바위 직벽 높은자리
안빙장과 함께 국도를 대표하는 대물급 벵에돔 포인트로 손꼽힌다. 해마다 50cm급이 낚이는 곳이지만 공개를 하지 않아 외부에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낚시자리가 아주 높으며 사이섬을 바라보고 낚시하는 곳이다. 발앞 수심은 14m를 이루며 조금만 나가도 20m 이상으로 깊어지는 곳이다. 이곳 역시 벽치기 형태의 낚시법이 잘 통하는 곳이다. 포인트 여건이 협소하기에 두 명 정도 낚시하기 좋다. 전유동낚시도 잘 통하지만 고부력 반유동 잠길찌낚시도 유용하게 쓰인다. 1호에서 2호 정도의 찌를 사용하고 찌밑수심을 10m 정도에 고정하고 면사매듭이 구멍찌에 닿으면 그때부터 천천히 내리는 방법이 효과를 발휘한다. 5월이 넘어서면 부시리의 습격이 심해 낚시가 힘든 것이 단점이다. 벵에돔을 공략하려면 부시리가 없는 5월 이전이나 10월 후를 노려야 한다.
●칼바위 째진자리
칼바위의 작은 골창으로 지금까지 4짜 후반급 씨알을 제일 많이 배출된 자리라서 시즌이면 자리다툼이 치열한 곳이다. 2년 전 5월 부산의 김문수 프로가 방송촬영에서 대물 벵에돔을 마릿수로 잡은 뒤 ‘문수자리’라고도 부르고 있다. 2명 낚시 가능하며 발판이 경사를 이뤄 매우 미끄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낚시방법은 간단하다. 들썰물 모두 정면의 사이섬 쪽에서 발밑으로 밀려들어오는데, 사이섬을 보고 20~30m 던져 발밑 직벽에 부딪혀 좌우측으로 빠져 나갈 때 입질이 들어온다. 가급적이면 0찌 계열의 채비로 천천히 내려주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장마철부터는 35~43cm 긴꼬리벵에돔도 낚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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